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lbert Belle입니다.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간만에 와서 글을 쭈욱 읽어 봤는데 눈에 익은 닉네임이 보여 참 반가웠습니다.
아직까지 이곳을 지켜주시는 님들 보며 저도 몇글자 끄적끄적 해보겠습니다.
김병현.. 나이 어린, 당돌하고 자존심 강한, 부러지지 않을려는 등등.. 그를 보면 이런것들이 생각납니다.
성공적일 것만 같은 선발투수 데뷔에 이은 발목부상.. 안좋은 팀 성적과 맞물린 김병현의 내성적 성격.. 잇다른 불화설..
동양인이기에 받은 차별대우.. 등등.. 그리 좋지 않은것은 사실인듯 싶습니다.
이래저래 이런 분위기를 보며 저도 참 많이 화가나고 열이 받지만.. 김병현이 미국땅에서 공을 뿌리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참아봅니다.
다만 보스톤 트레이드.. 루머..
저는 강력하게 트레이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리조나 구단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김병현 자신만을 놓고 보았을때, 트레이드가 좋지 않나..
언제나 기대주였으나 기대에 못미쳐 엄청난 비판을 받던 두라조는 팀의 분위기와 오클랜드의 집요한 구애로 결국 오클랜드도 갔죠..
그리고 에루비엘 두라조는 자신을 그토록 원하는 팀에 가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시즌초와는 달리 페이스가 떨어지긴 했지만..
작년에 엄청난 화살을 받던 두라조의 분위기가 지금 김병현에게로 몰린듯 싶습니다. 두라조보단 강도가 훨 약하긴 하지만요.. ^^
그 이유는 여러군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애리조나의 공격을 위한 김병현 몰아내기, 김병현의 팀적응, 불화.. 그렇지만 공격력 강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이 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김병현이 굳이 애리조나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본인도 그러한듯 보여집니다.
보스톤으로 트레이드..
김병현이 가장 원하고 고수하려는 것은 선발투수일겁니다. 그렇지만 다시한번 생각을 하는것이 어떤지 필자는 그렇게 느껴집니다.
물론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이 선발이긴 하지만 마무리가 적합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자꾸 조언을 하면 그건 마무리가 정답이라고 보여집니다.
김병현의 선발모습을 보지 못하고 마무리만 보아온 사람의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마무리가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마무리를 정말로 고대하는 보스톤..과 마무리일 경우 150km대의(타자가 느끼기엔 160이라는..) 엄청난 직구와 어느방향으로 튈지 모르는 슬라이더, 게다가 갈수록 위력적인 체인지업..
더군다가 보스톤은 지난 애리조나처럼 2이닝을 던지게 할만큼 불펜이 약한것도 아닌.. 실로 메이져 리그 최고 불펜진이라해도 손색이 없는(기록상을 안그렇지만) 구원투수들.. 결국 그들은 김병현에게 1이닝만 던지게 할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을때..
보스톤 트레이드와 김병현의 마무리 전환...
이 두가지만 성사된다면 김병현의 미래는 선발로 전향했을때보다 더욱 빛이 발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보스톤이 제안한 내년부터 선발은 솔직히 저는 믿기지 않습니다. 올해 김병현이 마무리 역할을 잘하면 내년에 다시 마무리 하라고 구단 및 언론이 분위기를 잡을테고..
성적이 안조으면 트레이드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선발 전향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30대 후반의 존 버켓과 팀 웨이크필드 때문에 가능성이 있지만 과연 그들이 김병현을 선발로 돌릴지, 새로운 선발이나 FA에 나오는 2,3선발급 투수를 영입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하여간.. "페드로 마르티네스+김병현 .vs. 마이크 무시나+마리아노 리베라"의 경기를 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글이 앞뒤가 잘 안맞아보이는거 죄송하네요.. 그리고 어디까지나 제 사견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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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에 대한 나의 짧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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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데, 김병현이 마무리 걍 계속 했다면, 세이브기록 깰수도 있었을텐데, 나이도 젊으니까.....
뜸금없는소리지만..텍사스도 김병현에게 관심을 보이면 어떨까..하는생각이..^^
무시나+리베라보단 페드로+병현:찬호+어비나가 더잼쓸꺼가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