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쳐 본적은 없지만 과학적 접근을 통해 요즘 테니스의 단면을 알고 싶어서 연구한 두서 없는 글입니다...심심해서 적으니 문장력이 없어도 이해하시고 읽어 주시기 바라며 싫으면 안읽으시면 됩니다...단, 읽으시는 분들은 엄청난 발전이 보장됩니다...
- 외 계 인 -
1. 수평 스윙.
테니스의 발달 과정을 지켜 보면 스윙의 궤도가 우드 라켓을 사용한 시대와 최신 소재의 라켓을 사용한 시대가 현격이 틀리다. 아직도 대한 민국의 소위 고수라는 사람들은 우드 시대의 스윙 퀘도를 흉내 내고 있다...30년 뒤엔 상상도 못할 자세다.
머리 속에 들어 있는 한마리 학의 스윙 폼을 지워라.
2. 감아치면 안돼.
감아치면 (즉 루프 혹은 와이퍼 스윙으로 형성된 공의 회전) 안정적이다 라는 생각을 없애야 한다. 실제로 감아 치는 것은 라켓의 면 각도와 스윙스피드, 힘조절, 볼의 위치에너지, 자세의 밸런스와 체중 이동 등을 복합 적으로 고려 되어야 하는 고난위 형태이다. 이는 자기 머리 속에 있는 비 상식이 만들어낸 오류이다. 감아쳐야 세게 쳤을때 아웃되지 않고 안정적일 것이라는 무지에서 나오는 발상이다. 선진 테니스이 강국인 미국에서는 이미 80년대말 이에 대한 논란이 마감 되었다. 감아치지 않고 프렛하게 쳐도 절대 공이 아웃 되지 않는다. 단 공의 상단에 약간만 눌어주는 라켓 각도나 스윙 궤도가 형성 되어야 한다. 슬라이스가 나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다. 감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감긴다. 파워가 떨어질거라는 상식을 버려라. 안드레 아가시는 결코 감지 않는다. 드라이브가 걸리게 칠 뿐이다.
3. 어깨를 돌려라.
준비 동작시 팔을 뒤로 빼는 것은 옛날 테니스. 오른손 잡이의 경우 왼쪽어깨가 넷트를 보게 허리만 틀어주면 자동으로 테이크 백이 된다. 절대 어깨가 돌아가지 않은 팔로 만의 테이크 백은 에러를 발생할 확률이 높다. 아, 물론 오픈 스텐스는 기본.
또한, 준비자세에서 라켓의 헤드가 자신의 턱정도 높이에 있었기에 테이크 백시 자동으로 라켓의 헤드는 자신의 손목보다 높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 단 힛팅시는 헤드가 거의 손목과 수평을 이룬다. 힛팅 후에는 오른쪽 어깨가 넷트를 보게 돌려 주는 것이다. 왼 어깨와 오른 어깨가 위치를 바꾸는 것이다. 이것이 힛팅이다. 현대 테니스는 팔로우 스윙이 짧다. 힛팅후 관절을 보호하기 위한 힘빼기 일 뿐인 것이다. 그리하여 옛날 테니스처럼 우아한 한마리 학이나 발레의 자세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또한 상대의 빠른 공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현실적으로 가장 좋다는 결론인 것이다. 더이상의 팔로 스윙에 얽메이지 말고 어깨로 쳐라.
4. 오픈 스텐스.
