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민주항쟁 기념일 아침에 김옥춘 태극기를 창에 달아 내 마음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후손의 행복까지 지키겠다는 민족 사랑 기억하겠습니다. 영혼의 억울함까지 풀어주겠다는 생명 사랑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 행복해지는 대한민국 국민의 진정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 함께 눈물 흘리고 외친 당신의 목소리를 기억하겠습니다. 사랑의 외침과 희생이 지켜낸 나의 오늘 안에 있는 당신의 기도를 오늘 고맙게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태극기를 창에 달아 내 마음의 다짐도 전합니다. 오늘 행복하겠습니다. 당신의 기도를 이루겠습니다. 2021.6.10 | 노모의 두려움과 바람 김옥춘 아버지? 복이 많아서 먼저 가신 거야! 자식들 풍파 보는 거 더는 안 했잖아. 오래 사는 거 복인지 벌인지 잘 모르겠어. 자식들 풍파 보는 게 정말 힘들어. 이젠 다 무서워! 사는 것도 무섭고 죽는 것도 무서워! 이젠 팔다리 움직여도 돈 한 푼 벌 수 없고 자식들한테 짐만 지우는 거 같아서 미안하고 힘들어. 못 먹고 안 입고 자식들만을 위해 살았는데 속상해! 자식들 풍파가. 너무 속상해! 자식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 흐음! 2021.6.10 |
비 오는 날의 안부 인사 김옥춘 오늘은 비가 토닥토닥 내리네요. 토닥토닥 토닥토닥 잠시라도 우리 빗소리만 들어요. 토닥토닥 토닥토닥 오늘은 비가 영차영차 내리네요. 영차영차 영차영차 잠시라도 우리 빗소리만 들어요. 영차영차 영차영차. 비가 오는 오늘도 찻잔 손에 쥐고 지그시 비를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힘든 일 있는 건 아니죠? 힘내요. 힘든 일 있거든. 어디 아픈 거 아니죠? 병원 가요. 아픈 곳 있으면 우울한 거 아니죠? 웃어요. 걱정이 많으면. 그래야 이겨낼 수 있어요. 알았죠? 비 오는 날 찻잔 손에 쥐고 마음으로 전하는 안부 인사가 사실은 나에게 하는 부탁이네요. 오늘 내리는 빗소리에 내 마음의 응원을 얹습니다. 모두 아프지 마세요. 모두 고난과 고민 이겨내세요. 토닥토닥 영차영차! 사랑해요! 2021.6.10 | 좋은 글 김옥춘 다른 사람의 글에 내 마음이 들어있어. 신기하지? 살면서 누구나 비슷한 일들을 겪고 누구나 비슷한 감정을 느끼나 봐. 끄덕끄덕 끄덕끄덕 내 마음이라고 느껴지는 글이 좋은 글 맞지? 나의 마음을 담은 다른 사람의 글을 보면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와! 좋다! 이렇게. 2021.6.10 |
대비하는 우리가 김옥춘 장마가 와도 무더위가 와도 폭우가 와도 끄떡없게 준비합시다. 대비하는 우리가 행복지킴이입니다. 홍수가 져도 몸이 지쳐도 재난이 와도 복구할 수 있도록 준비합시다. 준비하는 우리가 안전불감증 감시자입니다. 몸 건강하게 돌보고 물길 막히지 않게 터줍시다. 대비하는 우리가 우리의 기도를 이루어주는 하늘입니다. 2021.6.12 | 휴일을 사랑한다. 김옥춘 몸에 마음에 휴식을 주니 휴일은 건강 선물이다. 몸이 마음이 가볍고 즐거우니 휴일은 행복 선물이다. 그래서 너의 휴일 주말을 나도 사랑한다. 그래서 나의 불규칙한 휴일 기다림도 즐겁다. 심리치료처럼 사랑하는 친구처럼 내 마음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우리들의 휴일을 사랑한다! 몸과 마음에 쉼이 있는 삶을 누구나 누렸으면 좋겠다. 누구나 일을 구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1.6.12 |
단옷날 아침에 김옥춘 내 엄마 젊었을 땐 단옷날이 가까워지면 동네 청년들이 새끼줄을 꼬고 엮어서 튼튼하게 그네를 만들어 매주었다고 합니다. 허리 펼 사이 없이 논밭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여자들이 그네를 타고 밤에는 남자들이 그네를 탔다고 합니다. 내 엄마 젊었을 땐 그네는 어른들에게도 하늘을 나는 매우 신나는 놀이였나 봅니다.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되돌아오는 믿음의 놀이였나 봅니다. 내 엄마 젊었을 때 단옷날에는 바빠서 쳐다보지도 못했던 쑥을 뜯어 바빠서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수리취를 뜯어 단오떡을 해 먹었다고 합니다. 가난한 살림에도 눈치 보지 않고 해 먹는 단오떡이 참 차지고 맛있었다고 합니다. 그 맛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합니다. 내 엄마 젊었을 때 단옷날에는 창포를 삶아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다고 합니다. 머리가 매끈매끈 매끄러웠다고 합니다. 지금도 감탄을 하십니다. 수고한 나를 격려하고 풍작을 기도하는 단오에 전설이 되고 말 내 일상의 기도를 합니다. 오늘 나의 기도는 몸을 쭉 펴는 일입니다.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일입니다. 휴식입니다. 단오를 맞은 오늘 건강한 음식 챙겨 드시고 많이 웃으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오늘 응원합니다. 2021.6.14 | 당신도 아프고 힘든가요? 김옥춘 어려움은 피할 사이 없이 끝없이 밀려오네요. 건강이 그렇고 사랑이 그렇고 생활이 그렇고 일이 그렇고 관계가 그렇고 용기가 그렇네요. 하루가 아프고 힘드네요. 세상살이 참 힘드네요. 당신도 그런가요? 당신은 어려움 없는 삶이었으면 좋겠어요. 행복은 가둘 사이 없이 지체 없이 떠나가네요. 건강이 그렇고 사랑이 그렇고 생활이 그렇고 일이 그렇고 관계가 그렇고 용기가 그렇네요. 하루가 힘들고 아프네요. 세상살이 참 아프네요. 당신도 그런가요? 당신은 아픔이 없는 삶이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살이가 원래 그런 건가요? 풀 한 포기의 삶도 아프고 힘들겠죠? 나 오늘 아프고 힘들어도 용기 내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게 맞죠? 당신도 그래 줄 거죠? 내가 아프고 힘든 날엔 당신도 아프고 힘들까 봐 걱정돼 기도를 합니다. 나 아픈 만큼 절절한 기도가 나 힘든 만큼 간곡한 기도가 당신의 행복을 지킬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기도합니다. 아프지 말고 어려움 없이 오늘도 행복하세요. 꼭! 2021.6.16 |
