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날 며칠 길만 알려 드리고 지역만 이야기 하다 보니 슬슬 재미가 없어지기도 하고
솔직히 아는 지역도 거진 바닥도 살살 보이고...
모르는 지역 긁적이자니 그건 안될말이고...
제가 써놓은 지역만 가지고도 전 하루 하루 잘 타고는 있습니다.
자 오늘은 대리일에 전반적인 요령을 일단 좀 훓어 보겠습니다.
아주 간단한 이치지만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을 조금씩 풀어 보겠습니다.
악플 다실분들은 본인 생각대로 전 제 생각대로..
누가 맞고 틀리고는 없습니다. 다만 하는 방식만 틀릴뿐입니다. 더 좋은 방식들 있으시면 언제든지
글로 올려주세요. 그래야 카페가 발전 하는거 아닐까요..
자 갑니다.................
오더 골르는 요령..
어제 새벽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시각은 새벽2시 조금 넘은시간..
장소는 장안동 경남호텔 앞..
옆에 기사분 2키로 놓으시고 전 1키로 놓고
띵동 소리는 어차피 둘다 가뭄에 콩나듯 나지만...
2키로 놓으신 기사분 창에 로지에..
군자역=> 선릉역 1.2K 올라 옵니다.
경남 호텔에서 이 콜을 잡으면 잘 하는걸까요 못 하는걸까요?
새벽 2시가 넘은시간..
출발지 요금은 안 좋지만 착지는 참 착한 오더 입니다.
저 같았음 버렸습니다.
택시비 3천원 이상 콜비 2400원 요금은 12000원 단순 계산으로 보면 많이 남으면 6600원 부터
적게 남으면 6천원 정도 남을 콜..
손에 쥐는돈 6천원에
손이 중간에 사라지면
손해는 택시비가 왕복이 듭니다. 왜?
경남호텔이 군자역 쪽 보다 콜이 월등히 잘 뜨므로 경남호텔 콜을 다시 잡을 확률이 엄청 커집니다.
어디 까지나 확률적 계산으로...
그럼 왕복 택시비 7천원.. 그러므로
절대 잡아서는 안되는 콜입니다.
역으로 군자역있는데 경남호텔 =>선릉역 1.2K 이건 도전 해볼만 합니다.
이유는 굳이 안쓰겠습니다.
선릉역 가서 또 타면 되지.. 바보야...
이런 악플 어느분이 날리네요..
바보야 그럼 3천원씩 모아서 교보가지 왜 모험해서 복걸복을 하냐.
6천원 벌자고 7천원을 쓰면서 모험을 하냐. 이런 대답을 해드립니다.
그리고 새벽 그 시간엔 경남호텔도 콜 잡기 훨 쉬워.. 바보야...
장안동 다 죽었어 콜 안나와..
그래?? 하지만 강남 기사들 수백명 보다 여기가 경쟁도 적고 경남호텔은 안 죽었어..
국빈관도 있고... 경쟁이 적어서 여기가 훨씬 쉬어... 이렇게 대답 해드립니다.
대리는 복걸복이 아닙니다. 정확한 계산적으로 움직여야 돈이 됩니다.
그럼 지금 부터 계산 적으로 콜 잡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그냥 예를 들곳이 없어서 부천 중동으로 시작 하겠습니다.
강남 서초는 제가 드는 예시에서 제외 됩니다, 강남은 어디서 콜이 튀어 나올지 모르는 지역이니..
귀 쫑긋들 세우세요...
자 새벽 1시 슬슬 콜이 마무리 되는 시간..
셔틀이냐 콜을 볼것이냐를 먼저 결정 해야 합니다.
셔틀타고 강남이나 홍대로 나가고 싶은 날이 있고 그냥 있고 싶은날이 있고..
그건 본인 선택이고...
자 그냥 콜을 보기로 하고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내가 도착한 곳은 GS백화점 사거리에 딱 있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디에서 콜을 보시겠습니까?
GS뒤 맥도날드 근처 편의점
GS앞 대로변 버스정류장
GS건너편 버스정류장
상동 메리트 쪽으로 걸으면서..
1번을 선택 하신분은 길빵도 겸하실분은 괜찬은 방법입니다.
2번을 선택 하신분은 기다리다가 셔틀 타고 갈때 쓰는 방법입니다.
3번을 선택 하신분은 반듯이 콜을 보겠다는 의지로 있는겁니다.
4번은 죽도 밥도 아닙니다. 힘만 빼는 경우 입니다.
그 이유를 풀어 봅니다.
1번을 선택 하면 길빵도 하면서 GS백화점과 부천시청 주차장 까지 카바가 가능한 포지션입니다.
메리트나 돈텔마마 에서 뜨는 콜은 빠른 수행이 어렵습니다.
중동ic 근처 콜을 잡으면 일단 대로까지 나가야 하고 길을 건너가야 하고 택시를 잡고..
이 시간이 5분이 넘어 갑니다. 해보세요.. 중동대로가 커서 무단횡단은 목숨 걸고 해야하고.
보행신호 대기가 길어서 5분이 넘어 갑니다. 중동ic 콜은 대체로 천막 콜이라 5분이 아쉬운 콜들입니다.
길빵도 심하고.. 내가 길빵 모드면 다른 사람도 길빵모드를 한다는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2번은 셔틀 기달리다가 GS쪽이 뜨면 잡고 아니면 셔틀... 이럴때 쓰는 포지션입니다.
이유는 아시겠지요.
3번은 GS백화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중동IC까지 전부 카바가 가능한 포지션입니다.