오픈 스텐스로 위주로 쳐야만 안정적이고 파워있는 샷이 된다. 물론 그립 또한 이스턴에서 웨스턴이나 풀웨스턴으로 바꿔야 한다. 이는 우드 라켓 시절 쓰던 그립이나 스텐스로는 결코 성능 좋은 라켓의 파워풀한 샷을 맛볼수 없다. 현대 테니스는 엄청난 재료의 발달로 우드 라켓의 성능에 3배 이상 달하는 파워가 발생된다. 견고하고 탄성이 뛰어나며 가볍고 오버 사이즈여서 스윗 스팟과 안정성이 높다. 이런 좋은 무기의 장점을 살리려면 반드시 오픈 스텐스로 힛팅되어야 하고 거만한 자세가 나와 주어야 한다. 절대 자세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물러나서는 안된다. 정확한 평형감각으로 빨라진 볼 스피드에 대처하려면 권투에서 쨈과 같은 무게중심이 안정된 가벼운 샷이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간결함에 엄청난 파워가 동반되면 그것이 현대 테니스인 공격 테니스 인 것이다. 항상 밸런스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면 이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테니스가 된다. 어깨의 라인은 항상 수평에 가까워야 하며 가슴은 항상 넷트를 향해 있어야 한다. 힛팅때도 수평은 유지 되어야 한다. 이것이 현대 테니스이다.
미국의 어떤이는 킬러포핸드라고 이름을 붙였다 한다.
5. 머리를 고정하라.
이는 밸런스를 항상 유지해야 한다는 것의 실현 방법이다. 머리위에 무언가를 올려 놓고도 힛팅 후 또는 이동시 떨어지지 않으면 그 것이 완면한 밸런스의 테니스 인것이다. 이해 못하겠지만 상식을 깨어야 한다. 어짜피 자신의 상상속에 있는 것으로는 최고 수준의 플레이어가 아니지 않는가, 최소한 동호인 랭킹 상위에 가려면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잘못된 상식과 이미지들을 바꿔야 한다. 꼭.
6. 공격만이 최선의 방어다.
바둑이나 테니스등 경쟁에서는 상대방과 나라는 형태를 가진 것의 싸움인 것이다. 여기서 승리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즉, 공격은 한번씩 번갈아 가며 하게 되어 있는데 내가 공격할 타임이 되었을 때 상대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면 유리한 고지에 점령하게 되고 승리하게 된다. 결코 상대가 공격 하기 쉽게 방어 해서는 안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앞서 말한 오픈 스텐스로 수평 스윙을 통한 공격적인 라이징 샷이다. 그러므로 이를 연습하여 준비한 자는 결코 쉽게 경쟁에서 실패하지 않는다. 감아치는 드라이브샷으로 일명 문볼(Moon Ball)은 복식과 단식 그 어느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곧 도래 할것이다. 단, 상대의 넷트 대쉬에 대한 로빙의 공격적인 샷일 경우는 살아 남을 것이다. 모든 것은 진화한다. 그러므로 테니스의 기술또한 진화하고 화석으로 남는 기술도 존재 할것이다. 현대 기술을 익혀야 한다. 나이든 노인네 테니스라고 놀림당하기전에...
위의 것들을 눈으로 보고 싶으면 2004년 8월 11일(수요일) 오후 8시에 내셔널 지오그래픽(케이블TV) 스포츠는 과학이다를 참조 하세요...다음번에는 발리와 경기력을 위주로 써드릴게요...
많은 기대 바랍니다..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탄을 보내드립니다...
발리와 경기력에 관해서죠. 이글은 여러 방송 매체 및 기술서를 종합 분석하여 제작된 것이며 현대 테니스의 마지막 형태를 알리려는 것이니 한국테니스인들에게는 낯설수도 있습니다. 이해못하시겠지만(과도기라서) 30년만 지난뒤 읽어 보시면 압니다.
7. 발리는 어깨일까? 발일까? 둘다일까?
