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롯데월드 통과

<SPAN id=content> <DIV><BR>서울시가 비행 안전 문제로 공군과 갈등을 빚어왔던 '제2 롯데월드' 사업안을결국 통과시켰습니다.<BR><BR>용적률은 소폭 축소됐지만 당초 계획대로 국내최고층인 112층, 555미터 높이로건설될 예정입니다.<BR><BR>최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112층이라는 건물높이가 문제돼몇 년째 부지 작업만 계속됐던서울 잠실의 '제 2롯데월드' 부지.<BR><BR>현장에서 1.5km 떨어져 있는공군 비행장과의 안전문제로계속 미뤄져왔던 이곳의 사업안이결국 서울시</DIV> <DIV> </DIV> <DIV>를 통과했습니다.<BR><BR>112층 규모에 건물 높이 555m의국내 최고층 건물이 탄생하는 셈입니다.<BR><BR>서울시는 롯데측이 제출한 사업안을대부분 수용한 셈입니다.<BR><BR>다만 건물의 용적률은 다소 축소됐습니다.<BR><BR>롯데측이 제시했던 기준 용적률 600%는 400%로, 허용 용적률 800%는 600%로 각각 하향 조정됐습니다.<BR><BR>건물층수는 당초 계획대로 112층으로 지어지지만 건물 전체 부피는 작아진 셈입니다.<BR><BR>문제가 돼었던 건물 모양도 롯데측의 수정안이 그대로 받아들여졌습니다.<BR><BR>당초 에펠탑 모양으로 계획됐던 건물 모양은 첨성대 모양과 장미꽃 모양이 검토되고 있으나, 첨성대 모</DIV> <DIV> </DIV> <DIV>양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큽니다.<BR><BR>롯데측은 사업계획이 서울시를 통과한만큼이후의 행정절차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BR><BR>하지만, 그 동안 줄곧 반대입장을 표명했던 공군측은 항공기 안전 확보를 위해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DIV> <DIV> </DIV> <DIV>겠다고 나서 여전히 변수로 남았습니다.<BR><BR>10년이상 끌어온 '제2롯데월드'는 이르면 올해안에 착공될 전망입니다.<BR><BR></DIV></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