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7년전인.... 1972년 3월 3일
파이어니어(Pioneer) 10호가 발사되었습니다.
특정 행성을 탐사하는 것이아닌... 깊은 우주를 탐사하기 위해...
언젠가 파이어니어10호와 마주칠 외계문명에게 보여줄
태양계의 모습과 인간의 모습을 새긴 금속판을 장착하고서
끝없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목성을 지나는 파이어니어 10호>
30초만에 서울에서 부산을 갈수있는 속도로
빠르게 이동하며, 1년 9개월만에 목성을 지나갔습니다
목성을 지나간지 10년후...
발사 된지 11년 6개월만인 1983년 6월 13일
파이어니어는 외로운 여행끝에 "태양계의 마지막행성"
해왕성의 궤도에 접근하였습니다..
지구에서 거의 30AU가까이 떨어져있는 곳이죠
너무 멀리서 태양을 돌기때문에 이곳에서의 1년은 지구에서 165년
명왕성과 해왕성의 궤도를 둘러싼 또 다른 공간
바로 카이퍼 벨트(Kuiper Belt) 영역입니다.
무려 3만5000개 이상의 운석,소행성,얼음들이 이 영역에
떠돌아 다닙니다.. 명왕성 역시 이곳을 들락날락...
<이미지:카이퍼벨트의 한 소행성에서 바라보는 모습>
카이퍼 벨트 영역은 해왕성 궤도를 벗어나는 순간부터 시작하여
50AU (약 75억km) 까지 이어집니다..
파이어니어 10호는 이곳을 무사히 빠져나간뒤
다시 알수없는 미지의 세계로 나아갑니다.
말단 충격 (Termination Shock) 지역입니다.
태양계의 중심인 태양으로 부터
100AU (약 150억 km)거리로 태양을 둘러싼 영역이며
즉, 이곳까지는 태양에서 나오는 태양풍이 미치게 됩니다.
2003년 파이어니어10호는 이곳이 진입한 후 수신이 끊겼습니다.
파이어니어 10호가 말단충격지역을 벗어나게 되면
이제 헬리오시스(Heliosheath) 영역에 접어들겁니다.
지구로부터 가장 멀리벗어난 보이저1호는
현재 이곳에 이미 진입한것으로 추정됩니다
헬리오시스 영역은 160AU(약 240억km) 까지 걸쳐있으며
이는 빛이 하루면 가는 거리입니다.
하지만 32년을 날아온 보이저1호도 이곳을 빠져나가려면
앞으로 10년을 더 날아가야 한다네요
헬리오시스를 무사히 빠져나와도
끝이 아닙니다...
태양계 전체의 모습입니다. 오르트구름이 둘러쌓고있네요
이 오르트구름을 빠져나가야만 비로소
태양계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태양으로 부터 1~2광년 범위로 펼쳐져 있죠
그리고.. 보이저호가 태양계를 완전히 벗어나기위해서는
앞으로도 3만년을 기다려야합니다
< 허블 우주망원경이 찍은 수많은 은하의 모습들 >
태양을 떠난 빛이 지구까지 도달하는데 8분, 태양계를 벗어나는데 2년이 걸린다.
우리은하의 끝에서 끝까지의 거리는 10만광년, 빛이 10만년동안 날아가야 도달하는 거리다.
이 은하를, 태양과 같은 항성 2천억~3천억개가 구성한다.
또 , 각각의 항성은 평균적으로 10개의 행성을 이끈다.
그리하여 우리 은하에는 대략 2조~3조개의 행성이 존재하며
안드로메다 은하는 대략 3조개의 행성이 존재할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 현재 우주에는 최소 1천억개의 은하가 존재할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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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누누히 말하지만 우주는 과학자들 말대로 은하계 안드로메다
그것은 대 지구인들을 상대로한 사기극 같습니다
우주가 행성이 어쩌고 안드로메다가 어쩌고 하는 과학자들의 말은 거짓말 같습니다
순전 사기꾼들...
테풍오는것도 몰라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살당하게 하는 과학자들의 말을 믿으라구요?
캄캄한 우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어떤 거대한 동물의 뱃속이 아닐까요??
그 뱃속이라서 캄캄하고 비가 오는건 그 동물이 물을 마셔서 지구에 비가 내리는건 아닐까요??
우주를 사사로운것 기후도 못맞추는 과학자들 말을 믿어야 하나요??그들이 알긴 뭘 아나요??
우주가 무엇이고 우주의 끝이 무엇인지 정체가 뭘까요??
첫댓글 메텔간만에 보내요 철이두,,,,,,,,ㅎㅎ
좋은글 잘 보았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우리 지구인의 관념으로 볼때 말씀하신 안드로메다 우리은하등등의 우주가 펼쳐져 있지만 우주는 우리의 관념과 전혀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수 있습니다.,누군가 말하기를 우주는 직사각형의 유리상자이고 지구는 그 상자속에 수북이 쌓여있는 구슬중에 하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주는 분명 참 신비롭고 오묘하고 정체불명에다 의문투성이 공간인건 맞지만 아직 지구도 다 몰라서요 ㅎㄷㄷ;;
재미있는 발상이긴 하지만 생각이 딱 다빈치의 지구 모습을 허상이라고 욕하며 억압하던 무지한 종교인들의 생각과 비슷하신듯 합니다. 물을 마셔서 비가 오는것이라면 다른 행성에도 비가 내려야 정상이지만 아쉽게도 다른 행성에는 물도 없고 비도 안 내립니다.
글쓰신분의 내용이 틀렸다고 볼수는 없죠.기본적인 날씨 하나도 못맞추면서 우주를 논하는 과학자들이 얼마나 허구에 젖은 집단인지 알수가 있고 우주라는게 우리들의 생각이지 실제 우주가 어떤모습인지 어느누구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