아프고 억울하고 힘든 날의 기도 김옥춘 세상이 나를 흔들어 세상이 원망으로 흐려 보여도 내가 세상에 흔들려 내 마음이 아픔으로 어지러워도 나 살아있음이 예사로운 일이 아니라는 걸 축복이라는 매우 특별한 일이라는 걸 기억해내겠습니다. 나의 몸과 마음을 가누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세상이 나를 흔들어 세상이 흐려 보이는 오늘 내가 세상에 흔들려 내 마음이 어지러운 오늘 세상의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제는 어려움 겪지 마세요. 이제는 좋은 일만 있으세요. 이제는 억울한 일 당하지 마세요. 이제는 아프지 마세요. 제발! 아픈 가슴 두드리며 하는 오늘의 기도가 간절하여 눈물이 납니다. 맥이 풀려 쓰러져 눕습니다. 날마다 어려움을 이겨내며 사는 세상의 사람 우리!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세상의 사람 우리를 어렵고 억울하게 하는 사람들에게 부탁합니다. 가난하여 쉬워도 뺏고 훼손하고 훔치지 마세요. 힘없어 대항하지 못해도 억울하게 하지 마세요. 남이 한다고 나도 하는 집단 괴롭힘 만들지 마세요. 아픈 사람 더 아프게 하지 마세요. 제발 제발! 2021.6.16 | 좋은 말과 긍정의 믿음으로 가꾸는 예쁜 내 세상 김옥춘 요즘 꽃가게에서 해바라기꽃을 파네요. 해바라기가 집에 있으면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고 꽃가게 주인이 말했어요. 좋은 말을 들어서인지 해바라기꽃이 더 예뻐 보였어요. 해바라기꽃이 더 귀해 보였어요. 좋은 말의 긍정 에너지를 느꼈어요. 오늘 좋은 생각 많이 해야겠어요. 오늘 좋은 말 많이 해야겠어요. 시작해볼까요? 웃으면 좋은 일이 생긴대요. 걱정이 가득한 지금 웃기로 합니다. 애쓰기로 합니다. 걸으면 건강해진대요. 아프고 힘든 지금 걷기로 합니다. 애쓰기로 합니다. 배려하고 존중하면 복 받는대요. 우울하여 세상사 모든 게 싫은 지금 내가 먼저 움직이고 내가 먼저 양보하고 내가 먼저 인사하고 정신 차려 대답도 하기로 합니다. 애쓰기로 합니다. 좋은 일 생기겠죠? 건강이 좋아지겠죠? 행복하게 웃을 수 있겠죠? 차차? 내일도 좋은 생각 많이 해야겠어요. 내일도 좋은 말 많이 해야겠어요. 좋은 생각이 좋은 말이 좋은 생활습관이 나를 웃게 했으면 좋겠어요. 내 몸에도 내 마음에도 즐거운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어요. 나도 예쁜 꽃이 되고 싶어요. 내 세상살이도 예뻤으면 좋겠어요. 2021.6.16 |
달콤하고 빛나는 삶이란? 김옥춘 아프지 말고? 슬프지 말고? 외롭지 말고? 알았지? 몸 쭉쭉 펴주고? 마음 훌훌 털어버리고? 오해는 풀고? 알았지? 알았지? 알았어? 그게 달콤한 인생이야! 아프지 않으면 슬프지 않으면 외롭지 않으면 그게 빛나는 삶이야! 내 기도 알지? 너라는 거? 그것도 알지?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는 거? 네가 귀인이고 위인이라는 거? 아무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 거? 정신 차려! 늙고 병들고 죽어야 하는 인생이야! 사는 동안 그래도 행복해야지! 화났냐고? 사실은 나한테 화났어! 아프게만 살고 슬프게만 살고 외롭게만 살았거든 바보처럼 살았거든. 너는 그러지 마! 행복하게 살아! 알았지? 날마다 행복해지라고! 사랑한다고! 응원한다고! 나도 이제 노력할 거야! 2021.6.17 | 하늘 마음으로 비가 오네요! 김옥춘 하늘도 나처럼 걱정이 많았을까요? 웃을 수 없었을까요? 하늘 낯빛이 어둡더니 하늘 표정이 무겁더니 눈물을 쏟네요. 나도 하늘처럼 기운이 순탄치 않았을까요? 뭉치고 맺힌 것이 탈이었을까요? 말을 끊더니 표정이 어둡더니 한숨만 쉬더니 짓무른 눈에서 비를 내리네요. 휴우! 빗소리에 다독다독 아픈 가슴 다독여봅니다. 빗소리에 마음의 자리 내주고 잠시라도 잊어보려 합니다. 오늘 빗소리는 이렇게 들리네요. 아프지 마세요! 슬프지 마세요! 외롭지 마세요! 기운 내세요! 사랑합니다! 이렇게. 빗소리에서 나를 응원하는 하늘의 마음을 듣습니다. 하늘이 내 편이라고 느껴 희미하게 미소를 그려봅니다. 하늘 같은 내 얼굴에. 2021.6.18 |
어른이 된 내 조카 생일 축하해 김옥춘 장하고 훌륭한 존경심이 생기는 하늘보다 하늘 같은 내 어머니인 할머니께 아들딸보다 효자인 내 조카. 생일 축하해! 이젠 목소리 한 번 듣는 것도 일상에서 벗어났지만 때마다 생각이 난다. 오늘 네 생일에 미역국을 끓이고 빵을 사서 초를 꽂고 촛불을 켜고 기도를 했다. 아가였던 네게 고마움이 커서. 우리 가족에게 큰 웃음과 큰 희망을 주었던 너 어렸을 때를 나 젊었을 때를 생생하게 기억한다. 아프고 힘들었던 지난날 우리 가족 모두에게 살아갈 힘이 되어주었던 너의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다. 고맙다. 고맙다! 고마워! 기댈 곳 없는 내 엄마께 살 수 있는 용기였던 조카야! 그 큰 공을 잊지 않으련다. 그 큰 공을 나 죽을 때까지 잊지 않으련다. 사랑한다. 축복한다. 응원한다. 행복하고 건강한 너의 삶! 날마다 더 건강해지고 날마다 더 행복해지렴. 이젠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정말! 2021.6.19 | 모두 좀 편안했으면 좋겠어. 김옥춘 안 보고 안 듣고 그래야 견딜 수 있는 게 뭔지 알아? 내게 가족들의 안부가 그래. 어쩌면 그렇게 풍파 속에 갇혀 사는지 속상해! 가슴이 아파! 기운이 채울 사이 없이 빠져! 엄마도 그러신가 봐. 자식들이 보고 싶어 가슴이 짓무르면서도 혼자 지내고 싶으시대. 자식들 보면 마음이 자꾸 아프시대. 이젠 마음 아픈 걸 몸이 못 이겨내서 자꾸 아프시대. 자식들 안부가 가슴 덜컹거리게 할 때가 많아 전화벨이 울리면 깜짝깜짝 놀라신대. 나는 엄마 늙으셨으니 함께 살면서 보살펴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혼자가 편하시대. 외면이라는 말이 생각나. 사람들은 왜 보고도 외면을 하게 될까? 책임지는 일 생길까 봐 두렵기도 하겠지만 마음이 너무 아파서 내 마음을 보호해야 한다는 무의식의 방어일지도 몰라. 힘드네! 오늘 하루가. 평생을 어떻게 살아왔지? 모두 좀 편안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2021.6.21 |
