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른 내모습 부담이 되진 않을까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오면 어쩌나
너의 기억 때문에 한 시도 쉴 수 없었던
내 마음 알아줄까
우리 이별하는 날 넌 내손 잡아 주면서
조심스레 꺼낸 말 끝내 잊지 못하면
첫눈 내리는 밤에 여기서 함께 하자던 약속 기억하니
늦었지만 천천히 와 널 기다리는 동안
어떤 얘길 먼저 건네야 할지 나 준비하고 있을게
벌써 몇 시간째 저 문앞에서 혹시 서성이며 떨고 있는지
괜찮아 난 네가 잊었대도 영원히 사랑해..
* 너는 날 잊은거니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니 내 약속 믿니
우리 여기서 만나자던 니말 남았는데 오직 하나 니 모습
하나만 위했는데 헌데 너는 어디 있니 행복하게 살아있니
어서와 여기로와 내게로와 이리로 와와 너무 늦어 버린거라고
이미 믿어버린 벌써 말해버린 날 지울게 *
우리 이별하는 날 넌 내손 잡아 주면서
조심스레 꺼낸말 끝내 잊지 못하면
첫 눈 내리는 밤에 여기서 함께 하자던 약속 기억하니
미안해 나 일어설께 눈물 날 것만 같아
다시는 우리의 작은 추억도 나 떠올리지 않을께
벌써 몇 시간 째 눈이 내려와 너의 슬픈 미소 하나까지도
사라져가 이젠 눈부시게 하얀 눈속으로..
* 너는 날 잊은거니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니 내 약속 믿니
우리 여기서 만나자던 니말 남았는데 오직 하나 니 모습
하나만 위했는데 헌데 너는 어디 있니 행복하게 살아있니
어서와 여기로와 내게로와 이리로 와와 너무 늦어 버린거라고
이미 믿어버린 벌써 말해버린 날 지울게 *
첫댓글 좋은 음악 잘듣겠습니다
지난달에 ㅡ
첫눈같지않은 첫눈이 날리고는
아직 눈다운 눈 구경을 못했습니다.
겨울비가 그치고나면 추워지리라 믿었는데
겨울바람이 봄바람 닮아갑니다.
즐겁게 노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보헤미안 님 ㅡ
반갑고 고맙습네다 10여년만에 다시 뵙는것 같습네다
여러카페에서 활동을 재개 하셨더군요!
오래전의 방랑객 꽃할배랍네다 어허허허~
인생은 나그네길~ 을 운영하고 있답네다
어려운 발걸음을 하여 주심에 거듭 감사 드리면서
건필을 기원 합네다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