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물게 나두면 저절로 새살이 돋을텐데,
자꾸만 건드려서 덫나게 만드는 심보는 어디서 오는걸까?
가려운거 조금만 참고 딱지떼고 싶은거 꾹 참고
조금만 견디면 흉터남지 않을텐데...
손이 저절로 상처위로 올라간다,,
약상자를 찾아와서 여기저기 뒤져보지만
내가 찾는 연고는 보이질 않고.
괜한 연고들만 뒹구는 약상자를 발로 찼다
참다참다 딱지를 떼다가 피가 났다.
그제서야 후회하지만 아무 소용없는 걸..
근데..너무 이상하지..
그러고 나서는 덜 가려운거 같으니..
언제나 흉터 남지 않고 감쪽같이 나을 수 있을까?
너의 이름이 나의 연고 인것을
차마 너를 부를 수가 없으니...
|
첫댓글 파도와 바다님힘내세요,부르고 싶은 이름 있을때는 바다에 가서 소리쳐 불러보세요, 그럼 가슴속이 후련 할겁니다.
영상속에서는 저 의자에 앉아 보고 싶네요 내 자리 먼저 오시는 님이 만들어 주는 듯합니다 어찌 내가 올것을 알고 좋은 자리 비워놓으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잠시 않아서 마음을 잘 달래고 갑니다 좋은흔적 감사해요
댓글 주신 님들..읽어주신 님들 감사합니다,,자주 올리지 못해서 죄송하구요..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