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확진되지 않았지만 글을 남기게 되어 죄송합니다.
8월 말부터 목옆쪽에 멍울이 만져져 대학병원에서 CT를 찍었으나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조직검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9월 중순에도 턱아래 중앙 두개정도 동그란 멍울을 발견해 병원을 여러군데 갔는데 다들 임파선이 커졌을 뿐이고 별 이상이 없다며 돌려보냈습니다.
12월인 지금도 여전히 멍울은 남아있고 이번주에 왼쪽 귀뒤 작게, 왼쪽 턱아래에 좀 크게 또 생긴것같습니다. 그냥 만지면 만져지진않고 턱을 당겨야 만져집니다.(왼쪽 턱아래 멍울은 만지다보면 좀 아파요.. 다른건 전부 아프지않습니다)
현재 턱과 귀, 목에 만져지는 멍울만 4~5개 정도인데요. 불안하여 멍울전문 개인병원에서 10월 말에 초음파, 11월 말에 세침검사를 했으나 초음파상으로도 큰 문제없었고 원장님을 졸라서 한 세침검사 결과는 반응성 림프절 비대가 나왔습니다.
다행이긴 하지만... 림사랑 글을 찾아보니 임파선 질환은 세침방법이 정확하지 않다고 하고, 세침 결과에선 정상이었다가 절개 생검에서 림프종으로 진단된 분들이 꽤 있는것 같더라고요
약을 주시긴 했지만, (약은 스테로이드가 포함되어있습니다.) 3주치를 이미 먹었고 약을 먹을땐 없어지진 않고 좀 가라앉는 느낌이어도 약을 끊으면 금방 다시 붓는거같습니다.
만져지는 멍울들은 일정 크기 이상으로 더 커지진 않는 것 같지만, 현재 계속해서 멍울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다시 한번 두경부전문 이비인후과를 빙문해 보아야할지, 아니면 아예 대학병원 혈액내과로 바로 예약을 잡아볼지 고민됩니다...
혈액종양내과의 경우 확진된 분들만 예약을 잡을 수 있는 걸로 아는데, 혹 이런 상황에서도 초진 예약이 가능할지 여쭤보고자 합니다..🥺
모든 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첫댓글 초음파로는 잘 모르던데요. 대학병원 출신 두경부 전문의한테 진료 받았었는데, 초음파로 보는 것은 정확하지 않더라구요. 암은 절대 아니라고 했는데 조직검사 결과 소포림프종이었어요.
ct나 초음파상 문제가 없다고 조직검사를 잘 안해주시더라고요..... ㅠㅠ 조직검사는 요청드려서 절개생검으로 진행하신걸까요?
@장주희 아니요. 저는 담당의가 기쿠치병으로 예상하고 기쿠치도 진단을 정확히 내리려면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기쿠치인줄 알고 조직검사 했는데, 결과가 림프종이었어요. 의사도 깜짝 놀라더라구요.
@옆집그녀 헉... 그렇군요 기쿠치가 림프종이랑 증상이 비슷하여 감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옆집그녀 어떤 조직검사를 하셨나요? 새침검사를 하셨는지 아니면 절개수술을 하셨나요?
@프리지아꽃밭 세침으로 안나와서 1박 2일 입원해서 목 쪽에 절개했어요. 그 당시에 귀 밑은 위치가 좀 애매하다고 했고, 목 쪽에도 워낙 여러개가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