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가 2025년형 TV 출시를 본격화 하였지만, 신제품들이 3~4년 전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어, 삼성·LG전자 TV에 대한 한계가 그대로 드러났다. 결국 새로울 것 없는 2025년형 대표 TV가 또다시 4K OLED TV가 되면서 양사는 이제 소모적인 논쟁까지 벌이고 있다. (클릭)누구 말이 맞나…삼성 "OLED TV 점유율 60%"주장에 LG "실제는 1/3 수준" 기사 제목처럼 4K OLED TV에 대한 점유율 주장이 누가 맞건 간에, OLED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TV의 2.5%정도이고(역성장 중), 2.5%의 OLED TV를 삼성·LG전자가 80%~을 판매하고 있고, 그중 상당수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서(LCD TV 구입자를 OLED TV 구입자로 유도), 삼성·LG전자 OLED TV에 대한 점유율 우위 주장은, 무의미한 소모적 논쟁이다. 삼성전자 TV는 아직도 TV의 98%를 LCD로 만들고 있고, LG전자도 TV의 85%이상을 LCD로 만들고 있어. 2025년에도 삼성·LG전자 TV의 실 판매는, LCD(LED) TV가 될 것이다. 특히 100인치 전후의 LCD(Mini LED) TV가 삼성·LG전자 프리미엄TV로 부각이 되면서, 2025년 양사의 실제 프리미엄 TV는 LCD(Mini LED) TV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D·LGD가 LCD를 종료하면서, 삼성·LG전자는 앞으로도 대다수 LCD(LED) TV를 주력으로 판매하면서도 LCD(LED) TV를 대표 TV로 내세우지는 못하는 모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즉, 중국산 LCD패널을 장착한 LCD(LED) TV를 대표 TV로 내세울 수 없는 입장이다 보니, 양사는 앞으로도 이러한 소모적인 논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해서 LG전자는 100인치 QNED TV를 새롭게 출시하면서도 전면에 내세우지 못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LCD(RGB Micro) LED TV를 내 놓는다면서도(6월 전후), 신제품 출시 행사에선 공개 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올 1월 CES 2025에서 98" 8K LCD(RGB Micro LED) TV를 공개하면서, 중국이 혁신(차별화)적으로 선보인 LCD(RGB Mini LED) TV에 대응하였다.
즉, 중국 하이센스와 TCL이, CES 2025에서 RGB Mini LED를 백라이트로 하는 LCD(RGB Mini LED) TV를 년 내에 출시한다고 밝히자, 한달 뒤엔 소니마저 년 내에 RGB Mini LED를 백라이트로 하는 LCD(RGB Mini LED) TV를 출시한다고 밝히면서, 삼성전자의 LCD(RGB Micro LED) TV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는데도, 이를 마케팅적으로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삼성전자가 LCD(RGB Micro LED) TV를 출시한다면, LCD패널은 중국에서 받아서 RGB Micro LED 백라이트에 대한 후 공정을 자체적으로 따로 진행을 해야 한다. 해서 LCD(RGB Mini LED) TV에 비해 LCD(RGB Micro LED) TV의 원가가 2배 이상 비쌀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LCD(RGB Micro LED) TV가, LCD(RGB Mini LED) TV에 비해 화질이 좋다고 보기도 힘들다. 즉, 둘의 차이는 발광 소자 크기 차이밖에 없기 때문에, 화질은 결국 디밍존 구성 수가 많은 것이 우수할 것으로 보이는데, 디밍존 구성 수에선 중국산 TV들이 삼성·LG전자 TV를 압도하고 있다. 결국 삼성전자 TV가, 년 내에 115" LCD(RGB Micro LED) TV를 추가해서 출시한다고 해도, 삼성전자 TV의 차별화 전략이 되기는 힘들다고 본다. 오히려 LCD(RGB Micro LED) TV가 LCD(RGB Mini LED) TV에 비해 가격만 비싸서 LCD(RGB Mini LED) TV만 홍보해주는 꼴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사이즈에서도 하이센스가 1인치 더 크게(116") 출시함으로서 삼성전자 115" LCD(RGB Micro LED) TV에 대한 매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해서 삼성전자 LCD(RGB Micro LED) TV가, 차별화(혁신) 전략으로 가려면, 경쟁력 있게 120" 8K LCD(RGB Mini LED) TV로 가는 것이 더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20" 8K LCD(RGB Mini LED) TV가 나온다고 해도 수천만원 할 것으로 보여, 75"/85"/100"/110"/115"를 4K(중국산 대응)와 8K(삼성만의 차별화) LCD(RGB Mini LED) TV로 갈 것을 권한다. 그리고 이러한 대응은, 중국산 LCD(RGB Mini LED) TV의 글로벌 출시 시잠에 맞추어 출시해야만 효과가 있을 것이다. 끝으로 삼성·LG전자 TV가, LCD(LED) TV를 출시한다면, 아래와 같은 기준(요건을 갖추어)으로 출시를 하였으면 한다. 즉, 중국산 LCD(LED) TV와 차별화가 될 수 있게, 화질과 성능 중심으로 출시 하였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