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히 나의길을 가는것은...
나는 언제나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침에 상쾌한 바람과
한낮의 밝은 햇살과 어두운 밤에
찾아오는 곤한 잠은
내가 받는 조용한 사랑입니다.
지저귀는 새 소리를 듣고,
붉게 물드는 노을을 보면서
내 마음에 평화가 흐르는 것은
부모님의 따뜻한 손길과
친구의 허물없는 격려와
한 이성에게서는 끊임없는
설레임이전해져 옵니다.
이 모든 것은 내가 받는
조용한 사랑입니다.
내 의지가 아닌데도
나쁜 길로 들어서지 않고
늘 좋은 길을 향해
서 있는 내 모습은
다른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많이 괴롭거나 슬피 울 때도 있지만
곧 눈물을 그치고 내일을 향해
다시 일어서는 것은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과 함께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은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초조하지 않고 만물과 만사에
순응하면서 담담히
나의 길을 가는 것은
출처: 전국 가톨릭 지휘자들의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이창수(돈보스코)
첫댓글 사랑이 부족하면남을 험담하는 사람으로변할 수 있다는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사랑이 부족하면
남을 험담하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