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칠사회 부부팀은
2012년 매달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6월은 22일 입니다.>
*해군 제 2함대 안보현장 견학-평택 서해수호관
*제부도-열린 바닷길.
*대부도-시화방조제와 오이도
동해시에 제1함대가 있고
평택시에 제2함대가 있습니다.
우린 조국해양수호의 성지인 해군 제2함대 안보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참수리 357함정입니다.
한+일 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6월29일
제1연평해전에서 크게 패한 북한이 또다시 NLL
(Nourthern Limit Line:북방한계선) 을 침범했었다.
김대중 전대통령은 일본 월드컵현장에서 보고 받고
"어깨로 밀어내라"고 지시 했을 뿐 ㅠㅠ
우리의 357은 침몰되고 장병 6명이 전사했었다.
6.25 전쟁 이후,
지금의 평화로운 시대가 있기까지 해군의 노력이 있었음은 알고 있습니다.
제1연평해전부터 연평도 포격도발. 천안함사건까지 북한의 북방한계선침범등
북한의 도발만행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전후 세대들의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자
서해수호관을 개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시실을 향해서
김태호 대위의 도움으로
물론 성장군님과 오상근선배님이 계셨기에
VIP대우를 받으면서.....
천안함 인양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천안함.
전사자의 유품전시.
대한민국 아들의 손길이 닿은 정갈한 유품.
성경, 명언집, 편지함. 장신구. 사진.......
2010년 03월 26일 오후9시 22분경.
북한 잠수함정의 어뢰공격으로 침몰되어 승조원 총104명중 46명의 전사자 명단입니다.
갖 피어오르는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몬 빨갱이들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데.....
"이 때 확 부셔버려야했는데....."
칠사회원들의 울분이 극에 달했습니다.T.T
* NLL과 해전실*
*제 1* * 제2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북한의 위협과 도발행위. NLL의 영웅과 해전의 기억
등 북한의 만행을 치를 떨며 바라보았습니다.
답답하고 아픈 마음을 옥외 휴계실에서 서해바람으로 달랬습니다.
120만평의 전시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선 사진찍는 것이 불허입니다.
근데
바람새가 무식하게시리 찍었나 봅니다.히힛*
아주 중요한 곳을 피한 것 같군요.^^*
천안함 전시현장에서
천안함의 중요부분 연돌이 튕겨져 나왔군요.ㅠㅠ
두 동강 난 부분.
앞쪽 뒤쪽의 처참한 모습.
철판이 엿처럼 녹아 비틀어졌습니다.
양쪽의 스크류를 보십시요. 사진 왼쪽과 오른쪽이 다르죠?
오른쪽 스크류가 비툴어졌지요.
두꺼운 강판이 저렇게 휘어졌으니
그 날의 처참한 참상을 떠올리게 합니다.ㅠㅠ
꽃다운 고인의 명묵을 빌면서.....
버스에 탑승하여 전적비를 향합니다.
성환옥 장군이 칠사회 회원 대표로 꽃다발을 바칩니다.
해군 제 1회관에서의 중식.^______^*
대한의 아들들이여!
우린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의 촛불을 켜 놓겠습니다.
제부도
제부도의 삼봉앞에서
16시 30분이 되면 바닷물이 들어와서 나갈 수 없답니다.
재기 재기 서두릅니다.
바닷길이 관광지가 되어 아예 콩크리트길로 탈바꿈되었습니다.
모세의 기적으로 들어 왔다가 바다물로 갇히기 전에 재빨리....^^
제부도에서 대부도로 귀경길에 오르렵니다.
시화방조제(始華防潮堤)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간척 지대와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대부도를 잇는 방조제입니다
1994년 1월 24일에 최종 물막이를 완료했습니다.
2차선 도로도 개설되어 시화 지구와 대부도를 잇는 도로 기능도 가지고 있지요.^^
있
휴계소가 양방향이 아니라서 건너쪽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한국지도 모양새를 바꿀 시화방조제에 대해서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바다 가운데 휴계소에서 사방을 둘러 봅니다.
바다 또 바다......
가슴속으로 바닷물이 쏴아~~ 밀려듭니다.
저 멀리엔 인천이 보이고.....
시화 방조제 휴게소 T-LIGHT는 양방향휴게소가 아니어서 반대로 돌아 왔습니다.
어떻게 생겼나 구경해야겠지요?
뉘엿거리는 태양을 바라보며 귀경하렵니다.
커피숍에서 차라도 마시고 싶지만 시간이 촉박하여서리.쩝
칠사회 회원님들 편안히 가십시요.
7월 여행시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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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행기로 발자취 남깁니다.회원님들 영상을 감상하지 못함을 애석해하면서....
칠사회 멋진 모임 해군제2함대안보현장 견학 모습 잘 보았습니다.연평해전과 천한함 북침 참혹상을 보며 너무나 큼직함을
다시 느껴보게 되는군요.
요즘 한메님의 손길을 자주 보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우정은 마주 대할수록 깊어지는 건 아시죠?
바람새도 이제 제자리에 선듯합니다. 한메님이 오시나 도끼눈 뜨고 볼 겁니다. 히*
우와...
바람에 흩날리는 지기언냐의 모습 한폭의 그림이요. 완연 탈랜트의 모습입니다.
넘 아름다워요...~~~ 우리 지기언냐...어쩜~~~!!
북한 잠수함정의 어뢰공격으로 침몰된 승조원 총104명중 46명의 전사자 명단앞에서
숙연한 마음으로 다시 반공반공을 외쳐봅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스타급 언냐는 눈 닦아 봐도 없구먼. ^^사탕발림도 이쯤되면 딸랑딸랑입니다요.ㅋ
매월 여행이라? 대단하십니다. 선배님들. 멋집니다. 천안함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시어
깊은 감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선배님의 활짝 웃으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재경7사회 우정은 청수님의 88산악회 같답니다.
매월 부부와 함께 모인지 벌써20여년이랍니다.
가족 같아요. 노년이 되니까 행여 먼저 가는 친구가 생길가봐 2012년부터는 매월 여행하기로 했답니다.
밥먹고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서요. 바람새 역시 선배님들이라 너무 편하고 또한 사랑 많이 많이 받고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 곳을 다녀 오신 발자취를 소상히 올려 주신 바람새님 덕택에
즐감함에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빈자리를 더시원님이 채워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가을에 양양에 다녀 가십시요.
산돼지구이 대접하겠습니다.^0^*
평택 서해수호관과 제부도 그리고시화방조제까지 소상하게 엮어주신 바람새님의 장편소설을 빠짐없이 챙겨 읽었습니다.
울분을 느끼기도하고 가슴 뭉클함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칠사회 선배 부부님들의 강건하신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사8카페 문턱이 닳은 이유는 도계님 탓일겁니다.^^
2013년엔 문턱수리를 도계님이 하셔야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