하지 아침에 김옥춘 언제 이렇게 낮이 길어졌지? 언제 이렇게 밤이 짧아졌지? 신기해! 낮이 길어졌다가 짧아지고 밤이 짧아졌다가 길어지는 나를 위한 우주 별들의 움직임이 나를 위한 우주의 조화가. 언제 더위가 다가왔지? 언제 추위가 물러갔지? 신기해! 이겨내야 할 더위가 두렵지만 해마다 맞이하는 계절의 변화지만 신기해! 우주의 조화가 대자연의 조화가 내 아프고 힘든 몸과 마음에도 조화를 부려주었으면 좋겠어. 되돌릴 수 없지만 되돌리듯이 새로 맞이하는 계절마다 치유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하게 지내는 나였으면 좋겠어. 하지 아침에 인생 길지 않다는 말 후회 없이 살아야 한다는 말 다시 생각해! 하지 아침에 인생 길지 않으니 후회 없이 살기 위해 아프고 힘들어도 노력하자고 다짐을 해! 2021.6.21 | 네티즌 집단 괴롭힘과 뺑소니 국민청원서 김옥춘 글의 변형이 훼손이 되었습니다. 글에서 주인 이름 빼는 일이 뺏는 일이 되었습니다. 주인 이름 대신 좋은 글 중에서라고 붙인 일이 누명이 되었습니다. 바로잡지 않고 삭제만 하는 일이 뺑소니 피해를 만들었습니다. 좋은 뜻으로 한 일이 맞습니까? 모르고 한 일이니 책임 없는 게 맞습니까? 남이 해서 나도 했으니 괜찮습니까? 가난한 사람에게 마음의 재산은 전 재산이고 목숨입니다. 겁보에게 댓글 하나 다는 일은 사투입니다. 네티즌 집단 마음의 재산 훼손과 뺏기로 바로잡지 않고 사라지는 뺑소니의 정신적 피해로 머리가 매일 아프고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나를 공격하는 듯하여 자꾸 놀라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덜덜 떨었습니다. 그렇게 건강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월세와 병원비를 벌어야 하는 절박함인 일을 놓아야 했습니다. 제목에서 날짜까지 연과 행을 바로잡아 글을 제 모습 그대로 복원해주세요. 그렇다고 잃은 건강을 찾을 길은 없지만 제발 살려달라고 무릎을 꿇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을 훼손하고 뺏는 일에 동참하게 만들어 매우 죄송합니다.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을 훼손하고 뺏는 일에 동참하게 만들어 매우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대한민국 국민의 지적 재산은 대한민국의 재산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의 재산을 복원해주세요. 제목에서 날짜까지 바로잡아 누군가가 실수로 뺏은 글을 이미 돌려주신 모든 분 고맙습니다. 큰 은혜 베풀어주셨습니다. 이제 바로잡아 복원해주실 모든 분께도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올바른 글 공유문화 만들기 고맙습니다! 억울함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 응원합니다! 2021.6.24 |
6.25전쟁일 아침에 김옥춘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의 불법 남침으로 전쟁이 일어났었대. 여기 대한민국에. 죽어가는 가족 죽어가는 이웃 부서지는 집 사라지는 희망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막막했을까? 가족을 친구를 이웃을 국민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들고 포를 겨누어야 했던 기꺼이 군인이 되었던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생각하게 하는 아침이야. 서로를 지키기 위해 공포를 이기며 애쓴 모두를 생각하게 하는 아침이야. 희생과 공포와 아픔을 상상해보니 가슴이 쓰라리고 아파. 희생으로 지켜내야 했던 결연한 의지와 사랑에 그 큰 은공에 또 가슴이 쓰라리고 아파. 전쟁을 겪은 그 마음을 위로할 수는 없겠지만 지켜주어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아침이야. 희생이 헛되지 않아 나 지금 이렇게 누리며 살고 있다고 고맙다고 인사하는 아침이야. 지금도 나의 행복한 삶을 지켜주는 대한민국 국민께 고맙다고 인사하는 아침이야. 고맙습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모든 분! 대한민국 국민의 생활을 지키고 있는 모든 분! 2021.6.25 | 먹구름 낀 날 소나기의 선물 김옥춘 캄캄해지더니 바람이 심상치 않더니 한 방울 두 방울 악기 조율하듯이 후둑 후두둑 후둑 후두둑 몇 방울 떨어지더니 쏴쏴 처렁처렁 내달리고 퍼붓고 소리치고 때리고 쏟아내는 빗물에 내 정신이 아득했었다. 나 통곡하고 싶은 날에. 나 땅을 치며 통곡하고 싶은 날에 하늘이 소나기로 땅을 치며 내 마음으로 울고 갔다. 휴! 소나기처럼 시원하게 쏟고 싶다. 부럽다. 부러워! 먹구름 낀 가슴의 응어리 오해 상처 걱정 소나기처럼 쏟고 시원하게 쏟고 맑게 웃고 싶다. 함께 울지는 못했어도 소나기에 한 대 얻어맞았나 보다. 얼이 빠진 듯 멍해졌다. 멍해진 이 순간이 고통스러운 가슴에 큰 선물이다. 고맙다. 고마워! 2021.6.29 |
