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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적인 이야기들....】★--H☆D--★ 워털리
바람돌이 송호 추천 0 조회 1,207 09.08.16 10:27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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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16 15:37

    첫댓글 ㅎㅎ 맟아요, 송호님 저의 개인적 테스트 결과하고 거의 같네요. 그마나 하이트는 좀 남니다. 물이 좋으니 근데 쓰레기? 같은 카스맥주 진짜 최악입니다. 아마 산성(이맥주 보면 천연사이다에 맥주향, 알콜만 넣은듯)이 넘강해서 인지 좀지나면 탄수화물이 산화 되서 구정물 냄새가 납니다. 이러니 카스 먹으면 트름냄새나고 머리 아프더군요, 마트서 800원이지만 바에서는 3000원받으니 이게 더 상대적으로 바에서 6000원 받는 필스너,하이네켄, 백스보다(마트서는 2500~3000원) 헐씬 비싼더군요, 전 그래서 카스같은 스레기 맥주 3병 마시니 하이네켄,필스너 같은 고급맥주 호프향 음미하면서 1병 마시는게 더 싸고 좋다고 봅니다.

  • 작성자 09.08.16 15:43

    우리 할리 카페에 맥주 전문가가 또한분 있다면 나스탈쟈님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저도 구정물 냄새를 맡아 볼수 있는 수준이랍니다...그리고 또 한가지 빈티나는 맛은 김빠진 오란씨를 먹는것과 같은 맹맹한 느낌..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구정물 맛과 맹맹한 맛을 모르니 참 안타깝습니다. 어떤 분들이 카스가 더 낫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ㅎㅎ...도토리 키재기죠...나스탈쟈님과 좋은 바에서 질좋은 맥주를 마시며...깊은 맥주 얘기를 나눠보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립니다

  • 09.08.16 20:01

    예, 제가 주말에 오산 에어베이스에 있다보니 어디갈 시간이 않납니다. 언제 한번 이족으로 오셔서 같이 한잔하자고요 송호님.

  • 09.08.16 15:36

    전 그래서, 날더워서 시원하게 벌꺽 대면서 마실때는 바에서 3000~5000원하는 버드바이져,코로나( 할리바이커들이 제일 많이 마시죠 ㅎㅎ)를 주로 마십니다. 버드의 맟은 아주 부드러운게 특징.코로나는 시원하고 그다음에 맟을 음미하면서 필스너, 하이네켄,기네스같은 고급 유럽맥주들 홀짝 대면서 마십니다 ㅎㅎ 어제밤에도 일끝나고 맥스, 버드바이져, 코로나, 하이네켄다크, 필스너, 발스타이너, 담에 집에서는 어쩌다 아껴서 마시는 쾨스트리쳐 순으로 마셨습니다, 우리나라,미국,멕시코, 네덜란드, 독일순으로 역시 맥주맟은 유럽제가 좋아요ㅎㅎ

  • 작성자 09.08.16 15:41

    점점 더 진하고 고소한 맥주순으로 들어 가시는 군요...언제...제가 판매하는 맥주중 황금색 나는 필스너 맥주인..비트버거 프레미엄 필스너와....웨팅거 골드..그리고 미국맥주인 사무엘 아담스를 가지고가서..같이 마셔보고 싶습니다..거의 정상급 맥주들인데...........같이 마셔보면서 맥주의 맛도 각각 평가해보고 가치를 논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아참 발리와인이라는 돗수 진한 맥주도 포함해서...이거 뭔가...님과 대화하다보면 상당한 공감대와 더불어 ...즐거울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맥주는 술이 아니고 음료수 수준일 뿐입니다..몸에 좋은 어른들의 음료수...

