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음악이 잔잔하게 흐르는 삼랑성 동문 앞
3월 첫 날이라고 계절 봄님의 시작이라고 그래서 마니산엘 오르기로 했는데 사람의 계획은 신들의 뜻과는 달라 빗방울 후둑이는 여기 삼랑성을 뜻하지 않았건만 밟고 있다. ing ~ 중 화가들은 그림 그리고 누군가는 소원을 담아 기원을 하고 경내의 느티 ,, 보호수는 제 자릴 넓혔다. 산신각에서 정족사고로 가는 길 섶 청매며 홍매들은 여기는 만개한 남녘의 매화 꽃소식과는 달리 아직은 춥노라며 이제 눈 틔우는 중이니 기다리란다. ㅡ 구례 화엄사 홍매,, 반용남님 작 ㅡ 천년고찰 전등사에도 요런 홍매 한 그루 욕심내어 본다. 가차운 곳에서 볼 수 있는것도 엄청난 복일텐데 싶은게,, ㅋㅋ 기와를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가 정유년의 풍요를 예고하며 언제 어디서나 행복한 발걸음 가붓하라 축복해 주던 날 나부상의 대웅전 앞 절마당 가득 연등이 이름표를 기둘며 피어 있었다.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 맞이 연꽃등 !!!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심도기행 화남길위에서 단기 4350 정유년 3월 초사흘 ,, 한 밤중에 춤추는,, 꽃 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