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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Computers Went To Sea
 
 
 
카페 게시글
항공전 전투기 비싼 전투기가 과연 필요한가? 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외국 잡지글
폴라리스(최현호) 추천 0 조회 297 12.09.30 23:3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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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01 09:03

    첫댓글 간단히 정리하면 IADS("통합 방공망"이라고 번역하면 될까요?)라고 표현되는 방공망의 발전으로 인해 고가의 비스텔스 기체들과 특화된 스텔스기(F-35 지칭)는 효용성이 많이 떨어져서 최상급 스텔스기(F-22)를 대체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글 같습니다. (대충 읽어서요.^^)

    그 근거로, 2차대전부터 베트남전까지 지속되어온, 고비용/저효율 항공기 무기체계를 근거로 들었는데... 되돌아 보면, 고비용/저효율이었지만, 그 세번의 전쟁 모두 미국의 어마어마한 항공 무기 체계(폭격기/공격기/전투기)가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가장 큰 요인이었지 않았나요?

  • 12.10.01 09:05

    이 글은 미공군을 향한 랩터 지지자의 글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주장이 틀렸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다만, 미국을 제외한 다른 어떤 국가에도 적용하기 힘든 논리가 있다... 정도가 제 의견입니다. 최첨단 3억불짜리 랩터로 전투기 숫자를 다 채울 수 있는 나라는 아무래도 미국 밖에 없지요.-_-;

  • 작성자 12.10.01 10:29

    Zenos님 의견이 맞다고 봅니다. 모든 국가에 들어맞는 답이란 없죠....아..하나 있겠네요....돈벌어~ 하지만 IADS에 대한 한국의 고민과 돌파능력에 대한 고찰은 하고 있는가가? 라는 의문이 들기에 한번쯤 읽어볼만 하단 생각이 들어서요. 늘상 들리는게...F-35 필요없다. 뭐 면 된다...등등 기체에 몰입된 말들만 들리니 (여기 말구요 ^^)....왜 어떤 근거에서 생각해봐야하는지에 대한 일종의 단서라고 할까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12.10.01 10:41

    예, 폴라리스님 말씀 지당하십니다. 공군(물론 삼군/혹은 4군 전부)이라는 것 자체를 체계화하여 그 하나의 체계가 전략이 되고, 각각의 무기 체계들이 전술적인 자산으로, 체계 내에서 가장 효율성 있게 선택되어져야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한반도 뿐 아니라, 동아시아의 가까운 미래(2050년 정도)에는 사실상 대규모 충돌이 일어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무리하게 비싸고도 비싼 F-35나 다른 고성능 비스텔스 전투기를 대량으로 도입하기 보다, 이런 전투기들에 대해 대단히 위협적인 세계 최고급의 방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주듭니다.

  • 12.10.01 10:47

    우리도 있다..정도로 과시할 수 있는 최소한 수량의 F-35만을 보유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전술기 숫자에 목을 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무리 중국이 대단해 보이는 스텔스 전투기와 재래식 전투기를 보유한다 하더라도, 기술/성능적으로 F-35는 물로이고, AESA를 달 F-15K 보다 뛰어난 전투기를 보유할 시점은 아직 멀었고, 최신화된 방공망(S-400/S-500)급을 돌파할 수 있는 항공무기를 보유할 가능성은 그 보다 더 떨어져보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중국을 상대로 전투기로 상황에 대처할만큼 우리가 강하지도 않구요.

  • 12.10.01 15:05

    "Can we afford it?"에 대해서는 별 얘기가 없네요...

  • 12.10.01 15:20

    전략폭격기는 너무 비싸져서 2차대전 이후 미국, 소련, 영국, 프랑스 정도만 개발해 가질 수 있다가 80년대에는 미국과 소련만 갖고, 지금은 미국도 갖기 힘든 무기가 되었고, 전략폭격기의 자리는 미사일이 차지한 셈입니다. 전투기가 비싸지는 추세가 계속되면 어떻게 될까요?

  • 12.10.01 15:36

    점점 더 스마트한 무인기가 보편화 되면, 제공권의 개념이 약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초음속 무인기에 SDB 정도를 8발 정도 달고 다니는 스텔스 소형/고속의 무인기가 F-35의 1/10 가격으로 된다면 돈이 많은 나라를 제외하곤 제공기 세력을 유지하기 보다, 보다 공격적인 소형/고속 무인기를 더 많이 배치하게 되지 않을까요?

  • 12.10.02 11:19

    경기를 살려 보겠다고 달러를 마구 찍어내 달러 값이 떨어지니 앞으로 대당 1억 달러의 전투기는 2008년 경제 위기 이전의 달러 가치로 보면 비싸지 않아 별로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공황이 막 시작된 1930년의 복엽 전투기 Bulldog는 4200 파운드고 2차대전이 터진 1939년의 단엽 전투기 Spitfire는 8000 파운드여서 거의 2배 비싸게 보이지만 사실은 그 사이 영국이 금본위제 포기하고 파운드 가치가 떨어져 1930년 파운드 가치 기준으로는 4600 파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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