오늘도 비 김옥춘 아침부터 찌뿌둥하네요. 오늘도 힘들고 아프려나 봅니다. 오늘도 비가 오려나 봅니다. 오늘도 기도가 간절해지네요. 꽃잎에 앉아도 바위에 부딪쳐도 내 창가에 내려도 복으로 내리고 사랑으로 안고 축복으로 승천하라고 오늘도 기도가 약속이 되네요. 웃을 수 있을 때 맘껏 웃고 힘든 일이 닥쳐도 용기 내고 몸과 마음 불편하지 않게 잘 달래고 잘 먹고 잘 자자는. 오늘도 비가 오려나 봅니다. 오늘도 아프지 않길 몸과 마음 편안하길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 2021.6.30 | 7월 맞이 인사 김옥춘 7월을 살아서 맞이했습니다. 살아서 맞이한 7월의 나를 축복합니다. 살아서 맞이한 7월의 당신을 축복합니다. 7월 내내 좋은 일로 가득 채우시길 기도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날마다 기도하겠습니다. 7월 내내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으로 지키기 위해 잘 먹고 잘 자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소서와 대서 초복과 중복 장마와 폭우 폭염과 높은 습도 이상 기후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전염병과 질병의 예방과 치료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생활 배려하는 습관 억울함을 만들지 않는 올바름을 따르는 신조 감당하고 대비할 것이 많은 7월을 맞아 우리 모두 잘 이겨낼 거라는 믿음으로 기도를 합니다. 우리 모두 날마다 웃을 수 있게 하소서! 우리 모두 몸과 마음이 아프지 않게 하소서! 기도를 이루어 내는 우리의 노력을 축복하소서! 우리 서로! 우리 서로 하늘이게 하소서! 2021.7.1 |
언더우드의 기도 언더우드의 누명 김옥춘 돌아가신 분의 명예도 소중합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님은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을 변형하여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억울한 누명입니다. 후손도 바르게 알 권리가 있습니다. 이웃도 바르게 알 권리가 있습니다. 후손과 이웃이 언더우드 선교사님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을 변형하고 글에서 주인 이름을 빼고 기록했다고 누명을 씌워 기록하게 만들면 안 됩니다. 후손은 우리가 지켜야 할 나입니다. 이웃은 인생길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친구입니다. 선조를 존경하는 마음 고맙습니다. 후손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고맙습니다.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언더우드의 기도라는 언더우드의 누명을 만들어 함께 기록하고 나누는 일은 집단 괴롭힘이 되어 천년만년 누군가를 가해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마운 당신 책에도 해바라기 연가 책에도 좋은 글 중에서라는 한글도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을 변형하여 기록한 기록이 없습니다. 억울한 누명입니다. 돌아가셨다고 말씀 안 하신다고 누명이 되는 일을 만들어내는 우리가 아니길 집단 괴롭힘을 만들어내는 우리가 아니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정의로운 세계 네티즌 여러분! 2021.7.4 | 아프지 마! 김옥춘 까꿍! 까꿍! 까까까 까꿍! 힘들구나? 기운 내! 알았지? 까꿍! 까꿍! 까까까 까꿍! 웃을 거지? 웃으면 정말 웃을 일이 생길지도 몰라! 오늘 많이 웃을 수 있길 오늘 아프지 않길 기도할게. 사랑해! 힘내? 2021.7.6 |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고 미용실에 갔다. 김옥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고 미용실에 갔다. 젊은 미용사 선생님의 가위질이 매우 느리고 서투르다고 느꼈다. 눈물이 뜨겁게 가슴에 차올랐다. 눈을 감고 기도를 했다. 모든 젊은이가 꿈을 이룰 수 있길 큰 어려움 없이 행복감을 느끼며 살 수 있길 삶이 평탄하고 보람도 많이 느끼길 진심으로 기도했다. 어쩌면 내 젊은 날에 보내고 싶은 응원이었을 것이다. 머리를 자르고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마음에 쏙 든다고 고맙다고. 이제는 성공하고 능숙한 사람들보다 노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느리고 안타까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응원을 보내며 살 것 같다. 이제는 노력하는 삶에 더 많은 박수를 보내며 살 것 같다. 나 인제야 어른이 된 것 같다. 나의 죽음이란 걸 생각해 보고. 내 마음 지금 매우 엄숙하다. 2021.7.10 | 사전연명의 의료의향서를 등록하고 김옥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가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다. 나의 죽음에서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을 결정했다. 나 살다가 가는 길이 고통스럽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덜 고통스럽게 떠날 수 있길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누가 되지 않길 기도하고 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고 며칠은 마음이 이상했다. 내 삶에서 죽음 말고는 중요한 것이 더는 없었다. 며칠은 그 며칠은 세상에 살다가 죽음이란 걸 맞았을 인류의 조상께 저절로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사는 동안 수고했습니다. 사는 동안 올바름을 따르고 생명을 사랑했을 그 수고와 일상생활 업적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 순간 기도합니다. 모든 죽음이 생명의 탄생만큼 위대하고 아름답길 모든 죽음이 생명의 탄생처럼 언제나 엄숙한 축복의 기도이길 모든 삶이 서로에게 해가 되지 않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길 모든 삶이 박수를 받는 존경 받는 수고이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내 삶이 의미 없는 삶이 아니었길 2021.7.10 |
