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핸스Behance 공동창업자 중
하나인 스콧 벨스키Scott Belsky의
메시지로 시작한다.
“할 일을 하라.”
“핑계나 수작을 만드는데
인생의 절반쯤 쓰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절반쯤 된다.”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그것이 모든 시도와 도전의
기초 체력을 만들어 준다.
자꾸만 달아나려는 몸과 마음을
단번에 확 일깨우는 각성의
메시지를 가진 사람이 결국
원하는 목표를 손에 넣는다.”
“좋은 기회는 제목 란에
‘좋은 기회’라고 쓰여 있지 않다.”
“최고의 기회는 처음에는
관심조차 가지 않았던 것이
대부분이었다.”
卽,
우리는 어떤 사물을 관찰할 때
겉으로 나타나는 현상의 표면이 아니라,
밑에 숨어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기회를 잡고 싶으면,
이미 만들어진 것에
합류하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설립자’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보다,
좋아하지 않는 것에서
오래 머물러야 한다.
거기에서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으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자가 된다.
가능성은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실은, 우리들 인생에는
사방팔방 둘러봐도
가능성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불확실성세계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가능성이 없으면
가능성을 만드는 사람이 곧
‘창조자’가 된다.
스콧은,
“가능성을 탐구하기 시작하면,
없는 가능성을 만들어서라도
붙이겠다는 태도를 갖고 있으면,
기회가 눈 앞에 나타났을 때
놓치지 않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기회는 행운과 같은 것이다.
기회의 여신을, 고대 그리스에서는
‘카이로스Kairos’라고 했다.
리시포스(前4세기 그리스조각가)에
의해 만들어진 대리석 부조작품의
이름이 ‘카이로스’다.
앞머리는 무성한데 뒷머리는 대머리다.
천사처럼 어깨에 날개가 달려 있고
발뒤꿈치에도 날개가 달려있다.
포세이디포스(그리스 시인)가,
조각상 밑에 다음과 같은
풍자시로 덧붙여 있다.
“너는 누구인가?
나는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시간이다.
왜 발돋움을 하고 있지?
나는 항상 달리기 때문이다.
그럼 발에는 왜 날개가 있나?
나는 바람과 함께 날기 때문이다.
오른손에는 왜 면도날을 가지고 있나?
나는 어떤 날카로운 날보다
더 날카롭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은 왜 얼굴 앞에 걸쳐 놓았어?
나를 만나는 사람이 앞 머리카락을
쉽게 잡도록 하기 위해서다.
도대체 뒷머리는 왜 그렇게 대머리인가?
한번 지나가면 날개 달린 발로
빨리 달려가기 때문에 누구도
나의 뒷머리를 잡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포세이디포스’의 시처럼,
기회는 올 때 잡아야지
지나가면 잡을 수 없다는 것을,
조각가 ‘리시포스’는,
‘카이로스 부조작품’
에서 보여준다.
‘크로노스’는, 절대적인 시간의 신이다.
‘카이로스’는, 상대적인 시간의 신이다.
크로노스적 시간은, 마치 시계처럼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는 것이지만,
카이로스적 시간은, 나 자신의
철저한 의지, 개입 열정에 의해서
가능한 시간이다.
크로노스적 물리적시간의 흐름에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달력을 만들고
첫 달을, ‘처음을 바르게 해야
한다’는 의미로, ‘정월正月’
이라 부르고 있다.
‘처음을 바르게 하자’는 의미로
‘정초기도’도 그래서 하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1월을
‘제뉴어리January’라고 한다.
이 말은, 과거와 미래,
전쟁과 평화, 끝과 시작 등
현실 세계의 상반된 두 축을
상징하는 의미의 두 얼굴을
담고 있는 야누스Janus라는
神의 이름을 담고 있다.
1월은 물리적인 달력의
크로노스적 시간을 통해
상대적인 자신의 시간인
카이로스적 시간을 생각하게
하는 야누스적 시기이다.
기회를 잡는 행운을 만들려면
우리는 유연해져야 한다.
왜냐하면, 올바른 기회를 위해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겸손해져야 한다.
왜냐하면, 스스로 그 기회의 때,
아니 순간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이든지 열려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눈에 띄었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인생의 가장 큰 기회는
우리의 일정에 맞추지 않고 온다.
기회는 스스로의 일정에 맞춰
움직이기 때문이다.
스콧은 하루 3시간을
‘집중 작업deep work’으로 설정해 놓고
이 시간에 가장 중요한 일들을 한다.
그에 의하면,
집중시간에는 중간에 멈춤 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고
계속 일한다는 뜻이다.
이 세 시간을 위해
아무 것도 안 하고
남은 하루를 빈둥거리는
보상을 줘도 좋다고 한다.
3시간만 지키면 된다.
하루 3시간만 제대로 일해도
우리는 원하는 대부분을
이룰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