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여성의 베일은 크게 다섯 종류다.
가장 간단한 것이 스카프로 머리를 둘러싸는 바쉬 외르튀쉬(북아프리카·터키·시리아 등).
다음은 두건 모양으로 가슴 부위까지 가리는 히잡(아랍 국가)이다.
니캅은 히잡 위에 얼굴을 가리기 위해 쓰는 것으로 목과 가슴까지 온다(파키스탄·모로코).
차도르는 검은색의 망토형 베일이다(이란).
아프가니스탄의 부르카는 가장 보수적인데, 베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가리고 눈 부위는 망사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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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르투쉬 - 우리 엄마들이 들일 할 때 쓰시던 것 생각허먼 됨......사진 없음.....
히잡(Hijab) - 이슬람어의 ‘가리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코란>에도 언급이 되어 있다.
가장 보편적이고 색상이 다양하다. 두건 모양으로 머리와 목 부분을 가리는 의상이기 때문에 얼굴을 제외한 상체만 가리는 것이 특징이며 머플러 같은 스타일이다.
입고 벗기가 쉽고 시리아 등 아랍권 여성들이 사용한다.
부르카(Bburqa)-
전신을 가리는 대표적인 이슬람식 베일이다.
주로 푸른색을 많이 사용하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리는 것으로 눈을 포함해 신체의 모든 부분을 가린다.
눈 부위에는 보통 망사로 처리를 하며, 손에는 장갑을 끼기도 한다.
아프가니스탄과 아라비아반도 일부 및 이집트 사막에서 생활을 하는 베두인족 여성들이 주로 착용한다.
니캅(Niqab)- 눈을 제외하고 전신을 가리는 옷이다.
즉, 부르카에서 눈을 가리는 망사 부분만 없다고 보면 된다.
주로 파키스탄과 예멘, 모로코의 여성들이 쓰는 베일이다.
차도르(Chador) - 부르카에서 얼굴을 뺀 나머지 몸통을 가리는 옷으로 보면 되지만 속에는 양장을 입는 경우가 많다. 이란에서 많이 착용한다.
빨간것은 히잡?
검은 여인들은......... 차도르인지 부르카인지 보게 돌아서봐욧!......이 지역이 어딘가에 따라서 달라질 듯!
이란 여성은 초경이 시작되는 13세가 넘으면 집 밖에서 반드시 베일을 착용해야 한다. 베일을 쓰지 않은 여성은 식당 출입도 금지되는데, 만약 이를 위반하면 그 여성은 물론 식당 주인도 영업정지 등 처벌을 받는다.
한편 베일 착용이 강제적이지 않은 아프리카 이슬람권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베일의 섬유와 디자인이 크게 다르다. TV 등에서 베일의 색깔이 주로 검정색만 나오기 때문에 베일이 모두 검정색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모로코와 튀니지의 베일 색깔은 화려하며 특히 베이지 색상을 선호한다.
그러면 무슬림 여성들은 왜 베일을 착용하게 되었을까? 베일은 무슬림 여성으로서 정체성을 나타내며 성적 유혹을 피하고 순결하게 보이게 하기 위함이다.
지역에 따라 반외세에 대한 저항과 여성운동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특히 이슬람 혁명 이후 이란에서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정체성을 보호하려는 전통적 페미니즘 운동을 상징하기도 한다.
베일은 얼굴을 드러낸 천한 계층의 여성에 비해 자신의 신분과 권위가 높음을 과시하는 수단이며, 명예를 중시하는 이슬람 문화에서는 가문의 명예를 지키는 방어수단이기도 하다.
첫댓글 좋은 자료입니다 저도 처음 들어보는.... 근데 저 면허증 교통순경은 알어볼 수 있을까요? ㅎㅎㅎ
참 5번째 저 아프간 여인의 부르카(푸른색) 는 내가 기념으로 가져왔는데, 이젠 쓸모가 없으니, 혹 누가 필요한 분 있으신지요?
@다정/김규현 아이고, 선상님 그런 것도 사오셨어요 아니면 아랍 여인이 로
그림도 넣어 주세요.
어이구 불상해라
저걸 뒤집어쓰고 산다니....
배꼽사진이 안 보이는데여?
잠시 죄송했습니다. 사진 다시 올렸습니다.
나름 이쁜것도 있네요ᆞ
아휴 답답하고 불쌍하고
왜? 그쪽여인들만 가리고 다니는지? 이제 벗을때도
된것같은데ᆞㅠㅠ
다른 문화를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정님 ! & 비단길님 ! 늘 건강하세요. ^&^~
어휴 답답해라 확 벗어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