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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사랑과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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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스크랩 소주야! 니가 아무리 맛있어봐라!
달고기 추천 0 조회 157 05.12.14 10:37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부산-무주를 오가는 시간속에  일요일 마다 전주에 가서  한국 전통주의 명사 박록담선생님의 전통주 강좌를 10주 동안 전주에서 수강했다.
회석식 조미주인 소주를 마시면  단맛을 살리기 위해 첨가된 소금 때문에 아침에 목이 타서 물을 찿게된다는 것과  덜 발효된 밥풀이 동동 뜨는 산성동동주를 마시고 나면 아침에 왜 이리 머리가 아픈지 알게되었다.

술도 음식이라!

음식은 화학조미료 안 들어간것을 찿으면서도 술은 각종화학첨가제가 들어간 소주를 아무런 부담없이 마시는지...

 물 누럭 쌀로만 술을 빗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렇게 좋은 풍미를 지닌 술이 나오는지 지난20년 동안 마신 5,000병의 소주를 마신 것을 후회를 했다.
쌀비준안 통과로 쌀값폭락이 우려되어 농심이 타고 있다.
무작정 쌀수입을 반대할 것이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값싼 수입곡물로 만든 조미주인 소주 묵지말고 뛰어난 맛과 풍미를 지닌 전통주를 많이 만들고 마셔서 쌀 소비를 촉진시켜나가야 될것같다.

 

" 소주야! 니가 아무리 조미료타가 맛있어봐라! 니 사묵나.  그 돈으로 쌀 사가 술 담가 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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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12.14 10:57

    첫댓글 쌀 사가 술 담가묵자....그런데 담글줄 모르니 우얍니꺼....쌀 사주께 줄은 달고기님이 담가주소...^_^

  • 05.12.14 11:31

    가만~~~5000병이믄? 암튼 대단하십니다.예적에 술ㄷ독에용수박아넣쿠 떠서 맛보든 울할머니술맛도 그립내요.달고기님술도 물론 그맛이겠지여?

  • 05.12.14 11:33

    내 입맛에는 담근술이 아무리 맛있어도 소주가 최고입니다. 건강은 둘째고 우선 입에 맞으니..

  • 05.12.14 13:04

    제 입맛에는 없어서 못먹습니다. 나름대로 다 각자의 맛이있으니 이술이면 어떻고 저술이면 어떻냐만은 달고기님의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 05.12.14 14:58

    달고기님이 담그신 이양주(맞나요?) 맛있읍디다... 비법 전수해 주이소..

  • 작성자 05.12.15 09:40

    비법은 다음에 사진과 같이 정리해서 올려 드리지요.

  • 05.12.14 15:14

    무주 달강 송년회때 이양주 원없이 먹었는데 아침에 멀쩡하데요..달고기님이 곁에 안계시고 송년회는 계속되고 이양주는 없고 소주라도 먹어야 겠습니다,,소주는 먹기 싫은디..

  • 05.12.14 22:09

    노자님이 다 마셔서 난 한잔도 못 묵고......

  • 05.12.15 12:23

    그러게요 노자는 좋은술은 야기도 안하구 혼자묵은디.앞으로는 초록별님 한테만 살짝야기하고 묵을께요..

  • 05.12.14 15:31

    술담거놓고 옆에 같이먹을 벗 있으면 그삶이 최고라....나의 꿈입니당*^^*

  • 05.12.14 16:01

    달고기님 주장에 확실한 한표,이제 똘만이 하나 필요하지 않으십니까? 준비된 선수 대기하고 있습니다.

  • 05.12.14 18:32

    우~띠..나도 이제 소주회사하고 빠빠이 해야겠심더,,,,내년에는 쌀농사 지어서 술담가 무야쥐,,,,,,ㅎㅎㅎ

  • 05.12.14 18:39

    내도좀 배워야할낀데...

  • 05.12.14 20:27

    끄으윽!, 아고 이양주가 또 땡기네~~~^^*

  • 05.12.14 20:49

    맛보구시퍼 후안장 혀!!

  • 작성자 05.12.15 01:02

    서울경기쪽은 전통주연구소검색하셔서 강의 받아보시고 부산쪽은 내년에 강의 계획이 있다고 하니 한번 받아보세요.몇년간 받은 강의 중에 최고의 선생님 이십니다. 박록담 선생님의 전통주강의 짱입니다.

  • 05.12.15 06:47

    달고기님 강의료 드릴테니~ 직접 해주세요. 저두 이천 쌀로 술담구고 싶어요,

  • 05.12.15 08:12

    밀주 담갇다고 주세법에 걸리지는않는가요?

  • 작성자 05.12.15 09:37

    자기가 묵는 것은 괜챤아여.요새 쌀 소비측면에서 면사무소에서 주최해서 전통주 담그기 강의를 신청하는 데도 있습니다.

  • 05.12.15 08:13

    비법 압축해 전수 좀하이소

  • 05.12.15 10:51

    비법은 꼭 전수 되어야 한다......이양주........너만 보면 내가 몬산다.....^^

  • 05.12.15 12:26

    숙이님 산너울에도 모조 이양주라도 있으면.자주 들일텐데..어찌 하여 다잘하시면서 주조법은 안배우시나요..

  • 05.12.15 13:51

    맛있는 막걸리는 소주 보다 나아요...

  • 05.12.16 23:46

    " 소주야! 니가 아무리 조미료타가 맛있어봐라! 니 사묵나. 그 돈으로 쌀 사가 술 담가 묵지..." 동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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