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인삼밥과 배추전 부쳤어요.

[김영옥(인천강화)]

냉이.인삼. 배추도 있으니
밥도짓고 전도 부치고 새벽부터
맛난밥 지어 먹었답니다.

새벽부터 쏱아지는 빗소리 들으니
배추전이 잘어울렸답니다.

초록초록 밥상 이지만 맛나고
영양도 가득한 조찬입니다.
배추전은 젓가락으로 죽죽 찟어서 먹었지요.
젓가락으로 찟어 먹는 전이 더맛난듯합니다.

인삼.냉이.배추.달래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뚝배기에 밥이 뜸들때쯤 인삼과 냉이 썰어놓은것 올려서 뜸 푹 들여요.

김이 모락모락 너무 맛나게 잘지어졌어요.

배추는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누런잎이
많긴 하지만 맛은 일품입지요.

배추는 파란색 그대로 씻어서 준비하고
냉이는 굵은것은 반으로 갈라놨어요.
청.홍고추도 썰어놓고 달래장과 배추전에 고명으로 올려주려구요.

부침가루에 물부어서 묽게 갰어요.

팬에 기름두루고 부침가루 붓고 배추.냉이를 올려요.그리고 그위에 남은 가루물 올려서 부쳐요.

한번 뒤집어서 청.홍고추 올려주어요.

노릇노릇 너무 이쁘게 잘부쳐졌네요.

달래.간장.들기름.깨.고추가루.청.홍고추
썰어서 준비 해주어요.

든든하게 배채운 아침밥상이랍니다.
창밖에선 겨울을 재촉하는 빗소리가
고요한 새벽에 아름답게 들려오네요.

울님들도 빨리 일어나셔서 영양가득한
아침상 차려보셔요. ^^

[김진철(대구달서구)]

냉이향이 첨가된 달삭한 배추번이내요

[김영옥(인천강화)]

예~~~사실 배추전이
더 더 맛났답니다.
얼었다 녹았다 해서인지
더맛납니다.

[이광님(광주남구)]

어머~
파란잎 배추전.쌈
먹고 싶네요~

[김영옥(인천강화)]

달래장에 배추쌈
얼마나 맛나든지요.
밥한그릇 뚝딱 비볐답니다.

[맹명희]

맛있겠습니다.

[김영옥(인천강화)]

배추 맛나든데요.
아주 맛나게 먹은
아침이랍니다.

[이충임(청주)]

맛있어보입니다
나도가서 먹고싶네오

[김영옥(인천강화)]

보내드린 냉이와
배추는 다 어찌셨나요?
요렇게 부쳐드시지 ㅎ

[이충임(청주)]

예 배추쌈으로먹엇어요
작은거두폭ㅎㅎ

[이충임(청주)]

나강화도로이사가고싶어요. 요즘 강화도방알아보는중입니다

[김영옥(인천강화)]

저는 시퍼런것으로
해먹었어요.
늦게 심었더니 속이
안차서 아까워서 어제
다뽑아 왔지요.

[김영옥(인천강화)]

점심에 또부쳤어요.
달래넣고 ㅎ

[김영옥(인천강화)]

푸하하
순무김치
많이 드시려궁

[이충임(청주)]

아~ 빠른 쾌유를 기도드려요

[이광자(서울중랑구)]

맛나게도 밥 지으셨네요~^^
나중에 저도 냉이 구입하면 한번 따라 만들어 봐야겠어요~^^
늘 건행하세요

[김영옥(인천강화)]

해보세요
건강하고
영얌가득 밥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수경(서울/세종)]

완전 힘이나는 건강밥상이네요

[김영옥(인천강화)]

한국인들이 졜로
좋아하는 밥상이지요.
배추전이 너무맛나네요.

[진명순(미즈)]

달래도 탐이나고
냉이도 탐이나고
밥도둑들이라
두렵기도 합니다
넘넘 맛난 보약밥상
구경잘했습니다

[김영옥(인천강화)]

밥도둑 맞습니다.
배추전이 맛나서
점심엔 달래넣고
달래전 또부쳐먹었답니다.

[진명순(미즈)]

햐...
달래전까지
완전 보약입니다

[김영옥(인천강화)]

예~~~ㅎㅎ

[맹명희]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옥(인천강화)]

아이구야
이쁘게도
걸어 놓으셨네요.

도착했네요
저에겐 아직
도착했다는
톡이 안와서
안들어간줄 알았답니다.
유용하게 쓰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