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수미입니다~^^
요즘 수미는 대구숙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보조선생님으로 출퇴근하고 있음다..
오가는 차비가 쫌...들지만...좋습니다...ㅋㅋ
아..오늘의 이야기는 이렇슴다..
금요일부터...저는 학교내에 한 나무를 사랑해 보기로 했슴다...
어떤 연구에서 밥3개를 두고..한아이에게만 말걸고 사랑한다고 말하고...관심가져주고그러면...그 한아이가 젤 늦게 썩는다네요....
흡사하게...식물에게도...그러한 관심을 주면....
그래서...ㅋㅋ
유치원 맞은편에 무슨나문지는모르겠는데...아직 잎도 안나고 그래서..^^;;
4개의 나무가 나란히 있음다..근데..그중에 젤작은나무가 있는거에요..
그래서...아이들이 우유묵다남은거 모아서..그 젤 작은 나무에게 주고..
맨날 인사하고 그럴라구요....(오늘 인사하는거 까묵어뿟다..ㅡㅡ;;)
그러면...초록의 여름날~ 그아이가...따른것보다 자라있지 않을까..하는,,,
저의 연구가설입니다..ㅋㅋ
사진찍어 놔야 겠음다..ㅋㅋ
사랑받으면....자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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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첫댓글 우유 먹고 죽는건 아닐까요??상한우유고 이케~~~
상한거 아이다..그날우유다..글고..뿌리에 가까이 안줄라고 멀찍이 뿌린다...글고...물도 섞어주는데.. 안죽을꺼다..ㅠㅠ
사랑받으면 자라지~ !! 근데 사랑주다가 안주면~ 죽지~!! ㅡㅡ;;
이야~~ 수미야 나도 자라고 시포!!~ 으흐흐흐
자기의 생각은 늘 놀랍네용..... 우유 줄때 물많이 섞어서 주세요 안그라마 죽어요 마니 먹고 마니 자랄꺼예여. 받은 만큼 자라고 뿌린 만큼 열매가 ^^ 그나무 그늘 생길때 쯤 이마 수미자매는 아마 멎진 선생님이 되어있겠네용
^^ 창욱이한테도 남은우유주고 있는데..자랄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