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프로파일링 시스템’ 지문검색 적극 활용한 결과∙∙∙
16일 오후 경남 창원중부경찰서 반송파출소에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로 아이를 찾은 어머니가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경찰청)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부모와 헤어져 길에서 울고 있던 어린이가 발견 40분 만에 가족 품에 안겼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공설운동장 앞 도로에서 길을 잃어 울고 있던 A양(6)을 순찰을 돌던 경찰관이 발견, 반송파출소에서 ‘실종프로파일링시스템’ 지문 검색으로 주소와 연락처를 알아내 4시40분쯤 부모를 만나게 됐다는 것.
이날 A양은 심리적으로 불안해 인적사항과 부모 이름을 물어 보았으나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병설유치원에 다닌다는 말만 반복, 경찰은 창원 유목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외 6곳에 연락했지만 A양이 다니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112지령실에 무전으로 수배 조치 후 프로파일링시스템 상 가출접수 여부를 확인했으나 발견치 못했고 이후 수회에 걸쳐 실종프로파일링 시스템의 유사도 매칭(지문)을 검색한 결과, 사전등록된 것을 확인하고 아버지와 연락하는 등 여러 가지 조치를 취했다.
A양 어머니는 “경북 영덕에서 창원에 있는 친척집에 놀러와 창원 지리도 잘 모르는데 아이를 잃어버려 너무 당황했다”며 “아이를 안전하게 찾도록 도와준 경찰관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양의 아버지가 지난 4월3일 경북 영덕경찰서 영해파출소에 실종프로파일링 시스템 사전등록을 신청해 이번에 부모를 빨리 찾을 수 있었다고 했다.
자료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첫댓글 사전등록으로 신속히 찾았네요.
홍보와 참여가 지속되길 바랍니다
기자님 기사가 좀 그렇습니다,
경찰이 사전등록되어 있는 아동을 사전등록이 되어 있는지,
바로 확인해야 하는데, 한참동안 확인을 안 하다가 나중에 확인했다는거죠.
거참 좋은 기사인지, 나쁜기사인지 알송달송~ 내용대로라면 당시 담당경찰에 문제가 있군요.
아이들 실종의 경우 우선 발견하면 지문등록확인을 해야 합니다.
신속한 가족과 연결, 복귀에 필요한 사전등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