초복 아침에 김옥춘 오늘이 초복이다.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더위가 찾아왔다.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장을 보는 사람들이 보기 좋았다. 가족의 건강을 기도하는 마음 참 아름답다. 아무것도 챙길 수 없는 나와 이웃들의 형편이 안타깝다. 실업과 아픔의 생활이 매우 안타깝다. 회복과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간절한 기도를 느낀다. 해마다 초복을 맞으면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삼계탕을 끓였던 모든 어머니의 깊은 속내가 보이는 것 같아 코끝이 시큰하다. 보살펴야 할 가족이 함께 사는 것은 형편이 아무리 어려워도 매우 큰 복이라고 느낀다. 건강을 위한 기도가 느껴지는 초복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잘 지켜지길 기도하고 축복한다. 나 먹자고 이걸 하겠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하는 이유가 늘 자식이었던 모두의 어머니 그 사랑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여름 잘 이겨내세요. 사랑합니다! 2021.7.11 | 폭염에 에어컨을 껐다. 김옥춘 아침부터 실내 온도가 30도다. 땀이 나고 옷이 달라붙고 팔다리가 늘어진다. 불쾌감이 있다. 에어컨을 켰다가 끄고 창문을 열었다. 어쩌다 스치는 가느다란 실바람이 흥건한 땀 위를 잠시 서늘하게 하고 잠깐씩 불쾌감 위에 쾌감을 얹는다. 실바람까지 멈추지 않은 한여름 폭염이 새삼 고맙다. 오늘은 내게 쾌적한 환경 대신 견딜 기회를 주기로 했다. 적응하며 이겨낼 기회를 주기로 했다. 종일이야 어렵겠지만 자주 에어컨을 끄기로 했다. 그리 마음먹고 보니 내가 엄청난 갑부다. 선풍기는 꿈도 못 꾸던 내가 냉장고는 꿈도 못 꾸던 내가 커다란 냉장고와 벽걸이 에어컨이 있는 집에 산다. 지지리 복도 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생활 속에 복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사람을 섬기는 마음을 중심에 두고 열심히 일한 모든 사람의 생활 업적이 오늘 나를 꿈도 못 꾸던 그 옛날 갑부의 삶을 누리게 했다. 오늘 에어컨을 끄고 나의 삶에 인류의 삶에 고마움이 커졌다. 오늘도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의지가 되는 인류가 되길 기도하고 축복한다. 2021.7.14 |
내 마음으로 내리는 소나기야! 김옥춘 굵다. 굵어! 우렁차다. 구성져! 내 울분 아는 거니? 꾸르륵 꾸르륵 쾅쾅? 내 아픔 아는 거니? 땅을 치는 통곡 소리? 알고 있었어? 알고도 바로잡지 않는 네티즌? 남이 해서 했다고 하는 집단 괴롭힘? 알고 있었어? 올바름을 따르는 용기를 내는 네티즌이 아직은 드물다는 거? 알고 있었어? 나 죽을 만큼 힘들다는 거? 나 몸까지 아파졌다는 거? 알고 있었구나! 살려달라는 말을 외면하는 네티즌을. 나 우는 것 말고는 할 게 없다는 걸. 살려주세요! 라는 말은 도와 달라는 말 아닌데. 정말 살려달라는 말인데. 나 가끔은 살고 싶어! 정말! 나 살면 안 될까? 세계의 네티즌이 나의 고통을 즐기는 건 아니겠지? 나 죽기를 바라는 건 아니겠지? 깜짝이야? 그렇다고 그렇게 크게 천둥을? 알았어! 버텨볼게. 내 마음으로 내리는 소나기야! 고맙다! 울분을 터뜨려줘서! 2021.7.15 | 네티즌 집단 괴롭힘 김옥춘 가해자는 당당해. 너무나 당당해. 피해자는 억울해. 너무나 억울해. 가해자는 피해자의 아픔 상처 관심 없어. 조회 수와 공감만 관심 있어. 피해자는 아파 죽을 만큼 아파. 아니 죽을 만큼보다 더 많이 아파. 일상생활이 파괴되고 몸까지 아파. 네티즌 집단 괴롭힘 가해자는 아무 말 안 하는 경찰이 안 무서워. 돈이 없어서 변호사 선임은 꿈도 못 꾸는 가난한 피해자가 안 무서워. 네티즌 집단 괴롭힘 피해자는 지금 죽어가고 있어. 외롭게 죽어가고 있어. 아프다는 비명 살려달라는 비명 이웃도 경찰도 제대로 안 들어. 증거를 삭제하고 숨는 뺑소니가 늘어도 누구 하나 도와주지 않아. 네티즌들이 집단 괴롭힘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 남에게 아픔이 되는 걸 남이 한다고 나도 해도 되는 거 아닌데. 안 그래? 2021.7.20 |
공유가 범죄가 되면 안 됩니다. 김옥춘 글을 허락 없이 변형하면 훼손이 됩니다. 범죄입니다. 글을 허락 없이 변형하여 공유하면 안 됩니다. 집단 괴롭힘입니다. 글에서 이름을 빼면 뺏는 일이 됩니다. 범죄입니다. 글에서 이름을 빼서 공유하면 안 됩니다. 집단 괴롭힘입니다. 문화재의 그대로의 공유는 문화입니다. 내 이웃의 글도 세상에서 빛나고 후대까지 빛날 세계의 문화유산일 수 있습니다. 보호해야 합니다. 힘없는 사람 재산 뺏기가 더 쉽다고 해도 남의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힘없는 사람의 글이라고 대한민국 국민의 글을 변형하여 훼손하고 이름을 빼서 뺏으면 안 됩니다. 절대로. 공유가 범죄가 되면 안 됩니다. 공유가 집단 폭력이 되면 안 됩니다. 공유가 집단 괴롭힘이 되면 안 됩니다. 공유는 언제나 문화이어야 합니다. 2021.7.21 | 당신이 의인입니다. 김옥춘 자녀와 이웃을 바르게 안내하는 일은 사회의 올바름을 지켜 후손의 행복을 보장하는 일이 됩니다.
