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당한 고양이 구조 영상에 눈물 쏟았는데"…알고보니 다 가짜였다?
소셜미디어동물학대방지연합(SMACC) 보고서
“6주간 SNS 조사···가짜 구조 영상 1022개 발굴”
가장 많이 등장한 동물은 고양이···전체의 42%
“가짜 영상 감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돼야”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하는 영상 상당수가 ‘연출’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회수와 기부금 등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동물을 위험에 빠트리고 구조하면서 극적인 서사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최근 아시아 동물단체 29곳이 연합한 소셜미디어동물학대방지연합(SMACC·Social Media Animal Cruelty Coalition)은 의도적으로 동물을 위험에 빠트려 극적으로 구조하는 가짜 동물 구조 콘텐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기 발견: 소셜 미디어가 동물 학대를 통해 가짜 구조 영상으로 이익을 얻는 방법’ 보고서에 따르면 SNS에 올라오는 가짜 구조 영상들은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광고 수익과 게시물 공유, 기부를 통한 재정적 이익으로 이어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05772?sid=102
많이들 의심하던 내용의 재확인이네요.
가짜 동물구조 영상들.. 목적은 결국 돈이구요.
몇몇 동물단체들이 동물학대 사건 주작해서 기사화하고 모금하던 전통이
시대에 따라 발전하고 대중화(?)된 거랄까요 .
결국 감성팔이에 놀아나는 사람이 많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