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지난번 2월12일-15일 대학생 캠프(Connection 2003)갔다와서
인사를 못 했네요
올해로 세번째 맞이하는 대학생 MK캠프였는데, 올해는 특히 MK들이 직접 스텝으로서 준비하고 진행하는 등 자체 리더쉽이 세워져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저희 MK NEST 스텝들은 그저 장을 만들어 주고 지켜 보며 섬기는 일만 했을 정도였지요. 무엇보다 한국 MK들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다시 한번 느끼고, 또한 그들이 당면하고 있는 도전도 만만치 않은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이들 가운데 좋은 모델들이 많이 나오고 영적 리더쉽이 든든히 세워져 머지 않아 한국 MK선교대회(?) 같은 것을 통해 한국 교회와 연계되고 세계 복음화를 위해 여러분들의 잠재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두 24명이 참석하였는데, 그중에 신입생이 5명 포함되어 선배들과의 좋은 연결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동안 한동대 중심으로 MK들이 많이 모이고 저희와 연결이 있었는데, 이번에 서울,경인지역 대학생 MK들이 좀 더 의욕을 가지고 네트웤을 할 마음을 갖게 되어 앞으로 서울,경인지역에 흩어져 있는 대학생 MK들이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구요, MK 프로파일과 문화적응, 데이트와 결혼에 대한 세미나와 게임, 천마산스키장에서의 일일 스키/스노우보드, 개인 간증과 찬양의 밤, 그리고 발렌타인 디너와 메시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즐거운 분위기, 그리고 진지함... 참, 마지막 날에는 마침 근처에 있는 군부대에서 근무하는 MK(심천섭)을 방문하여 깜짝 놀래키며 격려를 해 주었지요!^^
천섭이가 요즘 많이 군생활이 힘들었나봐요
저희들이 면회를 간 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여러 MK들과 좋은 만남들
Connection이 되기를 바라구요
이번달에 대학을 졸업하신 분들
3월에 한국 대학에서 첫 대학생활을 시작하시는
MK 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