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겁없는 러시아 10대들 전직 레스링선수 출신 국회의원에게 덤비다가 그만..

[[LAL]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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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0대 2명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국회의원을 몰라보고 덤볐다가 

혼쭐이 났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노보시비르스크 일간지에 따르면 10대 청년 2명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새벽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한 공원에서 흡연을 하던 중 운동을 하고 있던 

전직 레슬링 선수 출신 국회의원 알렉산더 카렐린(44)에게 

자신들을 쳐다본다며 시비를 걸고 주먹을 휘둘렀다가 해가 뜰 때 까지 꿇어앉아 훈계를 받았다.

두 청년들의 위협적인 행동과 욕설에 카렐린 의원이 '진정하고 차분히 이야기하자'라고 하자 

자신들의 행동에 겁을 먹었다고 생각한 한 청년은 그의 복부에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나 상대가 수차례 올림픽을 재패했던 레슬링 선수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청년의 실수였다. 두 명은 단숨에 제압당했다. 

청년들은 순찰을 돌던 인근 경찰에게 발각된 후에야 일어날 수 있었다.

한 청년은 "마스크를 쓰고 있어 그(카렐린)인지 알아보지 못했다"며

"마치 통나무를 때리는 것 같았다. 다시는 그런 경험을 하기 싫다. 후회한다." 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 하원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렉산더 카렐린 의원은 

현역 시절 당시 올림픽 3연패의 업적과 함께  '불패의 챔피언'으로 불리우던 레슬링계의 

전입지적인 인물이다. 러시아 최연소 '장성' 기록도 가지고 있다.

카렐린 의원은 "나를 알아보고 다가오는가 했는데, 갑자기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둘러 황당했다."

고 말했다. 두 청년의 사과를 받아들인 카렐린 의원은 너그러이 용서한다고 밝혔다.

그냥 레스링 선수가아님 ..

이름 Alexander Karelin 알렉산더 카렐린
1967년 9월 19일생
키 192.0cm 체중 : 134.0kg

2000. 10 레슬링 은퇴

러시아 전 아마복싱 챔피언

러시아 전 삼보(러시아 고유무술) 챔피언

푸틴 경호원 출신

86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준우승 (당시 19살)
87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88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89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0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1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2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3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4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5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6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7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8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9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89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0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1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2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3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4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5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6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7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8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9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89년 FILA선정 올해의 선수
90년 FILA선정 올해의 선수
93년 FILA선정 올해의 선수
95년 FILA선정 올해의 선수
(FILA는 브랜드가 아니고 국제 레슬링 연맹을 말합니다)

88 서울 올림픽 무제한급 금메달리스트 - 전시합 무실점
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무제한급 금메달리스트 - 전시합 무실점
96 애틀란타 올림픽 무제한급 금메달리스트 - 전시합 무실점
00 시드니 올림픽 무제한급 은메달리스트 - 결승에서 13년만에 1실점 (반칙으로 인한 1실점. 당시나이 34세)

총전적 234경기 232승2패(232연승)

13년간 0패, 11년간 실점 0점.
격투기계의 살아있는 신화, 눈빛으로 상대를 기권하게 만드는 인물.카렐린

60억분의 1 효도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카렐린 리프트' 라는 기술의 창시자이자 마지막 시전자 -_-...
바닥에 납작하게 파테르 자세를 취한 130kg이 넘는 상대선수를
땅에서 뽑아올리듯이 통채로 들어올려서 내팽겨치는 기술.
카렐린 이후 아무도 성공은 고사하고 시도도 하지 못한다고...;

"나와 대전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의 눈에는 공포심이 보인다."

"패배를 원한다면 나에게 오라"

카렐린에게 10년간 22패를 맛 본 미국의 매트 가파리,
"최강의 영장류, 고릴라에게 레슬링을 가르치는 방법 외엔 카렐린을 이길수 없다"

처음 해본 벤치프레스 150kg 3회,카렐린

처음 해본 스쿼트 (바벨을 어께에 얹고 앉았다 일어섯다 하는 운동)는 320kg -_-...카렐린
허리까지 쌓인 시베리아 눈밭 3시간 동안 달리기
1500미터 3000미터 10,000미터 단위의 조깅 -_-;
산속길 돌 들쳐메고 달리기,
계곡에서 요트/유람선 타고 노저어 올라가기
...등등 자연친화적인 훈련.
'나는 머신을 이용한 훈련은 즐기지 않는다'

[No.manner]

극장에서 앞자리에 머리때문에 안보인다고 뒷통수쳤는데 알고보니 효도르

[I kill the busdriver]

죽지 않은게 다행이네요.

[성격장애]

착하네요

[-Paradise-]

하필 카렐린 ㅡㅡ;; 근데 외모부터쫄거같은데;;

[니커보커스4ever]

역시 순하네요

[왓???????]

