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말씀 : 민 7:1-9
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2 이스라엘 지휘관들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요 그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그 계수함을 받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헌물을 드렸으니
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린 헌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이니 지휘관 두 사람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지휘관 한 사람에 소가 한 마리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네 마리를 주었고
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 마리를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에게 감독하게 하였으나
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그러면 되었다. 그러면 충분한 것이다.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만물 위의 하나님 아바아버지 앞으로 나아갈 뿐입니다. 찬양하나이다. 나의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그 분이면 그것으로 충분하나이다. 나의 아바아버지를 찬양하나이다.
2. 시작기도
하나님 아버지 말씀 앞으로 나아갑니다. 주님, 말씀 앞으로 불러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주님, 저의 삶에서 무엇이 가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삶의 이유가 이것이 되게 하소서. 보혈로 저의 영혼을 씻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부정성에 휘둘리는 삶 살았습니다. 보혈로 저의 죄와 부정성을 씻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 나의 묵상
멈춰야할 때가 있다. 조정해야할 때가 있다. 선을 그으시는 때가 있다. 방향을 점검해야 하는 때가 있다.
곧 나의 나이 40이다. 다시금 인생의 방향을 점검하고 수정해야할 때가 되었다.
돌아보면, 나의 삶은 성취를 위해서 세상에서 성공을 위해서 세상에서 비참해지지 않기 위해서 달린 삶이었다.
그러기에 하나님에게 구하기만 한 인생이었다. 하나님에게 구하고 부르짖던 삶이었다.
세상은 끊임없이 올라가라고 한다. 더 성취하라고 한다. 지금까지 했던 것들도 부족하다고 한다. 사람들은 달린다.
40이면 능력의 전성이가 도래하는 시기라고 한다. 그 때 사람들은 더 달리려고 한다. 더 성취하려고 한다. 더 높은대로 달려가려고 한다.
나 역시 더 달려야 하나 고민을 하는 때가 있다. 나의 삶에 불만을 가지고, 더 많은 것을 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을 그으시지 않나 싶다. 너의 삶을 조정하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무엇인가를 받기 위해서 하나님에게 구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헌물을 드리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더 구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는 삶. 하나님께 드리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욕망을 쫓아서 달려가는 삶을 멈춰야 한다. 나의 방향은 잘못되었다. 야곱의 아내 라헬에게 하나님은 자녀를 낳는 축복을 주셨지만, 베냐민의 이름을 '하나 더'라고 하였다. 주신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끝까지 욕망에 허기진 인생을 살다가 죽게 되어버리고 말았다.
허기진 나의 영혼. 끝없이 욕망하는 나의 영혼. 감히 하나님을 이용하는 나...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끝없이 높아지고자 하는 저를.. 끝없이 성취하고자 하는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 교제하지 않고, 주님으로 채우지 않고, 하나님 안에 있지 않으면 나는 끊임없이 배고프고 허기진 다식증에 걸려버리게 된다. 먹어도 먹어도 끊임없이 먹고자 하는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다. 주님에게 드리려고 하기 보다는 주님에게 받으려고 하는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다.
삶의 어그러진 방향을 잡는 것도 주님과의 교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얼마나 헛된 인생을 살고마는가..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과 교제하며 매일매일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구하기보다 주님과 사람에게 드리려고 하는 삶... 그렇게 살기를 원한다. 지금까지 주신 것에 감사하면서 살기를 원한다. 부족해서 더 노력하고 더 성취하고자 나를 혹사하고, 남과 비교하고 더 높이 올라가고자 욕망하는 삶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
4. 마침기도
주님, 저는 다식증에 걸려버린 영혼입니다. 끝없이 먹어야 합니다. 먹어도 부족합니다. 늘상 부족합니다.
저의 기도는 밑빠진 독에 물 붙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에게 드리려고하지 않고 받으려고만 하니 채워도 채워도 부족합니다.
주님, 인생의 궤도가 잘못되었습니다. 저는 세상에서 성공하고 성취하고자 하는 것에만 온 에너지와 신경을 썼습니다.
영원을 위해서 사는 삶 되게 하소서. 매일 주님 앞에 나아가서 교제하는 삶 되게 하소서.
라헬과 같이 여기에서 더 무엇인가를 바라고 원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과의 교제로 만족하고 배부르며 충분하다 고백하는 삶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