빈택시가 엄청 지나 다니므로 어디든 5분이내 도착이 가능 합니다.
삥발이 타실려고 택시는 안 타실거고 중동에서 보통 서울 나가는 콜이거나 아니면
일산 김포 안산 안양 방향 콜들이 주로 뜨는데
이 콜들은 그래도 2.0은 찍히므로 택시비 2500원 주고 콜비 4천원 줘도 13500원 정도는 남는 콜입니다.
택시타고 갔는데 손이 도망가도 메리트 주변이 활성화 되어 있으니까 택시비 왕복은 필요 없는...
4번은 콜 집중도 안되고 몸만 피곤하게 걷고 걷다가 GS콜 나옴 역으로 뛰어야 하고..
부천시청 콜도 뛰어야 하고..
메리트까지는 뛰어 가긴 머니까 어차피 택시타야 하고...
한마디로 최악 포지션입니다.
그럼 메리트 앞에 있을땐...
홈플러스앞에서 콜을 봐야 제가 말한 포지션에 역순입니다.
메리트 앞에 계시면 길빵 모드
나머진 알아서 생각들...
요약 해보자면.....
항상 대기 타는곳은 콜이 나오는 방향에 앉아서 있자...
강남은 사방 어디서 나올지 모르니까 제외라는 이야기고...
부천 안양 분당 안산 일산 모두 마찬가지로 콜이 빈번하게 발생 하는 장소를 앞에 놓고 순 방향으로 앉아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게 굉장히 간단한 이치 같지만..
이걸 계산 할려면 지역을 알아야 가능 합니다, 그럼 자연스레 그 지역을 한번 더 살펴 보게 되고...
그만큼 지리도 빨리 익혀 지는 겁니다.
이런 작은 습관 하나가.. 여러분의 수익을 증가 시킵니다.
오리역에 있으면 차들이 서울 나가는 방향에서 대기
야탑역에 있으면 분당 들어 가는 방향에서 대기...
생각 없이 그냥 대리 기사들 모여 있는 장소에 가서 대기 하시는 습관을 바꿔보세요..
집중도 틀려지고... 손님한테 도착시간이 5분 이상 빨라 집니다.
7콜 타면 35분이 남습니다.
이런건 커피 한잔씩 얻어 먹고 말씀 드려야 하는건데.. 길에서 만나시면 커피 한잔 쏘시는거 알죠.........
이상 대리운전할때 도움되는 정보 아겅절려랑 이었습니다...
참 주)싸다콜에 저 초빙 하실 생각은 없으세요 카오스님.....
교육임원정도로...
첫댓글 귀하의노고에 감사합니다.
이왕 금액올릴려면 경남호텔-선릉 20k이렇게 올리는것이 어떨지 -콜마너는 그렇게 올라올지 모르지만 다른플들은 15-20k올라옵니다-전 아무리 강남 착지 좋다고 하더라도 장안동 선릉 12k는 절대로 안갑니다-쓰레기들한테 봉사할 일 있읍니까-그콜도 택시타고 수행하는 기사는 상 병신중의 병신입니다
원글 찬찬히 읽어 보면 답을 찾겠네요.. 오남리도 엄청 길어서 양지리쪽에서 쪼는거 보다는 장례식장쪽에서 쪼는게 유리하죠.. 늦게 까지 가는 버스편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고 양지리쪽에선 열라뛰던가 택시잡아 타고 와야 하니깐요..
글쓴이의 취지를 이해못하는 댓글은 어디에다 있구만... 아겅 젊은이...나는 2년차인데도 아직 멀었다는 ...나이 먹으니 머리회전도 느리고...암튼...아낌없는 노하우 오픈!감사! 또 감사!
태클 들어 갑니다...^^ 상동 메리츠 아니고 메리트 입니다..^^ 메리츠 화재하고 혼동하시는분 계실까 올려봅니다.. 항상 감사히 글 읽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절려라 님...^^
메리트로 수정 했습니다. ^^
글쓰신 "아겅졸려라"님 말씀도 맞는 말씀 이기는 하지만 저는 생각이 좀 다름니다!! 어짜피 댓글 안올려도 그만이지만 다른 생각도 표현해 달라시니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누구나 방법의 차이 이지만 저라면 대체로 콜잡으면 5~6분이 걸리던,7~8분이 걸리던 무조건 손님이 목소리가 다급해 보이지 않는이상은 10분정도 걸린다고 말을 하고 최대한 택시타기보단 걷고 뛰어서 다닐려고 노력합니다!!! 대다수가 10분을 못기달릴거 같으면 택시타고 가도 캔슬내고 도망가더라고여!!! 그래서 2002년 9월부터 전업으로, 도중에 몇년을 부업으로 해온 저의 선택은 무조건 빨리 도착하기보다 일하면서 들어가는 경비를 좀 줄여서 수입을 좀 늘려보자로
돌아서서 일하는 편입니다!!! 글쓰신 분의 입장이나 저의 입장을 모두 수령해서 상황에 맞게 일하셔서 수익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밤에 뛰고 걸으니까 운동두 되구 좋더라구여!!! 저는 참고로 부천중동 GS백화점에서 일이 종료 됐더라면 걸어서 중동 마지막 부분인 "현대백화점"자리에서 대기 했을거 같습니다!!! 그 위치에 있으면 상동과 중동의 중간지점이라 걷고 뛰면 10분안에 상동 고려호텔~중동GS백화점 여디든지 10분안까지 다 카바가 되니까여!!! 암튼 저의 개인적인 헛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