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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뜨는 작가
네델란드 출신의 턴 혹(Teun Hocks)
사진과 회화를 결합시켜
유머를 만들어 낸 그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으면
미소 짓게 만든다.
마그리트의 작품을 패러디한 작품.
모자... 내 모자는 어디에
작품속에 인물은 바로 작가 자신.
턴 혹은 사진작업에 앞서 스케치 작업을 한다.
그 스케치는 사진과 만나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 낸다.
ㅎㅎ 정말 그림속으로 들어 갈 수 있으면
길 속으로..
그런데 요즘 현대 미술과 사진은
머리를 박고
빠져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찢어진 북.
힘들다!
턴 혹의 작품에는
구구 절절..
절제의 미.
복잡하지가 않다.
부부싸움했나?
영화의 한장면이 떠오르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
장미의 전쟁?
창 밖에는 비가 내리고 길 너머에는...
쥐구멍?
고양이 그림자인가..
가끔 쥐구멍에 숨고 싶을 때가 있다.
고양이가 무서워서
오리...
풍자와 해학이 담겨있다.
하, 이걸 어쩌나..
스테인글래스 작업
작품안에 작가는 서 있다. 성서속의 인물이 되고 싶은 걸까?
사다리에 올라서서 보면
풍경이 다르게 보이겠지...
자기 눈높에서만 보지 말고 가끔은..
달을 매달고
어디에서 온 사람일까?
사진과 회화가 하나가 된 턴 혹의 작품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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