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본 자동차 대기업들이 동남아시아에서 연비 성능이 높고 배기가스 량이 적은 친환경차(Eco Car)
판매를 확대하고 있음
- 마쯔다(マツダ)는 태국에서 최신 저연비 엔진을 생산하는 대형공장을 약 200억엔을 투입하여
건설, 현지에서 생산하는 차량에 탑재하고 있으며, 도요타자동차 등도 저연비의 경자동차를 투입
하고 있음
- 마쯔다는 또한 2015년에 독자적인 저연비 기술을 채용한 최신엔진을 연 20만개를 생산할 계획
으로, 동 엔진은 가솔린 1리터당 25km를 주행할 수 있는 엔진임(소형차 기준)
ㅇ 동 지역에서는 자동차 보급률 증가에 따른 환경악화에 대비해 에코카 우대 정책이 도입되고 있어,
미국, 유럽 자동차 회사보다 친환경 기술에서 앞서있는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사업 확대를 추진
하고 있는 것임
- 태국에서는 가솔린 1리터로 20km 이상 주행 가능한 차량을 연간 10대 생산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기업은 사업세를 면제해줌
- 인도네시아도 일부 저연비차량을 구입할 경우 세금을 면제해주는 제도가 있음
ㅇ 한편 동남아시아의 2012년 신차판매대수(주요 6개국)는 연간 350만대로 2009년과 비교해 80%
정도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음
<동남아 시장에서 소형차 생산을 확대하는 일본 회사>
도요타자동차 | 인도네시아에서 230억엔을 투입, 저연비 엔진 등을 생산하는 공장 건설 |
닛산 | 태국에서 280억엔을 투입, 신공장 건설 인도네시아에서도 저연비 차량 투입 2016년 동남아 시장에서의 판매대수를 50만대까지 확대 추진 |
혼다 | 태국에서 550억엔을 투입해 공장을 건설, 저연비 소형차 생산량 확대 |
스즈키 | 태국에서 경자동차外 저연비의 소형차도 발매 인도네시아에서 930억엔을 투입, 소형차, 엔진 공장 건설 |
마쯔다 | 태국에서 엔진, 변속기 생산 공장 건설 2015년 동남아 시장에서의 판매대수를 15만대까지 확대 추진 |
미쯔비시자동차 | 필리핀에서 200억엔을 투입, 신공장을 건설 태국에서도 소형차 생산을 확대 2016년 동남아 시장 판매목표는 현재보다 40% 증가한 39만대 |
닛케이신문 (2013.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