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곤졸라 치즈는 대표적인 이탈리아 블루치즈로 밀라노 동쪽에 있는 고른곤졸라 지방에서 생산된다.
고르곤졸라 지방의 고산 목장에 있는 소들의 우유로 처음 만들어 졌으며 알프스 지역에 서식하는 곰팡이가 피어서 고르곤졸라 치즈가 탄생하였다고 한다. 고르곤졸라 치즈가 만들어 진 것은 이 밖에도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20세기 초부터 알려지기 시작해서 현재에 이르렀다.
고르곤졸라 치즈는 블루 치즈 임에도 불구하고 톡 쏘는 맛이 덜하고 짜지도 않다. 식감도 크리미하고 부드러워서 서양배 위에 올려 먹기도 한다. 쓰임새도 다양하여 스테이크 소스로 쓰기도 하고 샐러드, 스파게티 소스로도 사용한다.
고르곤졸라 치즈를 이용한 파스타의 경우는 잘 숙성이 된 진한 레드와인을 곁들여 먹으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고르곤졸라 치즈는 비앙코, 돌체, 피칸테로 숙성 정도를 나누는데 비앙코는 곰팡이가 막 자라기 시작한 것을 말하고 돌체는 숙성기간이 60일 지난 것 , 피칸테는 90~100일 가량 숙성 시킨 것이다.
돌체는 크림 같이 부드럽고 단맛이 좋으며 마스카포네 치즈나 견과류와 함께 케이크에 사용된다. 피칸테는 맛과 향이 강하고 쉽게 부서지는데 디저트로 곧 잘 먹는다.
올리브오일 Olive Oil …… 1큰술
버터 Butter …… 1작은술
세이지 Sage …… 2장
페투치니 Fettuccine …… 반 파운드
아르굴라 Arugula …… 1컵
크림소스 Cream Sauce …… 3컵
고르곤졸라 치즈 Gorgonzola Cheese …… 1큰술
크림소스 만들기
재료_버터 1큰술, 밀가루 1큰술, 우유 3컵, 소금과 흰후추 필요양
1_팬에 분량의 버터와 밀가루를 넣고 약불에서 3분~4분 정도 볶아 준다.
2_준비된 우유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 준다. 이때 밀가루가 풀어지지 않으면 거품기로 저으면서 끓여 준다.
3_어느 정도 끓으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불을 끄면 된다.
만들기
1_페투치니 면은 포장지에 있는 시간에 맞추어 미리 삶아 놓는다. 브랜드 별로 삶는 시간이 다르므로 포장지에 적힌 대로 삶는 것이 좋다.
2_만들어 놓은 크림소스에 삶아 놓은 페투치니 면을 넣고 소스가 배이도록 잘 볶아 준다.
3_어느 정도 볶아 졌다 싶으면 신선한 아르굴라를 넣어 준 후 너무 오래 볶지 않고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 볶은 다음 마무리 한다.
페투치니 면은 다양한 재료를 넣은 면이 마트에 나와 있다. 취향에 맞춰 사용하면 더욱 맛있는 고르곤졸라 페투치니가 완성된다.
아르굴라는 나라 별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데 약간 쌉싸름한 맛의 야채이다. 이태리 사람들이 많이 쓰는 야채 중에 하나인데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하게 사용한다. 아루굴라가 싫으면 베이비 스피나치를 사용하여도 무관하다. 예쁜 접시에 돌돌 말듯이 페투치니를 담아 내면 완성이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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