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김용석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18일~19월 2일간 영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의 날'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온마을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은 ‘내 고장 학교 보내기’와 연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운영됐다. 고교학점제 이해, 계열에 대한 이해와 진로 찾기, 계열별 개인 맞춤 직업 및 학과 탐색, 자기주도학습 전략 세우기 등의 사전 수요조사 및 현장 접수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상담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 입시 전형에 대해 이해가 쉽지 않았는데 오늘 상담을 통해 앞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와 대학 입학에 있어 나에게 유리한 고등학교 결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진로 부스 체험과 영암 관내 고등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이해와 입시 정보에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일반고와 특성화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고입 진학 결정하는데 있어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학생 스스로가 진로 진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암군 진로진학센터와 연계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