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추워진 날씨와 눈까지 내리면서 양털부츠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 의류패션인★♧★]

브랜드> 양털부츠 「아지닥」 인기몰이

부쩍 추워진 날씨와 눈까지 내리면서 양털부츠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작년보다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올해 새로운 양털부츠 브랜드가 등장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에서 전개하는 미국 양털부츠 브랜드 「아지닥(Aussie-Dogs)」이 주인공이다. 1989년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10개국에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올 시즌 런칭을 했다.

「아지닥」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점이다. 20만원 후반에서 30만원대 제안하고 있는 양털부츠 가격에서 「아지닥」은 100% 천연양털과 양모를 사용하지만 10만 20만원대 제안하며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지닥」의 인기 스타일은 지브라 패턴이나 레오파드 디자인 부츠가 대표적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아지닥」은 롯데백화점과 함꼐 오리지널 쉽스킨(Sheepskin)캠페인을 전개하며 매장 내에는 양모 검사 성적표를 비치해두어 소비자들의 안심구매를 보장하고 있다.

양질의 양모는 열을 흡수/발의 땀을 건조시키고, 실내,외 상관없이 몸의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추운 겨울(영하 34도까지)에도 발을 따뜻하게 하는 전열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00% 양모가 아닌 혼방 제품이나 모조품의 경우에는 양털의 효과를 느낄 수 없으며 신발 안쪽 발꿈치 부분에 발 뒤축을 고정해주는 힐컵이 없어 발 뒤축이 흔들리고 아치 부분에 무리를 줘 발바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함민정 기자, sky08@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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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일		2010-12-13
	보도매체		패션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