먼저 정답은 머리이다. 10년 넘게 테니스 치신 분들도 발리시에 미스샷이 발생되고 찬스볼에 엉뚱하게 펜스까지 날라가는 샷을 치시는 분들도 있다. 이것의 원인은 머리속에 어깨로 친다, 발로 친다, 스윙을 간결하게 한다, 공을 끝까지 본다등 심지어 쳐서 이겼을 때의 상황을 이미 머리속에 그려 놓고 그 자세를 따라 스윙 하기도 하고 본능을 이성적으로 환산하는데 있다. 이렇게 복잡해서야 어디 빠르게 날아오는 강타를 결정 낼수 있을까? 연타위주로 넘겨만 준다? 1편에서 알려 드렸듯이 공격하라고 상대에게 주는 공은 죽은 테니스이다. 차라리 안치고 한점 주지것이 괜히 상대방 기살려지도 않고 페이스 잃어버리지도 않는다. 자 머리 속에 한마리 학같은 발리 자세를 지우자. 발리는 No 테이크백, No 팔로우 스윙 이다. 브라킹의 개념 이다. 그 수행법을 알아 보자. 가슴을 넷트와 평행하게 선다음 절대 앞이나 뒤로 쏠리지 않은 밸런스가 꽉잡힌 기마자세 정도에서 30 Cm 정도의 앞에 유리 벽을(스쿼시장 유리같은것) 만듭니다. 날아 오는 공이 그 곳을 통과 되지 않도록 막아만 줍니다. 이 개념이 머리 속에 있을 때 만이 그 다음 동작이나 발리로 힘을 실을지 힘을 뺄지가 결정 됩니다. 머리속을 비우고 날아 오는 공과 가상의 벽 어느 지적을 맞을 지를 결정 해야 합니다. 예측 하지 마십시요. 예측하는 순간 미묘한 중심이동이 발생되고 이는 스플릿 스탶을 했음에도 둔한 반응으로 이어져 무리한 발리가 발생됩니다. 어깨 발 빠른 머리 회전등 그 무엇도 아닌 복잡한 생각을 비우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
8. Y자형 테이크백.
발리는 NO 테이크백 No 팔로우 스윙 이다. 그러나 준비 자세에서 라켓이 날아 오는 공을 가상의 유리벽과 만나도록 마중을 나가야 한다. 이 짧은 라켓 움직임이 약간의 테이크백이라고 볼수도 있다. 그 수행법을 알아 보자. 자 자기 몸앞에 합장을 합니다. 두손을 가슴 앞에 기도하는 자세로 모웁니다. 그리고 Y자의 우측 라인을 따라 오른손을 앞으로 내 밉니다. 30Cm 앞의 가상 유리벽에 손바닥을 대고 있는 것이 날아 오는 공을 마중 나간 상태인 것입니다. 가슴에 합장한 손이 결코 뒷쪽으로 나왔다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상태에서 권투 쨉을 뻗듯이 그냥 내밀어 마중 나가는 것입니다.(Y자의 우측 곡선 라인을 따라) 이때 왼손은 오른손과 반대로 아래쪽 즉 왼쪽 엉덩이 옆으로 내립니다. 엉덩이에서 한 30Cm 떨어져 있어야 자연스럽겠죠. 이 것이 포 발리의 임팩트 전 동작 입니다. 설명은 길었는데 간결 한겁니다. 이 자세가 현대 테니스의 공격적 발리 준비인 것이다. 물론 헤드는 손목보다 높고 공을 위에서 아래로 칠 준비인 것이다. 머리 어깨 발 엉덩이 그 어느 것도 움직이지 않고 밸런스를 유지 해야 한다. 백 발리는 약간 다르다. 백 발리는 왼손으로 라켓 목을 잡고 포핸드의 반대 Y자 라인을 따라가서 가상의 벽에 마중 나간다. 이때 라켓을 받쳐준 왼손으로 날아오는 공을 잡는 다고 생각하고(두손 백핸드의 개념) 준비한다. 절대 왼손으로 라켓을 뒤로 잡아 당겨서는 않된다. 왼손으로 권투의 쨉 처럼 마중 나가는 것이다. 임팩트시는 오른손만 나가게 되고 왼손을 반대방향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 수행법을 알아보자. 예전 버릇 고치실려면 어려울 겁니다. 실전 연습은 펜싱을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손은 쭉 뻗은다음 공을 최대한 앞에서 (펜싱하듯 왼손을 뒷짐을 쥔채) 잡아 치는 것입니다. 한 30분 해보면 앞에서 맞추기 쉬우실 겁니다. 이게 돼야 공격 발리가 가능합니다.
