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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명에서의 환생 개념
이집트, 인도(힌두교의 윤회), 그리스(피타고라스, 플라톤) 등 여러 고대 문화에서 환생은 영혼의 성장 과정으로 여겨졌다.
초기 기독교와 환생
초기 기독교 신학자 오리겐은 환생을 영혼의 정화 과정으로 해석하며 기독교 교리와 조화를 이루는 개념이라고 주장했다.
환생 개념의 제거
553년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 황제 유스티니아누스와 황후 테오도라는 환생을 공식적으로 이단으로 선언하고 교리에서 배제했다. 이는 교회의 권위를 강화하기 위한 정치적 결정이었다.
성경 속 환생의 흔적
예수의 발언 중 엘리야가 요한 세례자로 다시 왔다(마태복음 17:10-13)거나, 제자들이 태어나면서부터 맹인인 사람에게 "이 사람이 전생에 죄를 지었느냐?"(요한복음 9:1-2)라고 묻는 대목 등에서 환생의 개념이 암시된다.
현대에서의 환생 연구
서구에서는 동양 철학과 접하면서 환생 개념이 다시 주목받았으며, 이안 스티븐슨과 브라이언 와이스 같은 연구자들이 전생 기억 사례를 연구하며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철학적 질문과 결론
환생을 믿든 믿지 않든, 중요한 것은 현생을 책임감 있게 살아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영적 성장에 대한 탐구를 독려한다.
https://m.blog.naver.com/ds5sft/223741993284
[출처] 숨겨진 비밀: 윤회가 성경에서 지워진 이유?|작성자 로데오
첫댓글 어찌 이런 황당한 글이...
우선 성경 요한복음 9장 1~2절 내용에 전생이란 단어는 없습니다.
내가 가진 주요단어 한순으로 된 1964년 본도 그렇고 신구교 공동번역 성경도 그렇고 최신판도 그렇고
영어성경도 전생이란 단어는 없어요...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또 마태복음 17장 10~13절이나 말라기4장 5절은
엘리야가 환생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엘리야같은 능력자를 일컬음이 성경 전체 맥락에서 맞습니다.
그리고 종교화된 무신론 철학 불교같은 윤회나 환생의 논리라면 인구 증감은 또 어찌 설명할것이며
천지창조는 궤변이 되고 말것입니다.
알던 게 전부는 아니에요.
@주의검을보내사 전부는 아니라는것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려주겠어요?
그리고 나의 위 댓글에서 틀린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뜸 간단히 거칠게 말씀드리면, "전생" 이라는 단어(문자)가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라
새뜸님이 직접 적으신 요한복음의 구절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날 때부터 맹인된 사람을 보더니 제자들이 묻습니다. 이사람은 누구의 죄 때문에 맹인으로 태어났나요. 자기 자신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이 질문은 무엇을 함의하고 있을까요.
당시 이스라엘이 헬레니즘 문화권에 위치한 동방이었음도 염두에 두고 대화가 이미 무엇을 전제로 하고 있는지 보셔야 합니다.
@새뜸 태어날 때 이미 맹인인 사람은 죄를 지어서 맹인된 게 아니에요. 누구든 뿌린대로 거두게 되는 법칙대로 보자면, 이 사람의 죄가 맹인으로 태어나게 했다고 전제할 때 이는 전생을 염두에 둔 질문인 겁니다. 제자들과 예수님은 우리 윗세대들처럼 "내가 전생에 무슨 죄가 많아서" 와 같은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사람의 죄라면 전생의 죄값을 치르는 것이고, 그 사람의 죄가 아니라면 부모의 죄값이라는 개념을 전제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 이것은 동서고금에 공통적으로 흐르는 인과응보의 법칙에 기반한 율법(카르마/눈에는 눈, 이에는 이)적 개념입니다.
@새뜸 만약 저들의 전생 개념이 기괴한 궤변이라면 주님께서 꾸짖으셨을테지만 부인하거나 꾸짖는 대신 제 3의 답을 내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맹인되었다는 거죠.
기독교 사상에도 죄값을 철저히 치러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 많습니다. 한 호리도 갚지 못하면 절대로 옥에서 나올 수 없다와 같은 복음서의 구절들이 있죠. 그러나 가장 핵심은 사람의 죄악을 영구히 속하기 위해 하나님이 사람되어 와서 죄값을 치러야 했다는 겁니다.
@새뜸 교회에서 가장 단순하게, 가장 초등하게 배우는 이상의 진실들이 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는 없고... 엘리야가 다시 온다는 의미도 엘리야와 같은 심령과 능력의 사람이 온다는 "은유" 로 이해할 수 있지만 진실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헤롯왕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의 환생으로 보았어요. 총독쯤이나 되는 헤롯이 미신에 빠져서 헛것을 믿었다고 치부할 내용이 아닙니다. 환생과 윤회는 고대 세계에서는 일반적인 상식이었어요.
@주의검을보내사 진실이란 단어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헤롯에 대한 평가도 높고...
아리스토텔레스나 플라톤같으면 더더욱 신뢰성이 높아지겠군요...
