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가나 외국인 직접투자, 올해 50억 달러 이상 전망 –
- 자동차, 전자, 농수산 등 다양한 투자분야 존재 –
□ 가나 FDI 현황
ㅇ 2012년부터 감소하던 대가나 외국인 투자액이 2017년 신정부 취임 이후 크게 증가함. 가나투자진흥센터(GIPC)는 올해 가나가 FDI 50억 달러 이상 유치할 것으로 전망함. 이는 작년 FDI 유치액 24억 달러에 비해 108% 이상 증가한 수치임.
ㅇ 세계은행에 의하면, 자동차, 전자, 알루미늄, 농수산 식품 가공, 시멘트,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 지고 있음.
- 또한, Quantum Global의 최신 아프리카 투자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가나는 아프리카에서 18번째로 매력적인 투자 지역으로 가나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숙된 민주주의 의식, 자본주의 시장경제 운용 등이 가장 큰 투자 장점임.
ㅇ 지난 10여 년간 중국의 투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30개 이상의 중국 회사가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했으며, 인도의 경우 IT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 중임.
ㅇ 정치적 안정과 정책적 일관성, 경제·사회 인프라 및 인적 자원의 우수성과 아프리카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사업 환경으로 인해 최근 다른 서부 아프리카 국가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이 가나로 투자지를 옮기는 추세임.
연도별 대가나 외국인 투자 현황
연도 | 투자 건수(건) | 투자액(백만 달러) |
2014 | 184 | 3,127 |
2015 | 170 | 2,680 |
2016 | 136 | 1,940 |
2017 상반기 | 95 | 3246.87 |
□ 2017년 상반기 신규 프로젝트
ㅇ 가나 투자진흥청 자료에 의하면 2017년 상반기 등록된 FDI 신규 프로젝트는 95건이며, 총 투자 유치액은 약 32억5000만 달러로 이는 2016년 동기간 17억 달러에 비해 91.18% 증가한 수치임.
- 상반기 투자 금액 중 81%가량인 26억 달러가 제조업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등록된 프로젝트 건수로는 서비스 부문이 25건으로 가장 많았음. 반면 농업 부문은 한 건의 프로젝트만 기록했으며 관광부문에는 투자가 한 건도 없었음.
- 지역별로는 95건 중 78건의 프로젝트가 수도 아크라에 집중되어 있음.
산업별 프로젝트 현황
산업 | 신규 프로젝트 | 규모(US$M) | 전체비율(%) |
농업 | 1 | 6.91 | 0.002 |
건설업 | 9 | 10.82 | 0.003 |
수출무역 | 2 | 1.55 | 0 |
일반무역 | 18 | 28.39 | 0.009 |
유통업 | 16 | 407.61 | 0.126 |
제조업 | 24 | 2,624.51 | 0.808 |
서비스업 | 25 | 167.07 | 0.052 |
관광업 | 0 | 0 | 0 |
총합 | 95 | 3,246.85 | 100 |
지역별 프로젝트 현황

- 국가별 투자 건수로는 중국이 21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투자액은 네덜란드가 24억3760만 달러로 가장 큼. 한편, 전체 FDI 프로젝트 중 17건이 가나 기업과의 합작 투자로 이루어졌으며 투자액은 26억4554만 달러로 전체 투자액의 81.5%를 차지함.
외국인 투자액 상위 10개국
(단위: 백만 달러)

국가별 투자 진출 건수
(단위: 건)

□ 전망
ㅇ 최근 가나투자진흥센터는 올해 초부터 9월까지 집계된 가나 FDI유입액이 44억 달러라고 발표함. 또한, 이를 토대로 이후 4분기 투자를 더하면 올해 FDI 목표 50억 달러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ㅇ 가나 토착기업의 경우 사회∙경제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재정적 힘이 부족하고 정부의 경우 고질적인 재정 적자로 인해 기업을 지원해줄 여유가 부족함. 따라서 가나는 스스로 경제를 성장시키는데 한계가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외국인 투자를 더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됨.
ㅇ 가나투자진흥센터 사장 Yofi Grant는 정부가 가나를 아프리카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투자∙사업지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힘. 또한, 앞으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과 토착기업의 역량 강화, 투자환경 개선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함.
ㅇ 가나의 정치∙경제적 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세, 세디화(Cedi)의 안정, 유전 개발,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 세계 경제 호황 등으로 내년 FDI 투자 전망도 대체로 긍정적임.
자료원: Ghana Investment Promotion Centre(GIPC), 현지 언론기사 및 KOTRA 아크라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