올바름은 따를 만합니다. 올바른 길은 안내할 만합니다. 함께 행복해지는 일은 남을 위한 일이 아닌 나를 위한 일이 됩니다. 나와 후손을 행복하게 하는 일은 매우 의로운 일이 됩니다. 이웃과 후손이 하는 말과 글이 할퀴고 상처 내는 일이 아닌 축복하고 감사하는 일이 되도록 올바른 글 공유 문화 정착에 참여하는 당신이 이 사회의 의로움을 지키는 의인입니다. 고맙습니다! 2021.7.21 |
중복 아침에 김옥춘 오늘이 중복이란다. 몸에 좋은 음식으로 몸을 보호하라고 복날을 정했을까? 더는 미루지 말라고? 중복 아침에 일을 하지 못해서 지치는 마음의 화가 태양보다 화끈거리는 실업자인 내가, 내 이웃이 안타깝다. 건강 꼭 찾으세요! 일자리 꼭 찾으세요! 걱정 없이 웃고 행복해지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바라는 대로 이루어낼 수 있다고 믿기로 해요. 희망을 품기로 해요. 하늘에 닿지 않는다고 해도 당신 가슴에 닿지 않는다고 해도 나 오늘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해지게 해달라고. 우리 모두 먹고사는 일이 어렵지 않게 해달라고. 축복합니다. 응원합니다. 아름다워야 하는 우리의 오늘! 2021.7.21 | 오늘이 대서였어? 김옥춘 그랬구나! 오늘이 대서였구나! 어쩐지! 검색어에 뜨더라. 그렇구나! 가을이 오고 있겠구나! 어쩐지! 가을이 기다려지더라. 그래야겠구나! 매일 청춘 아니라는 걸 이미 알아버린 인생에서 오늘도 내일도 두려운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누리고 이겨나가야겠구나! 내가 누리는 것이 축복이고 내가 만나는 사람이 귀인이라는 걸 알고 살아야겠구나! 오늘이 대서였대. 힘들었지? 고마워! 더위에도 할 건 하고 지킬 건 지키는 노력! 사랑해! 축복해! 2021.7.22 |
정정당당한 우리들의 승리 올림픽 김옥춘 겨루기로 승부를 가르는 일은 원래 정정당당함으로 믿음을 쌓는 거야. 올림픽은 원래 서로 축복하고 서로 응원하는 잔치야! 경쟁으로 앞서려는 일은 원래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 찾기야. 올림픽은 원래 서로 격려하고 서로 용기를 북돋아 주는 포옹이야! 오늘의 올림픽이 어려움에 부닥친 지구인에게 힘을 줄 거라 믿어.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협력과 공조에 에너지를 뿜어 넣을 거라 믿어. 올림픽이 열렸어. 정정당당함에 박수를 보내며 엄마와 나의 드라마를 행복하게 기다릴 거야. 올림픽이 열렸어. 패배에도 박수를 보내고 네 편에도 감사할 거야. 네 편과 내 편 그러니까 우리 편인 지구인 모두에게 축하와 축복의 박수를 보낼 거야. 함께 사는 세상살이 좀 더 힘차게 살자고 함께 행복해지자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함께 연 잔치 올림픽에서 승리는 정정당당한 모두의 것이야. 정정당당한 우리 모두의 승리를 축하해! 사랑해! 2021.7.24 | 잠시 떨어져 지내는 게 도움이 될 때도 있어 김옥춘 내가 아픈 날에 엄마는 마음이 너무 아파서 억지로도 웃지 못하셨어. 입을 다무셨어. 눈을 못 맞추셨어. 입맛도 잃으셨어. 기운을 잃으셨어. 나 아픈 날에 내게 짐 되는 거 같다고 혼자살이 하러 가셨어. 잡을 수 없었어. 나도 웃을 수 없었거든. 나도 입이 떨어지지 않았거든. 나도 눈 맞출 수 없었거든. 나도 입맛을 잃고 기운이 없었거든. 나도 엄마 마음 아프게 하는 게 싫었거든. 혼자라는 게 정말 무섭지만 잘했다고 생각해. 잠시 서로 떨어져 지내는 거. 사랑하는 사람이 아픈 걸 보는 건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한 걸 보는 건 정말 힘든 일이야. 마음의 고통도 치료가 필요해. 아플 때 정말 힘든 건 아픔보다 두려움이야. 죽음에 대한 두려움. 찾아오고야 말 생활고에 대한 두려움. 남아 있는 가족에게 경제적 피해를 남길까 봐 두려운 마음. 나 두려움을 이겨내고 싶어. 건강하게 살고 싶어. 웃고 싶어. 지금 아픈 사람 모두 잘 이겨내길 기도해. 날마다 건강하게 살고 행복하게 웃길 기도해. 간절하게 기도해. 2021.7.25 |
칠순 생신 축하합니다! 김옥춘 오늘을 맞이한 당신 고맙습니다! 칠순 생일을 맞이한 당신 축하합니다! 가족을 하늘처럼 섬기고 이웃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동료를 내 몸처럼 배려하는 당신의 삶이 늘 제게 귀감입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많이 존경합니다. 수도 없이 비도 내리고 눈보라도 쳤을 70년 세월의 생활에서 어려움은 이기고 사랑은 베풀며 살아온 삶 당신의 삶을 존경합니다! 때로는 땅도 꺼지고 하늘도 무너졌을 70년 세월의 생활에서 아픔은 삼키고 희망은 품어 나누며 살아온 삶이 당신의 삶이 고맙습니다! 오늘도 웃어주시는 그 마음 알기에 오늘도 다독이시는 그 마음 알기에 부모님의 사랑을 당신에게서 느낍니다. 사랑합니다! 칠순 생신 축하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2021.7.27 | 폭염에 건강하세요 김옥춘 낮에 버스를 기다리는데 내 얼굴이 내 몸이 내 머리가 내 가슴이 뜨끈뜨끈했어요. 폭발할 것 같았어요. 숨 쉬는 게 힘들었어요. 정신이 아득했어요. 팔다리 기운이 없었어요. 쓰러질 것 같았어요. 간신히 간신히 버텼어요. 10분이 1시간처럼 느껴졌어요. 버스를 타니 금방 팔다리 기운이 붙고 아득하던 정신도 돌아오고 숨도 잘 쉴 수 있었어요. 살만했어요. 가슴 뭉클하게 감동을 느꼈어요. 사람을 위한 기술을 축적하고 발전 시켜 사람에게 이롭게 쓰는데 공헌한 모든 분이 정말로 고마웠어요. 버스에서 내려 걸어오면서 바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걱정됐어요. 안전을 위해 휴식이 보장되는 근로조건이길 간절하게 기도했어요. 폭염에 에어컨 바람으로 더운 줄 몰랐을 때보다 내 몸이 폭염으로 지칠 때 나 이웃을 더 많이 걱정하고 있었어요. 나 힘들 땐 남 걱정할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폭염에 모두 건강하세요. 기도합니다. 2021.7.27 |
