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 현각 선사의 <증도가>]
入深山 住蘭若
(입심산 주란야)
깊은 산에 들어가 적정한 곳에서 사니
[무비]
깊은 산속에 들어가 토굴에서 사네.
[대성]
岑崟幽邃長松下
(잠음유수장송하)
산은 높고 골짜기는 깊어 낙락장송 숲 속이로다.
높은 산 깊은 골 무성한 소나무 밑
優遊靜坐野僧家
(우유정좌야승가)
한가롭고 편안하게 야승의 움막에 조용히 앉아
허름한 초막에 유유자적 조용히 앉아
闃寂閑居實蕭灑
(격적한거실소쇄)
호젓하고 쓸쓸하게 한가로이 사니 맑고 깨끗하기 이를 데 없다.
고요히 안거하니 실로 씻은 듯이 정갈하네.
Living in a hermitage deep
in the mountains,
On a lonely peak under a thick pine tree.
I would meditate contentedly in a monk's hut,
At ease in this tranquil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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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가 證道歌> (22)
향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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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0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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