하필 카텔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레 IN 피닉스]

카렐린이 쭈구리고 앉아 있었나? 왜 못알아봤지?ㅋㅋㅋ

[fdmt]

유람선을 노젓는 다고??????

[火箭姚明]

ㅋㅋ 아무리 마스크 때문에 얼굴이 안보였다해도 카렐린 떡대를 보고 덤빌 생각을 하다니... 그 애들도 엄청난 체격이었을듯

[J.wall2E]

192?????????????? 우와 ㅎㄷㄷ

[돌려주소]

눈빛만 봐도 쫄거 같은데...

[NO1티맥]

정신이 나가지 않는이상 그냥 평범한 일반인 192cm134kg 떡대한테도 못 덤빌거 같은데

[싱글턴]

10대 애들도 등발이 커서 나름 자신있었나보죠 ㅎ어케 제압했을까요. 들어서 접어버리지 않았을지..

[말 뿐인 사람들]

카렐린이 유명하지가 않은가보군요..;;

[The_Feeling]

이건 뭐 몰랐다고 밖에..카렐린이라는거 알았음 오히려 도망갔을텐데...

[빈센트리]

영장류 최강에게 겁도 없이 덤비다니......ㅋㅋㅋㅋ

[키드가 되고싶어요~~^^;;]

덤빌 사람이 따로 있지... 2명다 목숨 하나씩 벌었네요

[非스게]

울버린선에서 정리

[Vinsanity]

ㅋㅋㅋㅋㅋ 카펠린에게 시비를 ㅋㅋㅋㅋ 생각만해도 오금이 저리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T-Mac1]

암만 건드릴 사람이 없어도 그렇지 카렐린을;;;

[hello.hi]

저분이 마스크쓰고 있으면 더 공포스러울것 같은데요..

[[LAL]4Q Guy]

카렐린이 자비를 행했네요.

[넌나만의TOP]

222222222...

[Vinsanity]

자비의 아이콘 카렐린

[ご.,ご]

냉장고 짊어지고 10층 건물 올라갔는데 헉헉은 커녕 거친숨도 안쉬었다죠 ㅋㅋㅋ

[I am the K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y Awesome]

이게 바로 번개맞는 상황이겠죠 ㅋㅋ

[꽃게찜]

계곡에서 요트타고 노저어 올라가기;;;;;; 물고기 말고도 이게 가능한거였군요...

[넌나만의TOP]

최홍만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어떤 무개념녀가 홍만이형한테 "싸인안해주냐 XX새끼야"하고 욕설을 막 퍼부으니 홍만이형 한마디만 했다죠. "평생 불구로 살고 싶냐?" ㅡ.ㅡ ㅎㄷㄷ
옆에 있는 남친은 바로 줄행랑쳤다는데... 솔직히 그 상황에 남자의 행동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

[#5. J-Kidd]

자애로우신 카느님..

[[LAL]라라케]

글읽다가 오줌쌀정도로 무서운내용이군요.

[룸타이거]

전직 레슬링 선수가 아니라....
전직 레전드 이시네요;;;

[괴수등장]

한마바키 모티브이신가,,,

[What a Blake!]

한마바키에 나오는 가렌이라는 캐릭터가 카렐린을 모티브로 햇죠 ㅋ바키에선 그렇게 강하게는 안나오는 듯 ㅠㅜ

[황성호]

청년들 용기에 박수를 짝짝짝;;;

[WhiteChoco]

와............... 진짜 제정신이 아니네요 ㄷㄷㄷㄷㄷㄷㄷ

[키는없고근성만있는센터~*]

"주먹을 휘둘렀다가 해가 뜰 때 까지 꿇어앉아 훈계를 받았다"
이건 뭔가요...;;; 주먹을 휘두르다 어떻게 당했길래 해 뜰 때까지 꿇어 앉았을 까요... 오메.;;

[Black]

두명의 머리를 잡고 그대로 눌러서 꿇렸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

[회춘오닐]

눈이없구나 너흰

[UN4GETTABLE]

그놈들 아주 개념을 상실했군요. 아무리 마스크를 쓰고있어도 그 덩치만 봐도 시비걸 생각을 못할텐데.

[FlyToTheSky11]

술한잔했나보네요..설마 맨정신에..;;

[담담함]

자비심이 넘치시군요........카멘.....

[가넷피어스]

죽지 않은 게 다행입니다.ㅋㅋㅋ

[LastOneMin]

국회의원 하지 않고 있었다면 지금은 죽은 목숨들이었겠군요.ㅋㅋ 효도르도 친 자연적인 운동하던데, 러시아 레전드들의 공통점은 러시아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훈련이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