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내 영상방송을 해주는 KTX나 새마을호를 타게 되면 주로 만화(애니메이션)가 아닌 뉴스나 다큐멘터리, 쇼 프로그램등을 해 줍니다. 그런데 10,20대 같은 젊은 층의 사람들은 애니메이션(만화)를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1004나 #1111같은 운행시간이 오래 걸리는 새마을호 노선에 나루토나 데스노트 같은 애니메이션 방영을 해주면 어디까지 볼 수 있나요? KTX는 길으면 3,4시간 밖에 안걸리니까 제외하고 새마을호의 경우만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루토는 몇화까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데스노트는 22화까지 나왔습니다. 이럴 경우 5시간이 넘는 #1004(부산발 서울행)새마을호에 방영을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04는 데스노트는 다 볼 것 같더군요(5시간이면). 새마을호에서 애니메이션,영화 상영하는것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첫댓글지상파 TV에서 오후 5~6시대에 방영하는 애니메이션의 시청률은 6~8% 정도로 잡히고, 뉴스-쇼는 대체로 20% 내외에 걸리죠. 게다가 나루토는 케이블-위성 방영으로 1% 이하에 해당합니다. (나루토가 20대가 보는 아니메인지는 차치하고) 차내방송에 아니메가 포함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이전에 제안서라도 내밀어볼 계제가 되지 못하죠.
대한민국 자체서 애니메이션 팬이나 매니아들이 일본에 비해서 완전히 미약해서 그렇게 하진 못할거 같습니다..그리고 KTX나 새마을호 10대나 20대 손님만 타는것도 아니고...일본이라면 신칸센에 만화방영하는 일은 있을듯 합니다..팬들이나 매니아계층이 많아서...그리고 열차안에서 하악하악거리면서 보는 오타쿠들은 일본에 있을거 같습니다.
전 오히려 다르게 생각해봤는데요. 비록 100% 다 상영은 안되더라도, 10%나 20%정도와 같이 10~20분 정도의 분량을 방영하는 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코미디 프로그램을 방영할 때도 모든 코너를 다 보여주지 않고 일부 프로그램만 보여주는 경우가 그러하며, 다큐멘터리나 뉴스도 사실 길게 하지 않고 헤드라인만 간략히 보여주는 정도입니다. 대신 나루토와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은...글쎄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그것은 너무 지나치게 깊이 들어간 것이 아닌지...간혹 짱구는 못말려와 같은 애니메이션을 5~10분 정도의 1화만 소개시켜주는 대중성 있는 애니메이션은 가능하겠지만요.
비용은 요즘 LCD 패널 값이 저렴해져서 그리 많이 들지 않을지도..(오히려 교체해야 하는 좌석에 들어가는 비용이 더 나올 듯합니다) 전력 소모도 크지 않고요. 좌석 앞뒤 간격이 좁은 일반실에서는 좀 그렇고 특실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첫댓글 지상파 TV에서 오후 5~6시대에 방영하는 애니메이션의 시청률은 6~8% 정도로 잡히고, 뉴스-쇼는 대체로 20% 내외에 걸리죠. 게다가 나루토는 케이블-위성 방영으로 1% 이하에 해당합니다. (나루토가 20대가 보는 아니메인지는 차치하고) 차내방송에 아니메가 포함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이전에 제안서라도 내밀어볼 계제가 되지 못하죠.
애니메이션을 KTX에서 방영하기에는 아직까지 비주류입니다. 20대 손님만 타는것도 아니고, 20대중에 애니메이션을 KTX에서도 봐야 할 정도로 오타쿠는 적습니다.
덕후열차 궈궈? -_-; 그런건 PMP로 봅시다.
대한민국 자체서 애니메이션 팬이나 매니아들이 일본에 비해서 완전히 미약해서 그렇게 하진 못할거 같습니다..그리고 KTX나 새마을호 10대나 20대 손님만 타는것도 아니고...일본이라면 신칸센에 만화방영하는 일은 있을듯 합니다..팬들이나 매니아계층이 많아서...그리고 열차안에서 하악하악거리면서 보는 오타쿠들은 일본에 있을거 같습니다.
하악하악이나 덕후 그렇게부르는건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그리 달갑지 않은 소리군요. 자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전 오히려 다르게 생각해봤는데요. 비록 100% 다 상영은 안되더라도, 10%나 20%정도와 같이 10~20분 정도의 분량을 방영하는 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코미디 프로그램을 방영할 때도 모든 코너를 다 보여주지 않고 일부 프로그램만 보여주는 경우가 그러하며, 다큐멘터리나 뉴스도 사실 길게 하지 않고 헤드라인만 간략히 보여주는 정도입니다. 대신 나루토와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은...글쎄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그것은 너무 지나치게 깊이 들어간 것이 아닌지...간혹 짱구는 못말려와 같은 애니메이션을 5~10분 정도의 1화만 소개시켜주는 대중성 있는 애니메이션은 가능하겠지만요.
차내의 대형 모니터를 써서 한 가지만 상영하는 것 보다는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를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일정한 요금을 내고 시청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이렇게 하려면 ktx의 원형인 tgv의 제작 컨셉인 경량화에 역행하는 것이 되나요?)
작은 개인모니터 해봤자 한개 몇키로나 한다구요. 쫙 깔아봤자 한 량당 두세 사람 몸무게밖에 안 됩니다. 그정도는 경량화 쉽습니다.
그렇게 하면 돈이.. 후덜덜
비용은 요즘 LCD 패널 값이 저렴해져서 그리 많이 들지 않을지도..(오히려 교체해야 하는 좌석에 들어가는 비용이 더 나올 듯합니다) 전력 소모도 크지 않고요. 좌석 앞뒤 간격이 좁은 일반실에서는 좀 그렇고 특실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전력 소모가 적으니 전기세에서 본전을 뽑을 수도 있겠네요. CRT는 여간 많이 잡아 먹는 게 아니라서
좋은생각이긴 하지만 그 #1004열차에 40대 어른들이 탔다면??ㅋㅋ
실제로 예전에 고속열차에서 가끔씩 톰과제리나 뽀빠이를 해준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럼 어느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애니메이션이라면 원피스나 데스토트 같은 건 지속적으로 시청해야 하기에 별로라고 생각하고 10분 정도 가볍게 볼 수 있는 짱구나 검정고무신 같은 것이 좋을 것 같군요. 이미 3호선에서는 헹복한 동환가? kbs에서 하는 거 상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