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3일) 삼랑진역에서 출발하여 밀양 인근 천태호와 만어사를 한바퀴 돌아왔읍니다.
총거리는 약60km정도이지만 적당한 난이도에 우리 일투팀이 모두 한번 돌아보기에는 무리가 없을듯 하네요.
임도를 따라 펼쳐지는 주위 마을 풍경도 꽤 볼만하고요..
삼랑진역에서 천태호까지는 올라가는 길은 깔끔한 아스팔트에 차들고 그리 많이 없어 팀원들이 다니기에 별무리가 없을듯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입니다만 이 길이 로드바이크 코스로 유명하더군요.
천태호에서 만어사까지는 비포장임도와 포장도로로 되어 있는데 난이도가 적절하여 재미있는 코스였읍니다.
만어사에서 삼랑진역까지는 공사한지 얼마 안되는 따끈따끈한 아스팔트 내리막이어서 마음먹고 달리면 시속 80-100까지는 충분히 나올듯....ㅋㅋㅋ
제가 돌아본 투어코스를 그림으로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삼랑진역에서 오다가 여기서 좌회전하에여 삼랑진발전소로 올라갑니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상부댐으로 갑니다.
얼마가지 않아 아래댐인 안태호가 나옵니다.
안태호에서 천태호 가는길입니다. 벚곷과 개나리가 일품일 것 같읍니다.
1차 종착지인 천태호입니다.
천태호에서 다시 내려오다가 다시 천태산으로 올라갑니다. 경사가 좀 심합니다.
정상에 가면 만어사로 가는 비포장도로가 나옵니다.
만어사가는 길목에 있는 감물리로 가는 길입니다 여기서 부터 마을까지는 경사가 좀 있는 내리막길을 한참 달려야 합니다.
감물리 마을입니다. 반대편 산을 달려내려왔읍니다..
감물리에서 만어사로가는 포장도로입니다. 오르막으로 꾸준히 가야합니다.
만어사입니다.
만어사에서 다 내려오면 삼거리에 촌국수집이 있는데 그 맛이 일품이더군요...
그리고 삼랑진읍네에는 가볼만한 식당들과 시골장터도 눈에 띄였읍니다.
첫댓글 한적한 시골길 로드 바이크 냄새가 좀 나네요...엠티비로도 내리 꼽으면 속도가 좀 나겠네요..좋은 코스 답사하셨읍니다.
굿~굿~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 입니다 차로는 몇번 가본곳인데 주변 경관이 빼어나죠...근데 100키로는 너무합니다^^ 빨리가보고 싶네요 양푼이 국수도 맛있겠고 ...수고 하셨습니다.
서교수님 요즈음 코스 개발도 많이 하시는데 좋은 곳은 팀이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코스도 안내해 주시죠....부럽당
교수님 저도 좀 데려가지요 저는 토요일 저혼자 백양산타고왔는디요 아쉽다 담엔 데려가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