8월이 오고 있어요 김옥춘 7월이 가고 있어요. 8월이 오고 있어요. 오늘 아침에 창가에서 가을을 느꼈어요. 신기하죠? 폭염에 햇살과 바람에서 가을을 느끼다니. 잊지 않기로 했어요. 세월은 흐른다는 걸. 내게도 세상과 이별할 시간이 언젠가는 올 거라는 거. 후회 남기지 않게 폭염 속에서도 힘들고 아픈 오늘도 노력해야 한다는 걸. 나를 위해. 잊지 않기로 했어요. 나를 위하는 일이 나라를 위한 일이라는 걸 나를 위하는 일이 인류를 위하는 일이라는 걸.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섬기고 올바름을 따르는 후손 사랑의 삶 오늘의 나와 너를 응원합니다. 축복합니다. 2021.7.28 | 오늘의 인사말 김옥춘 잠이 보약인 거 아시죠? 음식이 명약인 거 아시죠? 몸과 마음의 휴식이 명의인 거 아시죠? 오늘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기로 해요. 오늘도 건강하세요. 오늘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2021.7.28 |
최선을 다하는 삶이란? 김옥춘 최선을 다했다는 것은 일에서 생활에서 사람을 존중했다는 것이야! 나를 사랑했다는 것이야! 존경받을 일이야! 질주가 최선이 아닐 때도 있어. 천천히 가 최선일 때도 있어. 지금 힘든 나도 지금 힘든 너도 오늘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희망이 보이지 않아도 좋은 날 올 거라는 거 세월은 흐르고 세상이 바뀐다는 걸 좀 더 올바른 세상으로 바뀐다는 걸 믿었으면 좋겠어. 최선을 다하는 삶이란? 사람답게 사는 삶이야! 남을 괴롭히지 않고 남의 것을 뺏지 않고 남을 억울하게 만들지 않고 남을 아프게 하지 않고 남을 억누르지 않고 사는 삶이야! 사람답게 살면서 행복을 느끼는 거 그게 최선을 다하는 삶이야! 사는 게 힘들지? 행복하게 사는 거 쉽지 않지? 호시탐탐 내 행복을 가로채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인정하기 어렵지? 답답하고 억울할 때가 많지? 나도 그래! 그래도 최선을 다해 살자. 기운 내? 사랑해! 축복해! 2021.7.28 | 매미가 우는 날에 김옥춘 오늘은 매미가 노래한다. 내 몸이 살만한가 보다. 지금은 매미가 징징댄다. 내 몸이 지치고 힘든가 보다. 어제는 매미가 울었는데 내 몸이 아팠었다. 어제는. 매미야! 내 맘으로 노래하고 내 맘으로 우는 거야? 내 삶을 응원하는 거야? 고맙다. 고마워! 매미야! 나도 응원할게. 노래하라고. 짧은 인생 우는 날보다는 노래하는 날이 더 많아지라고. 2021.7.30 |
선물 김옥춘 마음을 담아야 선물이다. 부담감 크지 않아야 선물이다. 커피 한 잔처럼 물 한 모금처럼 아침 인사처럼 누구와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커다란 선물이다. 선물할 때는 주위의 질투심을 조심해야 한다. 서로 불편해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 선물은 쓰레기 될 수도 있다. 비싸고 좋은 물건이 거추장스러운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돈이 최선의 선물은 아니다. 내 돈이 아닌 것을 받는 게 불편한 사람도 많다. 선물은 하지 않을 때 고마울 때가 더 많다. 마음은 주고 선물은 하지 않을 때가. 흔히 받으면 빚이 되는 게 선물이라고 한다. 가장 큰 선물은 이 세상에 함께 살아주는 것이다. 친구가 되고 이웃이 되어주는 것이다. 오늘 나 당신께 선물을 하려고 하다. 좋은 날 만들라는 축복의 기도로. 물 한 컵으로. 나로 인해 불편한 일 생기지 않게 하는 책임감인 배려로. 오늘이라는 선물을 받은 우리는 사람과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하는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오늘의 빚을 진 것이다. 함께 더불어 행복해져야 하는 빚! 자! 선물 받았으니 빚 갚읍시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1.7.30 | 엘리베이터에서 김옥춘 이른 아침에 출근 냄새가 난다. 향기가 난다. 일터로 간 누군가의 의지를 만난 듯했다. 젊은 날의 나를 만난 듯했다. 늦은 저녁에 행복한 냄새가 난다. 맛있는 냄새가 난다. 자신의 수고를 축복하는 이웃을 만난 듯했다. 늦은 시각까지 일하는 이웃의 행복 노력을 만난 듯했다. 엘리베이터에선 냄새가 난다. 때로는 생활에 찌든 희망을 잃은 듯한 이웃의 어려움의 냄새를 만나기도 한다. 오늘도 엘리베이터를 탄다. 오늘도 얼굴도 모르는 마주칠 일이 별로 없는 이웃을 냄새로 만난다. 오늘도 이웃들의 출근과 퇴근이 안전하고 행복하길 기도한다. 2021.7.30 |
