여섯번째 세부여행 이지만. 한번도 조촐하게 가본적이 없어서 의미가 있는 여행이었어요.
딸래미가 중학교 졸업하는 기념으로다.. 핑계겸. ㅋㅋ 둘만의 자유여행을 했답니다.
신랑한테 가자고 하니 집에서 아들보고 있겠다하셔서. 아주 즐겁게~ ㅎㅎㅎㅎㅎㅎ
대신 일정은 짧게 가는걸로 했구요. 3박4일. 둘만 가는게 어디냐며 신나했답니다.
숙소는 제가 좋아하는 메리어트. 원래 계획은 메리어트만 있을려고했는데. 마리바고 블루워터를 한번도 안가본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1박을 해봤습니다.
메리어트 조식이.. 작년여름 제가 갔을때와 바뀌었드라고요. 내사랑 메리어트 조식이...
안사랑해주고픈 곳으로..바뀌다니... 그래도 먹을게 아예없는건 아니구요. ㅎㅎ
계속 가봤던 그익숙함이 사라져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핑크핑크가 실망할거같아서 미리 알려줍니다. ㅋㅋㅋ
커피는 전에는 잔에 따라줬는데 지금은 주전자채로 줍니다.
누들섹션이 새로생겼구요. 국물이 괜찮았어요. 초밥(?)은 영 꽝이었구요.
빵도 생각도단 약했어요. 과일에 망고가 안나오는것. 그리고 쉐이크를 해주지 않은것.
코코넛 통으로 빨대꽃아놓았던거. 요정도가 다르더군요.
메리어트는 아얄라몰을 걸어서 그것도 아주짧은거리라는거에 매력이 있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아얄라몰을 좋아해서 메리어트를 더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남들 다가시는 까사베르데 제리스그릴 안갔구요. 보스커피도 안갔습니다. ㅎㅎ
딸래미와 둘이 조식먹고 슬슬 아얄라몰을 갑니다. 아이쇼핑겸 수퍼나 가자 그러면서요.
이제 메트로와 새로생긴 루스탄을 익혔습니다. ㅋㅋ
슈퍼갔더니 제가원하는게 없습니다. 이러면 안되지 말입니다.
나와서 간식을 먹습니다. 조식먹은지 두어시간 밖에 안됐어요.
제가 세부올때 딸래미한테. 이번엔 기필코 일일 5식을 할거야. 이러면서 왔거든요.
양은 많이 안먹돼. 여러가지를 먹어보자. 그랬지요. 대가족이 다니면 이게 불가능하거든요.
망고쉐이크와 커피를 마시러간건데.. 결국은 음식을 시켜서 먹는. ㅎㅎ
이러고서 또 돌아다닙니다. 그냥 딸래미와 손잡고 이것저것 구경하는 이재미가 너무좋더라구요.
국내도 이러고는 다닙니다만. 그거하고는 또 다른 재미겠지요.
다시 또 돌아다니다 작년에 와서 먹은 식당에 갑니다. 꼬치가 맛있었거든요. 그거 또먹구요.
대신 밥을 안시켰더니... 짜요.. 아주 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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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먹고. 다시 마트로 과일 사러갔어요.
또 돌아다니다 딸래미가 먹고싶어하는 마카롱을 사줄려고 갔어요. 아얄라몰에 새로 생겼다는곳인데
갓구운 크로와상이 예술이었어요. 마카롱도 라임. 레몬. 오렌지. 망고맛 먹어봤구요. 망고아이스크림도 먹구요.
그리고 좀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오이스터 베이로 갑니다.
진짜 잘먹지요~ 조금 쉰것은 오이스터베이가서 잘 먹을라고 소화시킨거였어요.
오이스터베이 갔더니 예전에 갔던 생각도 나고. (진짜 힘들었던.....ㅋㅋㅋ)
아주 배부르게 겁나게 많이 먹고 배두들기고 호텔로 왔어요. 밤에는 할게 없더라구요.
술도 못마시고.. ㅋㅋ 대신 사온 망고와 포멜로 좀 먹고. 잤습니다.
오이스터베이 사진은 제가 외부에서 먹어서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안올립니다. 근데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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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부지런하게 벌써 후기 1탄을 올리셧네요~ㅎㅎ
앙..저도 메리엇 갈 예정인데..왜 그리 바꼇을까나요 ㅎㅎ조식 저도 참 좋아라하는데~~~~
아쉽네용 ㅎㅎ
아주 맛없지는 않아요. ㅎㅎ 기대가 좀 못미칠뿐이죠~
저두 빨리 딸이 커서 둘만의 여행 가보고 싶네요~~
금방큽니다. 걱정마세요~
식도락 여행 냄새가 술~~술~~~. ^^.
ㅋㅋㅋㅋ 맞아요~
칫!! ㅜㅜ
기다려. 아직 다 안올렸엉. ㅎㅎ
왜~~~~매리어트가 그리 되었노~~~아흑~~~~~~내 조식~~ㅠ
수빈이하고 둘이...아침에 헉!!! 이랬다. 근데 나름 잘 먹게되더라. 히힛
삭제된 댓글 입니다.
행복했죠~~ ㅋㅋㅋ
ㅎㅎ,,뱃살,,,??
요거 먹었다고 살이 더 불진않든데?? ㅋㅋ
아......뭐야뭐야 이건...또...배아플라하고...아예 병원가서 눕던가해야징 ㅠㅠ흐규~
입원하믄 연락해라~ 병문안 갈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