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패널 없는 100인치 내외 TV 대응→Micro LED TV밖에 없어... ☞'방송(16:9)+OTT(21:9)중심' TV 시청 변화 대응→Micro LED TV가 최적 ☞중국산 TV와의 차별화 대응→8K↔10K Micro LED TV외엔 대안 없어 ☞1억원대의 초고가 문제→삼성·LG전자 모듈 공동생산(8K OLED TV 가격 수준)
운영자는 얼마 전, 시들어가는 삼성·LG전자 TV가 살려면, 중국산 TV와는 다른 혁신(차별화) TV가 필요하다며, "'TV+콘텐츠' 혁신을 위한 새로운 변경(표준)안"을 제시하였다. 헌데, 문제는 삼성·LG전자 TV가 "새로운 변경(표준)안"을 실제 실행할 기술(의지)과 환경이 따라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해서 이번에는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제안을 해보려고 한다.
중국 TV 제조사인 하이센스와 TCL은, 올 1월 ‘CES 2025’에서 차기 TV로 LCD기반 ‘RGB Mini LED TV’를 선보였다. 그리고 2달 뒤엔 일본 소니도 차세대 TV 로 LCD기반 ‘RGB Mini LED TV’를 낙점하고 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서 그동안 프리미엄 TV의 대명사로 내세웠던 삼성-LG전자의 OLED TV는 더한 어려움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LCD기반 ‘RGB Mini LED TV’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UHD영상의 표준 색상인 BT.2020 색 재현률에서 OLED TV랑 같거나(소니) 앞서고(하이센스·TCL) 있어, OLED TV 보다 가격이 저렴한 ‘RGB Mini LED TV’가 경쟁력을 유리하게 확보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RGB Mini LED TV’가 100인치 내외로 대중화가 될 것으로 보여, 사실상 83"까지가(구입 가능) 최대 사이즈인 OLED TV의 경쟁력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TV의 98%를 LCD로 만들고 있는 삼성전자도 올 1월 ‘CES 2025’에서 LCD기반 ‘RGB Micro LED TV’를 공개하였지만, LCD를 중국에서 들여와 후작업을 진행해야하고, 또한 R/G/B 3색의 Micro LED 소자(칩)에 대한 원가가 비싸다는 점에서 ‘RGB Mini LED TV’보다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해서 삼성전자 LCD기반 ‘RGB Micro LED TV’가, 중국산 LCD기반 ‘RGB Mini LED TV’보다 경쟁력을 가져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화질도 별반 차이 없을 듯). 참고로 OLED TV 올인 정책을 펴고 있는 LG전자는, 그 어떤 LCD기반 ‘RGB LED TV’도 준비하고 있지 않아, LG전자 TV의 미래는 더욱 어둡기만 하다. 결국 삼성·LG전자 TV가 가야할 길은(중국산 TV와의 차별화), 화질과 사이즈에서 우위성을 가져갈 수 있는 Micro LED TV외에는 달리 대안이 없어 보인다.
물론 아직 1억 원대의 가격이 부담이긴 하지만, 만일 삼성·LG전자 TV가 상호 협력해서, Micro LED TV를 대량 양산할 수만 있다면 가격을 낮추는 것이 그리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
현재 중국 업체들도 수년째 Micro LED TV를 선보이고 있지만, 완제품 조합 측면에선 삼성·LG전자 Micro LED ‘TV·디스플레이‘보다 생산(이식) 기술 경쟁력에서 쳐진다. 고로 중국산 TV와의 차별화 측면에선 당장 실현 가능성이 큰 Micro LED TV를 삼성·LG전자 대표TV로 내세우는 것이 유일한 방안이 아닐까 싶다. 해서 삼성·LG전자 TV에 대해 아래와 같은 Micro LED TV를 제안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