올림픽에 우리의 기도가 있다 김옥춘 부디 일상생활에서도 공명정대해야 한다는 걸 누구라도 느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부디 일상생활에서도 정정당당해야 한다는 걸 누구라도 느껴 차별 없는 세상 억울하지 않은 세상 남을 괴롭히지 않는 세상 남의 것을 뺏지 않는 세상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일상생활에서도 공명정대하고 정정당당해야 하는 우리의 생활 태도를 일깨우는 올림픽 경기에 출전한 선수 모두 고맙습니다.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살이 응원합니다. 2021.7.30 | 이달의 마지막 금요일 마음의 인사 김옥춘 한 달이 금방 갔네요. 정말 빠르죠? 남아 있는 시간은 길지만 지나간 시간은 늘 짧죠? 그러니 한 달을 열심히 살고 맞이한 이달의 마지막 금요일 건강도 올리고 행복도 올리기로 해요. 잘 먹고 잘 자는 거예요. 그리고 웃는 거예요. 마지막이 와도 후회가 커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니 인생을 다시 살 수 없으니 오늘도 우리 행복해야 해요. 있는 걱정 해결 안 되는 걱정 잠시라도 잊고 웃어야 해요. 실업의 아픔으로 힘든 분도 주말을 주말로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분도 후회를 줄이고 행복을 올리는 오늘 금요일이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오늘도 별일 없이 평안하길 기도합니다. 일상의 행복의 크기를 우리는 아니까요. 이달의 마지막 금요일이에요. 복들이세요! 마음에 몸에. 복은 내가 만들어 내가 들이는 거잖아요. 맞죠? 2021.7.30 |
7월 마지막 날 인사 김옥춘 오늘이 7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내일이 8월의 시작이죠. 마지막에 늘 시작이 있는 우리들의 세월이 새삼 고맙네요. 오늘은 달과 요일로 맞이하고 보내는 우리들의 세월을 축복으로 느낍니다. 마지막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시작이라는 게 참 고맙습니다. 7월 수고했습니다. 8월 계획 잘 세우세요. 응원합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고 계절을 보내고 계절을 맞이하는 일도 이별이 아닌 만남의 축복으로 행복하게 즐기기를 기도합니다. 건강하세요! 2021.7.31 | 잠을 깨운 여름밤 단비의 수다 김옥춘 초로로로록 다라라라락 호돌돌돌돌 일어나! 일어나! 내 말 좀 들어 봐! 내가 방금까지 하늘이었는데 하늘의 구름이었는데 내 맘대로 내려와 지지 않았어. 세상살이도 그렇지? 세상인 너도 세상의 사람인 너도 세상이 맘대로 안 되지? 어려움 크지? 그래도 오늘의 나처럼 뜻대로 이루어낼 때도 있지? 장해! 세상인 너! 왜 깨웠냐고? 나 좀 봐달라고. 내 소리라도 들어달라고. 하늘의 소리 들으라고. 세상인 네가 참 장하다는 말 들려주고 싶었어. 무더위에 지친 세상 바라보는 게 참 안타까웠어. 세상 맘대로 안 되는 것처럼 하늘도 맘대로 안 되거든. 늘 대비하는 게 지혜로운 거라고 말하고 싶었어. 하늘이 세상이 되는 소리 빗소리 시원하게 잘 들었지? 고마워! 들어줘서. 자! 하던 거 해. 꿈꾸는 거. 잘 자! 안녕! 2021.7.31 |
8월 만남 1일 축복합니다 김옥춘 오늘이 1일입니다. 오늘이 나와 8월의 만남 1일입니다. 하루하루 사랑의 고백으로 내 삶을 채우겠습니다. 삼복더위에도 손을 잡고 싶은 연인처럼 높은 습도와 열기에도 입 맞추고 싶은 연인처럼 나와 8월의 만남 1일 당신과 8월의 만남 1일 축복합니다. 고맙습니다. 당신 원하는 대로 채우고 기도대로 이루어낼 거라 믿습니다. 나 원하는 대로 채우고 기도대로 이루어내겠습니다. 이미 기적인 일상생활을 잘 지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만남 1일 8월! 2021.8.1 | 폭염에 비 김옥춘 창밖에 방울방울 방글 빗방울이 맺혔습니다. 팔을 쭉 뻗어 손바닥을 하늘 향해 쫙 폈습니다. 똑똑 또똑 빗방울이 전하는 하늘의 인사가 반갑습니다. 축 처진 풀들 어깨 늘어진 이웃 참 안타까웠는데 다행입니다. 하늘도 적당히가 매우 어려우니 필요한 만큼 내리길 기도합니다. 넘칠 때를 늘 대비하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하늘이 하는 일이라고 믿는 기후의 변화와 천지지변의 우주 기운에 우리가 협력할 때 기적은 더 자주 일어나고 축복은 더 커진다는 걸 의심하지 않습니다. 창밖에 후둑후둑 후두둑 빗소리가 즐겁습니다. 폭염에 하늘과 땅이 만나 나누는 인사가 달콤합니다. 폭염에 내리는 비 축복입니다. 오늘은 축복이 내게로 내리는 아름다운 날입니다. 2021.8.1 |
8월 무더운 어느 날의 인사말 김옥춘 어느덧 8월이네요. 더위가 지루한데 세월은 빠르네요. 더위는 힘든데 세월은 안타깝네요. 잡고 싶어도 더위는 가고 막고 싶어도 추위가 오고 있는 걸 알고 있으니 불평 없이 오늘의 더위를 행복하게 즐기기로 합니다. 땀이 나는 느낌 내 몸에 행복으로 저장하고 지치는 느낌까지도 내 몸에 행복의 추억으로 저장합니다. 가을 풀꽃들이 피기 시작한 거 보셨죠? 세월 빠르다는 걸 느끼죠? 고마운 게 많은 삶이라는 것도 느끼고 싶어요. 가을이 오고 있는 걸 아는데 더위만 느끼는 오늘처럼 고마운 게 많은 인생인 걸 아는데 고통스럽고 아픈 현실만 느끼네요. 그래도 알고 있으니 곧 행복 느낌이 오겠죠? 축복합니다. 응원합니다. 알고 있는 만큼 행복 느낌으로 충만해질 당신의 오늘! 나의 오늘! 2021.8.3 | 제발 바로잡아 살려주세요! 김옥춘 약한 사람 거 뺏는 게 더 쉽다고는 하지만 여러 사람이 한 사람 쓰러뜨리는 거 쉽다고 하지만 이건 정말 너무하지 않아? 글에서 이름 빼서 뺏고 다른 이름으로 바꿔 누명 씌우고 변형하여 훼손하고 남이 해서 나도 했으니 괜찮다고 하고 삭제하고 뺑소니치고. 피해를 준 걸 알았으면 바로잡아야지? 왜 뺑소니 피해까지 만들어? 나 겁보 맞아! 나 지금 공포에 질려 아무 대항도 할 수 없어. 집단 괴롭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 몸까지 아파졌다고? 나 살면 안 될까? 나 안 억울하면 안 될까? 나 더 살면 안 될까? 나 힘없는 사람이라고 이렇게 가혹한 거야? 나도 대한민국 국민이야! 제발 뺏고 훼손하지 마! 보호해달라고? 실수니까 책임 없다고? 실수면 안 아파? 실수면 안 위험해? 제발 사람 좀 살자! 후손까지 나를 가해하게 만들 거야? 바로잡지 않을 거야? 제발 제발 살려줘! 제발 제 모습 그대로 살게 해줘! 나로 살아갈 내 마음 글! 202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