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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에뛰드하우스가 멸종 위기의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한 ‘미씽유’ 캠페인 시즌3인 ‘I Can Fly, 희귀새 이야기’의 수익 기금 3,100만원을 UNEP(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뛰드하우스의 ‘미씽유 캠페인’은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 동물들을 지키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 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하프물범, 핑크돌고래, 페어리 펭귄, 팬더를 돕는 시즌1 ‘희귀동물 이야기’로 시작, 전자파로 인해 사라져가는 꿀벌을 돕는 시즌2 ‘BEE Happy, 꿀벌 이야기’로 진행 되며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왔다.
미씽유 캠페인의 세 번째인 ‘I Can Fly, 희귀새 이야기’는 2012년 문명의 발달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희귀새에 주목했다. 도심의 조명이 너무 밝아 사냥을 할 수 없어 개체수가 줄고 있는 수리부엉이, 애완용으로 사냥 당해 희귀종이 된 앵무새 카카포, 서식지가 줄어 사라져가는 파랑새와 가면올빼미 등의 사연을 모티브로 디자인 한 핸드크림 4종을 지난 해 10월 출시해 한정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였다. ‘I Can Fly, 희귀새 이야기’는 미씽유 캠페인 중 고객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이번에 조성된 3,100만원의 기금은 UNEP한국위원회를 통해 희귀새 보존과 연구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미씽유 캠페인 시즌3는 제품 판매로 인한 수익 기금뿐 아니라 희귀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거리 이벤트,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한 겨울철 새들을 위한 모이를 적립하여 전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I Can Fly, 희귀새 이야기’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통해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브랜드와 소비자들의 하나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이었다” 며” 에뛰드하우스 미씽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되는 제품이 동물을 지키고자 하는 소녀들의 착한 마음들이 반영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소녀들과 함께 즐겁게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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