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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김니다.
역사? 좋은 학문이지요.
저도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한 사람입니다.
궁금하기도하고? 지금은 한반도 반토막 밖에 안되는 국토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예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큰 국토를 경영 했기에 무한한 흥미의 대상입니다.
청운의 푸른 꿈을 안고,
중국 땅에 발을 디딘지 언~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것을 몇자 적으려 합니다.
중국.
정말 넓고 넓은 나라 입니다.
먼~ 옛날 우리나라를 괴롭히고, 부수고, 잡아가고 하던 나라의 사람들과 함께 살고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지금은 얼굴만 봐도 저 사람은 어느 민족이겠구나~ 어디에서 왔겠구나 하는 정도는 파악이 됩니다...
1. 동북 삼성 일대의 사람들에게는 특징이있어요.
추운 지방에 사는데도, 추위를 많이 타요. 여름을 제외하고 내복을 입습니다. 그래서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것 같습니다.
만족은 몸집이 크고, 몽골족은 말을 정말 잘 타더군요. 말을 타서 그런지 엉덩이 근육이 튼튼합니다.ㅋㅋ
그리고, 눈 빛이 날카롭습니다. 눈썹에 화장을 한듯 짙은 검정색을 나타냅니다.
2. 몸매가 좋습니다.
침대 생활을 하고, 밀가루 빵과 만두+육류+우유+요그루트가 주식이고, 틈만나면 해바라기씨(견과류 종류)를 먹습니다.
중국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다리도 길고, 가슴도? 크고, 몸매도 좋습니다. 중국 문화 혁명이후에 여러 소수민족이 산업화된
도시로 이동하면서, 지방 특색도 많이 바뀌고 있고, 소수 민족 분포 지도도 변하고 있습니다.
3. 차의 나라 중국=물의 나라 중국
중국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차(茶)가 아닐까요?
차는 중국의 서민까지 보편적으로, 두루 마실 수 있는 기호 식품입니다.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의 가방에, 90%이상은 물병 내지 생수 한병은 넣고 다닐겁니다. ㅋㅋ
아마, 한국에서 중국인이 물 처럼 마실수 있는 차를 개발한다면, 대 박~! 날 겁니다. 어딜가든? 물은 필수품입니다.
4. 중국에서 안정적인 사업?
중국 개혁.개방이후 우리나라 제조업 회사들이 너도나도 부푼 꿈을 안고 중국으로 도전했지요?
2010년도 기준 한인상공회 집계에의하면, 한인회 가입 한국 기업이 7천 5백여개가 넘습니다.
분포 지역으로는, 청도>천진>상해.소주>위해>연대순이구요.
주로, 중국 해안 연안에 많이 집결되어있고. 천진-연대-위해-청도-상해-소주-광주-해주등으로 보시면 됩니다.
기아.현대 자동차, 삼성.LG 가전 및 사무용제품, 대우선업.삼성 중공업.STX 선박산업, 기타 봉제(의류 업체)등등이 주류입니다.
최근 몇년전부터는 많은 공장이 이동을 하고있습니다. 표면상으로는 재중국 한인에 대한 우대와 협력을 이야기하고 있다지만,
실제는 해관(세관)통관, 무역, 환경.소방.위생 검사에 있어 과도한 세금을 납부해야 하고, 노동자 중심의 노동법이
외자 기업에게는 큰 부담인 동시에, 매년 10%이상 인상되는 인건비를 감당내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어떤 사업이 안정적일까요?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의료산업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이 두려워 하는 것 중 하나가 병(病)이 아닐까요?
매년 중국에서 의료사고로 사망하는 수가 그 수를 헤아릴수없이 많습니다.(몇십만?)
오진에 의한 사고, 특히 닝거 주사입니다.
한국의 병원은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에서 약을 제조해서 받지만, 여기서는 일단 맞고 봅니다?
닝거 주사를 맞고 시작해야 병원 갔다 왔다는 소리를 합니다. 닝거 주사 맞다가 급성 쇼크로 인한 사고가 많습니다.
혹, 중국에 여행 및 답사 오셨다가 병원 갈 일 있으시면, 가급적 닝거주사는 피하세요.(그래서 비상약이 꼭 필요한겁니다.)
의료산업 전망: 치과,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 방사선과, 성형 등
=>먹고, 입고, 살고, 누리는것은 유행따라 산다지만, 내 몸은 소모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나저나, 한국 의대에 넘치는 인력들은 다 어디가서 무엇을 하는지? 병원이 부족하고, 의사가 부족하고, 간호사가 부족하고
당췌~! 이해 불가 합니다. 참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의료산업이야말로 국가:국가가 적극 나서서 민간인들이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줘야 한다 생각 합니다.
=>이걸 해줘야 해외동포 들도 마음편히 기업 활동 하고 안정정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커 가고 있습니다.....
5. 중국의 힘!
중국의 힘은 중국(中國)이라는 글자에 나타납니다.
세계의 중심이 되는곳? 중국입니다. 중국의 광고 효과? 홍보력은 본 받을 만 합니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들이 볼 수 있는 채널이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많고 다양 합니다.
양아치가 까불지 못하는 나라? 중국 공안이 아주 엄격하게 통제를 합니다. 건달이 야밤에 숨어 다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택동-등쇼평-장저민-후진타오-시진핑으로 이어지면서 국가 주석이 올바르게 정치를 하고있고?
온 국민의 힘을 하나로 똘똘 뭉치게하고 있으니, 그 힘과 팽창력은 이미 아시아를 뛰어넘었지요.
그 원동력은 바로, 교육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철저한 사회주의와 자유와 평등을 어렸을때부터 머리속에 각인 시키는 것이죠!
