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과거에 동방으로 한량없는 천만억 아승기 세계를 지나
보정(寶淨)이라는 이름의 나라가 있었으며
그나라에 다보(多寶)라는 부처님이 계셨는데,
그 부처님께서 아직 보살로서 수행하고 계실때에 큰서원을 세우기를
--만일 내가 부처님이 되고 나서 멸도한 후에
시방세계의 어떠한 곳이라도 법화경이 설해지면,
나의 탑은 법화경을 듣기위해 그 앞에 솟아나 그 가르침이
진실함을 증명하고 훌륭하다고 찬양하리라-- 하셨다.
(출처 법화경 견보답품)
한국에서는 다보탑이 불국사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 없는곳이
없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깨달았습니다.
바로 십원짜리 동전에 세겨져 있는데요
요즘들어서는 10원짜리가 돈 취급도 못 받지만
오히려 그덕분에 책상서랍이나 저금통 속에 모셔져 있습니다.
말법시대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불법과 만날수 있도록
성불의 지름길인 법화경과 인연을 맺어주기위해
다보부처님께서 헤아릴수 없이 많은 10원짜리동전으로
나타나신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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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원짜리 부처님? 부처님은 십원짜리다?
아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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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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