굉장히 위험한 확대해석이고 확증편향으로 여겨지는군요.
여기서 주목되는 문장이 교회에서 단순하게,
가장 초등하게 배우는 이상의 진실이 많다는 대목...
요즘은 인공지능시대 입니다.
날고 뛰는 사람들의 견해를 순식간에 들을 수 있죠.
개인 질문 역량에 따라...
님 말대로 윤회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다람쥐 챗바퀴, 맞나요?
벗어나려면 해탈해야 하고...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면면을 다시 돌아보시고
바울이 세상학문을 초등학문이나 배설물로 여김과
성경 자체가 누구나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씌어져 있음을 간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읽고 읽고 읽을수록 깨달음이 많아짐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자칫 성경 자체에 대한 의구심쪽으로 발전 할 가능성도 느껴지는군요, 신앙에서 신학을 하는 과정에서 상당수가 겪는 과정인걸로도 알고 그러다가 유신론자도 무신론자도 아닌 엉거주춤 상태로 가거나 혹은 결과적으로 무신론자나 종교 다원주의자로 변하기도 하더군요
답변 잘 들었습니다
@새뜸 전생이란 단어가 들어간 요한복음 구절 인용을 적었던것 같은데 안보이는군요.
요즘 고교 동창 화가 친구가 또 같은 주장을 하며 이런 스크랩을 올렸더군요.
그노시스파 주장
@새뜸 천천히 연구해보세요.
그노시스파에 대해서도요.
물론 벌써 단죄해버렸다면 의미없고요.
@새뜸 진실은 진실이에요.
내가 아는 진실만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도 진실입니다. ㅎㅎ
@주의검을보내사 님이 전생이란 단어가 들어간 성경구절인것처럼 썻던 사실은 심대한 상황인것부터 확실히 짚고 넘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에 없는 말을 지어낸 것이니
@새뜸 단어가 있다고 쓴 적 없는데요? 글을 수정한 적도 없고 제 글도 아닌데 무슨 엉뚱한 모함인지요?
본문중 성경속 환생의 흔적에서 전생이란 단어가 들어간 성경구절이... 분명 보았었는데 다시 보니 안보여서 수정한 줄...다시 보니 보이네요^^
아래 본문중에 요한복음 9장1~2절이라 인용한 부분 언급한겁니다.
어느 번역본도 그렇게 기록된것을 못봤어요.
성경 속 환생의 흔적
예수의 발언 중 엘리야가 요한 세례자로 다시 왔다(마태복음 17:10-13)거나, 제자들이 태어나면서부터 맹인인 사람에게 "이 사람이 전생에 죄를 지었느냐?"(요한복음 9:1-2)라고 묻는 대목 등에서 환생의 개념이 암시된다
개역개정은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다른 번역본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환생의 개념이 암시된다" 라고 적힌 내용을 옮겨 적어놓고도 이 단어가 성경에 없으니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건가요?
암시와 명시의 차이를 모르신다면 심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제가 저 위에 첫 댓글을 달았는데, 제 답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신 것 같네요. 다시 붙여드릴테니 찬찬히 먼저 읽어보세요. 그리고 환생- 윤회에 관심없거나 믿지 않으면 그냥 그렇게 입장을 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오리겐과 저스틴 등 중요한 교부들이 환생과 윤회를 인정했던 흔적을 중요한 단서라고 볼 이유가 있어 연구 중입니다. 관련 자료를 모으는 중이니 새뜸님은 새뜸님의 관심사에 열중하시면 되겠습니다.
불필요한 논쟁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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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거칠게 말씀드리면, "전생" 이라는 단어(문자)가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라
새뜸님이 직접 적으신 요한복음의 구절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날 때부터 맹인된 사람을 보더니 제자들이 묻습니다. 이사람은 누구의 죄 때문에 맹인으로 태어났나요. 자기 자신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이 질문은 무엇을 함의하고 있을까요.
당시 이스라엘이 헬레니즘 문화권에 위치한 동방이었음도 염두에 두고 대화가 이미 무엇을 전제로 하고 있는지 보셔야 합니다.
만약 저들의 전생 개념이 기괴한 궤변이라면 주님께서 꾸짖으셨을테지만 부인하거나 꾸짖는 대신 제 3의 답을 내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맹인되었다는 거죠.
기독교 사상에도 죄값을 철저히 치러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 많습니다. 한 호리도 갚지 못하면 절대로 옥에서 나올 수 없다와 같은 복음서의 구절들이 있죠. 그러나 가장 핵심은 사람의 죄악을 영구히 속하기 위해 하나님이 사람되어 와서 죄값을 치러야 했다는 겁니다.
교회에서 가장 단순하게, 가장 초등하게 배우는 이상의 진실들이 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는 없고... 엘리야가 다시 온다는 의미도 엘리야와 같은 심령과 능력의 사람이 온다는 "은유" 로 이해할 수 있지만 진실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헤롯왕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의 환생으로 보았어요. 총독쯤이나 되는 헤롯이 미신에 빠져서 헛것을 믿었다고 치부할 내용이 아닙니다. 환생과 윤회는 고대 세계에서는 일반적인 상식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