같은 중국 사람은 시기하고 미워해도 함부로 중국을 비판하지는 않습니다. 이게 우리나라와 참 많이 다르더군요...
우리나라를 자주 가 보지 않고, 매일 전파를 타고 나오는 TV의 뉴스만 보면,
정말 내가 살던 나라가 이렇게 엉망징창 멍텅구리였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유치원서는 선생님이 때리고, 학교가서는 친구가 때리고, 사회나와서는 상사가 괴롭히고, 각종 살인 사건에,,,
국회는 바람 잘 날 없고, 대모하고, 인터넷 실시간 검색 1위만 봐도 문화 수준을 가늠하기도 하는데, 참~! 어이가 없습니다.
통제를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 하죠.
그 대상은 자국의 국민을 보호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국가의 마음이 담겨있어야 합니다. 중국이 그래서 아직? 강한 겁니다.
6. 중국에 흩어진 우리의 역사?
우리는 과연 무엇때문에 역사 역사 하는 걸까요?
역사라는 경험의 보물창고에서 시대를 통찰하는 지혜를 얻어 내일을 준비하기 위함이 역사를 공부하는 목적이다.
역사가는 현실에 무관심해서도 안되고, 현실에 아부해서도 안되며, 현실을 이끌어갈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면서 걸어야 할 길 이다. _ _ _ 카페 대문에서 가져왔습니다...
중국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국가중에서 가장 많은 소수민족을 보유한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는 중국에 도전하는 민족도 있고, 함께 어울리기도 하고 서로 간섭 받지 않으려고 하는 민족도 있습니다.
저 역시, 우리 민족의 역사를 찾아 다녀 보았습니다. 그때마다 돌아오는 답변은, 안돼! 못 들어가! 가서 뭐하게? 입니다.
고조선, 고구려, 대륙백제, 발해의 흔적들에 대해 찾으려 가는 곳마다, 중국 공안이 길을 막고 서 있습니다.
비 공개 기간동안 얼마나 왜곡 되고, 변질 될지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이런 현실이 답답하기도 합니다.
중국에서 제일 무섭게 다루는 형벌이 마약과 사상범입니다.
역사 찾다가 사상범으로 잡혀가서 쥐도새도 모르게 어찌 될지도 모르지요?
요즘, 중국과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하는데? 실제 이곳에 사는 민간인에게는 전혀 해당 되는 내용이 없어요...
더 낳아 진게 없다는 말이죠? 싫으면, 나가! 입니다. 냉정히 말해 이제는 어느정도 빼먹을 만큼 빼 먹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흩어진 우리의 역사를 어떻게? 수습 하겠습니까???
7. 중국 인 그리고 조선족?
본인 역시 중국에서 살고 있고, 한국 기업에서 현지채용된 한국인입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과 관리 방식이 있다고해도,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일이지요?
이곳에서 느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는 바로 이것입니다.
대기업: 각자 맡은 업무에 매진합니다. 총경리-부총경리 이하 부서장(생산-품질-영업-기술-구매-자재)등
중소기업: 한국 사람을 아낍니다. 왜? 중국 직원을 고용하면 인건비를 절약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총경리 하나두고 부총경리가 생산-품질-영업-기술-구매-자재를 하는 기업도 많습니다. 이러니까 방어는 해도 공격이 안돼죠.
즉, 부총경리가 갑자기 일이 있어 공석이 되면, 회사는 거의 마비 수준이 되는 겁니다. 그러나, 대기업은 각 부서장들이 지키고있고,
정기적으로 본국(한국)에서 출장 지원을 하고 점검을 하기에 경쟁력이 있는 겁니다.(총경리는 사장, 부총경리는 부사장 개념)
능력 있는 중국인?
조선족? 우리와 같은 한 민족입니다. 우리 말과 글을 잊지않고, 문화를 이어가는 훌륭한 민족입니다.
그러나, 환경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고 할까요?
이쯤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은 조선족에 대하여 어떠한 혜택과 지원을 해 주었나 생각해봐야 합니다. 민족적 동질감을 느끼게 말이죠?
중국에 사는 소수민족중에서 가장 가깝게 지내야 하는 소주 민족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뺏고 뺏기는 문화에? 익숙 해졌다고나 할까요?
어디에가나 성실하게 생활하는 사람도 있고, 정말 얄밉게 돈 떼먹고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뒷 통수 치기가 전문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한민족의 후예인 조선족 그리고 러시아 변방의 고려인들에계 너무 무관심 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전문가인 이분들에게 조금더 따뜻하게 다가 간다면, 아주 큰 무기가 될텐데 말이죠~!
몇자 적는다는게, 구구절절히가 되어 버렸네요.
그래도?
중국은 아직까지는 매력적인 나라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좋은 사람과 만나고, 교류하며, 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좋은 것은 서로 권하고 살다보면, 이들도 우리를 친구처럼 대합니다.
역사문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문명은 그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땅에 씨앗이 되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그 뿌리의 근원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 우리는 세계 1등, 아시아 1등의 결과에 집착하기보다는,
1등 안해도 노력하면 대우 받는 나라, 사람 답게 살 수 있는 나라, 돈 없어도 끼니 걱정 안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찾아서, 밥도 먹고 술도 먹고 기업 활동도 하고, 살고 싶어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힘이 압축이 되고, 팽창이 되면 국가 경쟁력이 되고, 스펀지가 잉크를 머금듯 흡수 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역사 뿐만 아니라, 세계의 훌륭한 문명과 사례들을 잘~ 저금 해 두세요.
씨를 뿌리고 수확을 하는 시대가 올때, 언젠가 저금 통을 깨고, 내공을 발휘 할 날을 기약 하세요. 부 단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