  • 작성자 09.08.16 16:00

    저는 이 뜨거운 여름밤에도..냉장고에 넣어놓은 시원한 맥주들은 비호합니다...그냥 서늘한 곳에 보관해둔 맥주를 거품맛과 더불어 즐기다보면...인위적인 시원함이 아닌.....풍부한 시원함으로 다가오는데... 어찌..그런 즐거운 느낌을 버릴수가 있겠습니까?..이 뜨거운 여름날 국산맥주를 냉장고가 아닌 실온상태에서 먹어보면...아마 10에 9명은..국산맥주의 빈티를 바로 느끼실 것입니다...헬스장에서 운동직후 샤워를 하고 가져간 쾨스트리쳐를 따서...병째 마시다보면(저는 병째 감칠맛나게 마시는 방법을 이해하고 있으므로...알려드린 와인잔에 따르지 않아도 좋은 맥주의 맛과 향을 충분히 느낀답니다) 세상이 이

  • 09.08.16 20:06

    예, 그런것 같습니다. 지인분께 귀한 맥주 라고 쾨스트리쳐 드렸는데 넘 차게 드셔서 그런지 깊은맟을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흑맥주들는 적당히 차게 해야 향나고 좋은것 같습니다. 차게 해야 맟나는 맥주들은 밀러나 코로나같은 투명한 맥주들 같습니다.

  • 작성자 09.08.16 16:01

    보다 시원하고 이보다 맛있고, 이보다 더 몸을 보하는 음식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쭉쭉...공기와 더불어 ....밀키같은 거품이 목구멍으로 들어가면서 고유한 맛과 향을 충분히 인식시켜주고 넘어가는 부드러운 목넘김의 맛과 영양분이 온몸으로 흡수되는듯안 그런 느낌은...단순하게 탄산의 강한 맛으로 무장된 국산맥주들이 따라올수 없는 고품격의 느낌을 자아냅니다...

  • 09.08.16 18:09

    송호님 보내주신맥주.. 당분간 저의 양식이 될겁니다 맥주 이야기 중에 저는 두가지의 금기가 있습니다 첫째 절대 병째로 마시지 않습니다 병째 뽀대잡고 마시는분들 ..맥주 죽이는 일이지요 병째 벌컥거리며 마시면 입안에 들어 왔던 맥주가 다시 병속으로 들어가서 섞이게됩니다 침과 섞인 맥주가 절대 순수한 맥주의 본연을 맛을 낼 수가 없습니다 예를들어 짜장면 먹다보면 짜장 소스가 물로변합니다 침의 효소에 의해서 당분이 변한것입니다 침이 그런겁니다 두번째 절대 첨잔을 안합니다 첨잔을하면 처음따른 맥주와 병속에 있던 맥주가 공기와 닿았던 시간차이로 같을 수가 없습니다 따른 맥주는 다 마셔버리고 새잔을 받아야합니다

  • 09.08.16 18:08

    좀 까칠하죠?..ㅎㅎㅎ 그래도 좋은 맛을 즐기려면 그 맥주나 술 또는 음식 그 자체가 갖는 장점을 이해하고 찾아내서 즐기시는 것이 더 좋을듯해서요 이상 제가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 작성자 09.08.16 21:33

    예 양식과 같은 건강맥주이므로 양식으로 사용해도 될듯합니다..ㅋㅋ 말씀하신바 올바른 주법이십니다, 좋은 맥주들은 그에 맞는 전용잔들이 있습니다...그 격식에 맞게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게 마시는 방법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8.16 21:31

    HD캠 이영호님이 아니십니까? 닉네임을 바꾸셨나요?

  • 09.08.16 21:07

    아사히는 그렇다치더라도...코로나 엑스트라 맥주는 멕시코산인데...멕시코산보다 품질이 안 좋은 국산맥주라...??? 중국산 칭따오 맥주와 싱가폴산 타이가 맥주, 그리고 태국산 싱하 맥주에게 밀리더니 이젠 멕시코산 맥주에게도 밀린다??

