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 / 平和經 / Pyeong Hwa Gyeong - 49 - 3.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과 나와 세계를 알아야

[대태양/김현수]

평화경 - (049) - 참된 가정과 나

3.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과 나와 세계를 알아야

전 세계적으로 지금 문제는 사적으로나 공적으로 물질이 먼저냐 정신이 먼저냐, 무신론이냐 유신론이냐, 관념이냐 실재냐, 진화론이냐 창조론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밝혀야 합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동물세계를 보면, 태어날 때 눈이 먼저 생기게 됩니다. 그 눈은 물질 자체입니다. 그 눈이 태어나기 전에 태양이 있는 것을 알았을까요, 몰랐을까요? 그 눈이라는 물질 자체는 몰랐지만 태어날 때는 그 물질 자체보다 먼저 안 자리에서 태양을 볼 수 있게 태어났습니다. 알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공기가 있다는 것을 그 눈 자체인 물질은 몰랐지만, 벌써 공기 안에는 먼지가 날 것을 알고 눈에 스크린을 한 속눈썹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 자체는 몰랐지만, 벌써 증발되는 복사열이 있음을 알고 눈에 누선(淚腺)을 두어 방비하게 한 것입니다. 본래의 물질 자체는 몰랐지만 생기기 전에 그런 사실을 알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결론을 지어 보면 여기서 우리는 사유와 존재, 정신과 물체, 관념과 실재, 유신론과 무신론, 창조론과 진화론을 놓고 논쟁하는 문제의 해결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확실히 신에 의하여 창조되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연적인 하나님의 창조이상세계로 돌아가서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과 나와 세계를 확실히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 마음을 두고 볼 때 몸은 지옥의 기지가 되어 있고, 양심은 하늘나라의 기지가 되어 있다는 두 세계의 분기점을 갖고 있는 인간인 것을 몰랐습니다. 이런 자리에 서 있는 우리 자신을 두고 볼 때, 몸이 마음을 끌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몸이 마음을 자유자재로 역사를 통해 끌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만일 양심이 강하게 된다면 자연히 하늘로 돌아가기 때문에 세계는 벌써 하늘 앞에 설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양심보다도 육신이 양심을 끌고 다닌다는 것은 타락할 때 사탄과 관계맺은 거짓 사랑의 힘이 타락할 때의 양심의 힘보다 강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와 같은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타락한 인류를 내버려둘 수 없으므로 이 몸이 양심을 끌고 다니는 힘을 약화시키는 작전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역사적으로 하늘이 움직이는 그 구원적인 체제를 세운 것이 종교라는 것입니다.

平和経 - (049) - 真の家庭と私  

3. 神様が願う家庭と私と世界を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

全世界的に今、問題は、私的にも公的にも、物質が先か精神が先か、無神論か有神論か、観念か実在か、進化論か創造論かということです。これをはっきりさせなければなりません。
 
例を挙げてみましょう。動物世界を見れば、生まれるとき、目が先に生じます。その目は、物質それ自体です。その目が生まれる前に、太陽があることを知っていたでしょうか、知らなかったでしょうか。その目という物質自体は知りませんでしたが、生まれるときは、先に知った立場で、太陽を見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生まれたのです。知った上で生まれたというのです。
 
空気があることを、その目自体は知りませんが、既に空気の中にはほこりが飛ぶことを知っていて、目をカバーするまつげが準備されていることが分かります。そして、目自体は知りませんが、あらかじめ涙を蒸発させる輻射熱があることを知り、目に涙腺を置いて防備するようにしたのです。本来の物質自体は知りませんでしたが、生じる前にそのような事実を知った上で生まれたというのです。結論として、私たちはこのことから、思惟と存在、精神と物体、観念と実在、有神論と無神論、創造論と進化論について論争する問題を解決できるというのです。ですから、確かに神様によって創造されたということを否定できません。そのため、本然の神様の創造理想世界に帰り、神様が願う家庭と私と世界をはっきりと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私たちの体と心を見れば、体は地獄の基地になっており、良心は天の国の基地になっているという、この二つの世界の分岐点をもっている人間であることが分かりませんでした。このような立場に立っている私たち自身を見ると、体が心を引っ張り回しているというのです。歴史を通じて、体が心を自由自在に引っ張ってきたというのです。もし良心が強くなれば、自然と天に帰っていくので、世界は既に天のみ前に立つことができたはずだというのです。
 
またこの良心よりも、肉身が良心を引っ張り回すというのは、堕落するときにサタンと関係を結んだ偽りの愛の力が、堕落するときの良心の力よりも強かったということです。神様はこのようなことをよく知っているために、堕落した人類を放っておくことができず、この体が良心を引っ張り回す力を弱める作戦を行わざるを得ないのです。このように、歴史的に天が働くその救援的な役割をもたせて立てたのが、宗教だというのです。

Pyeong Hwa Gyeong (049) - The True Family and I

3. The individual, family and world that God desires

There are basic questions that need to be resolved on a worldwide level. These include: what came first, matter or spirit? Which is correct, the materialist theory or the idealist theory? Which comes first, reality or concept? Is the theory of evolution accurate or is the theory of creation correct? 

Let us work toward the answers by way of an example. When we observe the animal kingdom, we discover that in an embryo, the eyes are one of the earliest parts to develop. If we were talking only of matter, would those eyes know of the existence of the sun prior to the animal’s birth? If they were pure matter, the eyes would not be aware. However something or someone possessed the awareness that the eyes were going to see sunlight. Someone knew. 

Not only that; the face, being purely matter, would have no awareness that the atmosphere existed, and yet eyelids form in the womb, to assure that the dust in the air will not damage the eyes. The eyes, being purely matter, would not know that steam and other forms of heat would dry the eyes and damage them. Someone knew, however, and arranged for the eyelids to blink, to lubricate and protect the eyes. The original matter itself was not aware, yet there was someone who knew everything before it happened, before we were born. 

We can conclude that a simple example such as that of the eye resolves the great debates over whether thought precedes existence, spirit precedes matter, and concept precedes reality. We can resolve the debates of spirit versus matter, of creationism versus evolutionary theory. 

Given this, we have no way to deny that God created everything. We therefore would do well to strive to return to the original world of creation, by coming to know the kind of individual, the kind of family, and the kind of world that God desires to see. 

The body became the base of operations for hell and the conscience the base of operation for heaven. We did not know that within ourselves is contained the division of two worlds. From this perspective, each of us has to ask if our body leads our mind or our mind leads our body. In reality, throughout history the body has been completely unrestricted as it leads the mind. If the conscience were stronger we would have automatically returned to God; long ago the world would have been with God. 

The fact that the physical body leads the conscience shows us that the problem stems from the moment of the Fall, when the force of false love, which tied the first ancestors to Satan, was stronger than the force of the conscience. God, who knows very well our situation, cannot abandon fallen humanity. So God surely established a strategy to weaken the body-centered force that dominates our con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