9. 엣지를 살려라.
공격적인 발리는 라켓의 엣지로 공을 잘라내듯 누르는 것으로 이루어 진다. 낮은 공도 엣지로 잘라내면 떠오르며 공격적인 발리가 된다. 손목은 절대 고정이며 손목으로 엣지라인을 따라 가면 힘없는 발리가 되고 공격을 당한다. 묵직한 발리를 원하면 손목에 깁스를 했다는 느낌으로 쳐라. 현대 테니스에서는 브라킹후 엣지면으로 공을 짤라내는 것으로 공격 한다. 위에서 아래로 즉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10. 맞는 순간 공을 끝까지 보라
절대 못 본다. 과학적으로 맞는 순간을 인간이 볼수는 없다. 그러므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 기존의 테니스는 버려야 잘 할 수 있다. 아니면 자기의 머리속에 갖쳐서 항상 그 수준이며 현대 테니스의 참 맛을 모르고 은퇴 할 수도 있다. 자 공이 맞는 것을 확인하지 말고 내가 공의 어느 부분을 맞쳤는지 확인하자. 이해가 안되겠지만 역발상인 것이다. 경기 내내 공에 집중하여서는 정작 자신의 임팩트시에는 집중력이 흐트러져 에러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집중력이 좋아 경기내내 힘들여 집중하고 이는 선수도 있다. 그러나 얼마나 피곤할까? 정신적 육체적으로. 이런 선수는 엄청난 힘과 스피드의 현대 테니스와 조화 될수 없다 한계가 있는 것이다. 상대의 공을 편하게 본 후 내가 임팩트 할때 어느 부분을 어떻게 힛팅할것인가만 생각하고 그것만 확인한다면 경기 내내 잠깐 잠깐씩 집중력을 모으면 되므로 상당히 유연해 지고 에러의 확률이 상당히 줄어든다. 발리 나 스트록 모두 에 적용되는 시선의 밸런스인 것이다. 그 수행법은 공에 얼굴이 있다고 생각하고 머리를 때릴지 코를 때릴지 귀를 때릴지 정해서 그것을 힛팅했는지 순간적으로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면 즐기는 테니스를 할 수있으며 여유가 생기고 에러가 줄며 라켓의 가장자리를 맞추는 일이 거의 없어질 것이다. 이후에 비로소 공격적인 현대 테니스가 나올 수 있는 것이다.
11. 사이드 스텝
사이드 스텝은 오픈스텐스다. 오픈 스텐스의 이동방법이 사이드 스텝인 것이다. 자신과 멀어진 공을(패싱되는 타구) 쫓아가는 방법중 사이드 스텝을 이용해야만 다음 동작이 기민해지고 밸런스도 무너지지 않은다. 완전히 자신 있는 공은 포 발리시 왼발이 앞으로 나가며 체중을 실어 찍어 누르면 되지만 스윙 궤도를 벗어난 포발리는 왼발이 옆으로 나가서 몸이 꼬이게 되고 이어진 연타를 속수 무책으로 보고만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포 핸드 발리시 먼 공은 왼발로 잡지 말고 오른발로 잡으며 사이드 스텝으로 활용해야 경기력이 향상되며 현대 테니스를 이해 할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이런글 계속 올려도 되나?
내친김에 경기력 향상과 레슨을 받지 않고도 한단계 성숙된 플레이를 할수 있는 비법을 공개 합니다. 항상 플레이때 간직하시어 효엄을 보길 바랍니다.
