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가는 길
박 영 춘
멀다 멀다 아직 멀다
안개 더미
수풀 더미
헤치고
햇볕 햇빛
햇살 비낀
오솔길 걸어
저- 높은 곳
양털 구름 병풍 뒤
천년바위처럼
표표하게 앉아있으려면
나 아직 멀었다
슬픈 고난의 길
외론 고독의 길
다 이겨내고
낙락장송처럼
요요하게 앉아 있으려면
요원하기만 하다
첫댓글 들소님좋은 생각하시며 건강하세요며칠은포근할 것 같습니다그래도조석으로는 추워요감기 조심하시구요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이만한 날시면살만합니다.
첫댓글 들소님
좋은 생각하시며 건강하세요
며칠은
포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석으로는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만한 날시면
살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