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신입생 모집' 학교간 이색 홍보 눈길
남원시가 지역내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간 신입생 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시 전역에 학교들의 이색적인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총동문회와 학교 이름으로 걸려 있는 현수막에는 총10억 예산 자공고 승인 조건부 전국 최고 스터디 카페 완비와 입학생 해외수학여행 전액지원 2025 전북미래학교 선정 등 학교와 동문들이 모두 나서서 신입생 모집에 애쓰고 있다.
특히 한국교육학술정보원(5월 기준)에 따르면 올해 지역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이 567명(남: 300명, 여: 267명)으로 고등학교 수가 남고(2개교)와 여고(2개교), 남녀공학(5개교)이 9개교로 신입생 모집에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어 이같은 진풍경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학생들 사이에 학교를 지망하는데 현수막을 보고 선택을 했다는 말도 있다.
이처럼 학교간 신입생 모집을 위해 이색적인 홍보 현수막을 걸고 학생들 유치에 학교와 동문들이 발 벗고 나서는 것은 남원시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보여주는 암울한 환경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출처/전주일보
*참고
현재 남원시에는 공립고등학교 다섯 곳과 사립고등학교 네 곳이 있으며, 학급 수는 118개입니다. 남원 소재 아홉 개 고등학교, 즉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남원제일고등학교, 성원고등학교, 남원고등학교, 남원여자고등학교, 남원용성고등학교, 인월고등학교,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등에는 학생 2,965명이 재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