  • 작성자 09.08.16 21:37

    공공연한 현실입니다...참 안타까운 일이죠....대한민국을 2개의 회사가 장악하다보니 경쟁력도 없고, 개발의욕도 없고...그리고 주세부분부터 해서...참 문제가 많습니다. 이런 잘못은 비단 맥주회사뿐만이 아닌 정부의 잘못이 큽니다...국민들을 언제까지 이런 저급의 ,비건강한 워털리에 노출시킬 것인지? 한심스런 일입니다

  • 09.08.16 22:39

    막걸리를 드세요. 독일 맥주보다 훨씬 몸에 유익하고 싸고 맛도 좋습니다. 물론, 독일에 500년된 전통 맥주양조 브뤼어리까지 찾아가서 먹어 본 바이지만, 맥주는 독일에서 한국에서는 막걸리....

  • 09.08.16 23:05

    자연보호님.. 간만이네요.. 막걸리 파티 함 더해야하는데.... 그때 함 봅시다^^

  • 작성자 09.08.17 08:56

    막걸리 참 몸에 좋은 보약과 같은 술이지...그런데 독일맥주보다 훨씬 좋다고 함은 다소 과장된 글이네..ㅎㅎ...이 막걸리도 국산쌀이 아닌 중국산 쌀등을 사용한다네..그리고 유산균은 풍부하지만... 가장 몸에 좋은 것은 효소라네 이 효소를 많이 가진 식품은 전통보리맥주라네, 한국의 막걸리는 건강을 인증하는 기관이 없다네....안전을 확인할 길이 없지...그래서 주의해서 마셔야 하네...

  • 작성자 09.08.17 15:56

    막걸리는 가격대비 대단히 우수한 우리 토착 술이네...가격대비 영양분도 많고...술맛도 뛰어나지....그러나 최고라 말함은 최근의 추세에 따른 다소 홍보적인 느낌으로 받아 들여지기도 하네... 10월 전국투어시 진짜 좋은 막걸리를 한번 먹어봄세...지금까지 관념이 바꿔질것이네..현재 시중에 파는 ..마치 저급의 국산맥주와 비슷한 막걸리들 말고..진짜배기 막걸리를 찾아 한번 떠나봄세...막걸리도 막걸리 나름이고..맥주도 맥주 나름이라네..질좋은 막걸리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네.....보리막걸리 한번 드셔보셨남? 의외로 맛있지...

  • 09.08.17 00:26

    송호님 덕분에 맥주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전 술을 좋아 안하는데 이렇게 좋은 맥주를 지인분들 한테 선물하고 싶어진답니다

  • 작성자 09.08.17 15:53

    감사합니다.

  • 09.08.17 09:23

    이렇게 심오한 뜻이 있는것도 모르고 어제 덥다고 냉장고에서 국산맥주꺼내 마시면서 " 캬~~좃타~~" 라고 연신 감탄했으니..미련곰탱이 짓을 했군요...배움은 끝이없나 봅니다..그리고 송호님의 해박한지식에 감탄하고 갑니다..ㅎㅎ

  • 작성자 09.08.17 15:55

    좋은 지식이나 정보는 공유하면서 살아야죠..더불어 사는 맛..감사합니다

  • 09.08.18 03:32

    프랑크 푸르트 도서전에 두어번 참석하고 나서 그때야 비로서 맥주의 진품명품의 존재에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마셨던 대량생산된 싸구려 맥주의 배신감에 치를 떨다가......한국오자마자 샤워하고 마신 차가운 카스에 "역시 맥주는 샤워후야!!!!!!!!!!!!"했던.;;;;; 사람의 입맛은 단지 술의 숙성도와 신비의 제조공법만이 아니라 기억과 관습 또 여러가지 삶의 유치하고 시시콜콜한 잔상들이 어우러저 제각각의 맛이 나는건 아닌지도 생각해 봅니다. 싸구려의 통쾌함이 주는 카타르시스도 유년의 불량식품처럼 결코 가벼이 저버릴 수 없는 삶의 부분일겁니다.

  • 09.08.18 03:33

    한명쯤은 싸구려 맥주의 변호를 해주는것도 나쁘지 않겠다....싶어서...허헛

  • 작성자 09.08.18 12:12

    우리의 삶의 일부분...추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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