12. Mental의 중요성.
현대 테니스는 생각할 시간을 그리 많이 주지 않는다. 단지 느끼고 반응할 뿐이라는 프로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평상시 훈련에서 멘탈의 중요성을 인식 하지 못한다면 늘 그렇듯이 제자리 걸음이다. 이반 렌들을 꺽었던 마이클 창은 그 무엇하나 내세울만 한 무기가 없었다. 오직 강인한 멘탈만이 존재할 뿐이였다. 한국 축구 또한 월드컵 4강신화에 이 멘탈의 도움이 상당 했다. 어떤 게임에서는 5-1로 앞서고 있다가 5-7로 역전 당하는 일이 발생되고 이를 동호인 세계에서는 역피박이라고 한다. 이 역피박이 멘탈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데서 비롯되는 결과의 대표적인 산물 인 것이다. 심지어 멘탈이 약한 선수는 부상 또한 자주 발생된다. 현재 프로선수들은 동양의 멘탈로 무장된 플레이어를 가장 두려워하고 앞으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언젠가는 실력을 앞세운 동양의 멘탈 앞에 세계의 테니스가 놀랄일이 발생될것이다.
13. Mental의 오류.
흔히 한민족을 끈기와 열정이 강한 민족이라고 한다. 그러나, 운동 경기 중에 발생되는 상당량의 부상은 이 끈기와 잘못된 멘탈의 결과이다. 경기력 향상과 수준 높은 플레이를 가져와야 될 멘탈의 세계가 오히려 오류를 범하게 되어 엄청난 손실을 주는 무서운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엊그제 은퇴한 전 세계 랭킹 1위 리오의 은퇴식을 보고 잘못된 멘탈로 발생된 부상이 한 선수의 기와 잠재력까지 모두 삼켜 버린 것에 세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축구계에서는 고종수가 그 대표적인 예일것이다.
14. Mental 강화법.
1) 준비 운동 - 스트레칭
가장 기본이 되는 멘탈 강화법이다. 흔히 몸을 푼다는 것은 이제 내가 격한 멘탈의 세계로 들어 간다고 신체에게 알리는 신호인 것이다. 이신호는 신체가 완전히 이해 할수 있도록 다양하며 충분한 강도로 상당히 지속되어야 한다. 이 신호가 짧으면 신체의 이해 정도가 약해지고 그로 인한 강인한 Mental의 결과가 부상으로 이어 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동호인들은 조금이라 코트에 일찍 들어서려고 경기를 하면서 몸을 푼다고 하고 혹자는 그 신호가 짧아서 신호를 보냈는지 조차 의심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 것이 바로 경기를 하려는 욕심 때문에 생긴 즉 잘못된 멘탈을 가진 자가 범하는 오류인 것이다. 여유가 없다. 플레이를 하기 전부터 여유없는 멘탈의 세계를 가진 자가 어찌 현대 테니스의 빠른 시간 속에서 여유를 찾아 자기 플레이를 펼치고 상대의 실력을 읽어 단점에 대한 공격을 하겠는가. 참으로 한심한 멘탈이다. 코트는 사라지지 않고 경기는 늘 있다. 이번 경기 다음 경기가 더 활기차고 멋진 경기가 될수도 있다. 충분한 준비 운동은 엄청난 경기력 향상과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장한다.
2) 화는 화를 부른다.
'인생은 백보드와 같다.' 는 말이 있다. 내가 친것 만큼 되돌아 온다는 것이다. 경기중 낮은 확률의 플레이어(하수)는 모든 공을 찬스볼로 생각하고 플레이를 한다. 모든 공에 아주 정성을 들여 최대한의 힘을 실어 보내려고 한다. 마치 상대방을 뚫을 각오다. 그러나, 이는 공격에 집착한 나머지 멘탈의 밸런스를 깨어 버리는 행위가 되는 것이다. 강한 스트록만으로는 발리를 뚫을 수 없고 강한 발리만으로는 스토록을 뚫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멘탈의 세계는 강한 것 만이 최고가 아니며 너무 나약함도 용납하지 않는다. 흔들리지 않는 멘탈, 고요한 멘탈, 그러나 집중력이 형성되어 나오는 강인함, 이 것이야 말로 중요한 멘탈의 핵심이다. 경기도중 찬스 볼에 대한 개념을 바꿔라. 모든 공이 찬스 공이 아니라 내가 평범히 친 공에 상대가 에러를 할때가 찬스 공이라고. 그렇지 않으면 늘 찬스 공이라는 착각에 공격하게 되고 에러 하게 되고 멘탈 중심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좌초하게 된다. 화는 화를 부른다. 강한 샷은 내 중심이 무너지게 되어 있고 이는 에러를 발생시키며 혹은 상대가 블로킹만으로도 충분히 내게 역으로 공격할 수있다. 약한 세컨 서비스의 찬스 볼이라도 눈 감고 한방 날리는 것이 아니라 안정된 자세로 다음 공을 대비하는 자세로 평소에 연습한 샷을 보내만 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것이 공격 테니스이고 현대 테니스인 것이다. 밸런스를 무너뜨리지 않고 공에 무게를 실어 보내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그럴려면 멘탈이 안정적이여야 하며 저돌적이고 급한 멘탈로는 화만 초래할 뿐이다. 이성을 잃은 복서는 카운터 블러 한방에 다운 되고 만다. 어렸을적 동네에서 두 팔을 마구 휘둘르며 고개 숙인 동생에게 형은 평온한 미소로 다내려다 보며 한방의 어퍼컷을 날려 동생의 기를 꺽는다. 다 내려다 본다는 것이 바로 멘탈이다. 한번더 참고 생각하면 내려다 볼 수 있다. 멘탈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고수들은 항상 대회에서 2회전 탈락이니 8강 탈락이니 하는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다. 그것이 그 선수의 멘탈 한계인 것이다.
3) 근성, 끈기
인내와 무엇이 다를까 만은 그 행동 양식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경기를 하다 보면 상대적이다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팀간의 멘탈 싸움인 것이다. 근성과 끈기가 쉽게 발휘되느냐 아니면 기술이 발휘가 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그런데 기술이 발휘되어 상대를 재압하면 쉽게 경기가 끝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기술이 발휘되지 않아 멘탈이 흐트러졌을 때는 오히려 쉽게 지고 만다.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그러므로 우리는 근성과 끈기의 멘탈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근성과 끈기의 멘탈을 쉽게 경기엣서 지게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경기 중에는 리그전이 되어 스코어의 차를 따지는 경우도 발생되고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어야 할 필요가 생긴다. 이럴때 근성과 끈기의 멘탈이 큰 무기가 된다. 근성과 끈기의 강화는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경기 당일날 또는 경기중에 화이팅을 외쳐봐야 근성과 끈기는 절대 발휘되지 않는다. 잠시의 집중력은 올릴수 있어도 경기 결과를 뒤집을 만 하지는 않다. 평소에 얼마나 잘 훈련되었는가가 중요하므로 그 중하나를 소개한다.
먼저 공의 어느 부분을 맞칠것인지를 결정하고 그 곳을 가격하였는지를 확인한다.
어느 곳으로 쳐서 보낼지를 결정하고 그대로 이행만 한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언젠가는 내가 목표한 지점에 가까워 질테니까. 단, 상대를 한발씩만 움직이게 목표를 잡는다. 발리든 스토록이든 뭐든 두려워 말고 한발씩만 움직이며 치는 거리에 주면 그 공을 쉽사시 공격 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멘탈이 흐트러져 에러의 확률이 높다.
(가끔은 상대의 배꼽 한가운데가 좋을 수도 있다.-그러나 자주 쓰면 좀)
로브는 스피드다. 로브는 높이가 높은수록 좋은것이 아니며 길이가 깊을 수록 좋은 것도 아니다. 상대의 머리위로 빠른 스피드를 유지한채 포물선만 그려 주면 설령 걸린다 하더라도 강타를 맞을 일은 없다. 스트록과 마찬가지로 스피드다. 높게 올리려다 아웃되고 회전을 많이 주려다 짧아 스매쉬 당한다.
첫댓글 인상 깊은 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