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ny Boy
Patti Page
Oh Danny boy, the pipes
the pipes are calling from glen to glen
and down the mountain side
오, 대니 보이
골짜기마다에서 저 산 언저리까지
백파이프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단다
The summer's gone
And all the roses are falling
It's you, it's you must go
And I must bide
여름은 지나고
장미는 떨어지고 있어
넌 떠나야 하는데
난 그럴 수가 없단다
Someday may he come
when all the flowers are dying
And I am dead, as dead I will may be
꽃들이 시들어 가면
언젠가 아들이 돌아올 거야
그리고 난 싸늘히 죽어 있겠지
You'll come and find the place
where I am lying and kneel and say
And I'll be there for me
네가 돌아와 내가 누워 있는 곳에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할테지
내 곁에 있어 주겠다고...
But come you back
when summer's in the meadow
And when the valley's hushed
and white with snow
Yes I'll be here
in sunshine or in shadow
저 초원에 여름이 오면
네가 돌아와 줄까
계곡이 숨을 죽이고
눈으로 뒤덮일 때면 돌아 올까
햇빛이 비추어도, 그늘이 드리워도
난 여기 있을 거야
Danny boy oh Danny boy
I love you so
대니 보이, 오 대니 보이
난 정말 널 사랑한단다
우리가 거의 영국 민요로 알고 있는 <아 목동아>는 수세기 동안
영국의 식민지였던 유럽 서쪽의 섬나라 아일랜드의 민요이다.
<대니 보이>는 아일랜드 시인 F. E. 웨덜 리가 1913년에 쓴 시다.
가사가 붙여지면서 이 노래는 전 세계에 널리 애창되기 시작했다.
<런던데리 에어>는 아일랜드의 슬픈 역사가 어둡게
그림자 지어져 마디마디에 비애가 절절한 곡이다.
또한 아일랜드 민요에 공통된 노스탤지어(nostalgia)가
회한처럼 서려 있는 곡이다.
<대니 보이>의 가사는 사랑하는 아들을
전쟁터로 보내는 어머니의 이야기이다.
우리가 번역해서 부르는 우리말 가사는
‘아 목동들의 피리소리들은 산골짝 마다 울려나오고’로 시작한다.
‘여름은 가고 꽃은 떨어지니 너도 가고
또 나도 가야지’ 로 연결하고 있다.
원 가사를 번역하면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갈 때가 왔다.
나는 기다리겠다.
목장에 여름이 오거든 돌아오려무나
아니면 산골짜기에 눈이 덮이거든
돌아오려무나. 비가 오나 눈이오나
나는 너를 기다리겠다.’의 뜻으로 되어있다.
<대니 보이>란 말을 목동으로 번역되어 있지만
‘대니’는 ‘다니엘’이란 이름의 애칭이다.
이 다니엘 소년의 모델이 누구인지는 확실히 모른다.
더블린의 도서관 직원이었던 제임스 피츠패트릭의 아들이라고도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다니엘 소년은 젊어서 죽었다고 한다.
첫댓글 많이도 듣고 부르면서 지나온 시절에 머무네요,
데니보이 들으면서 기분좋은 아침을 맞이하네요,
시인님 멋진 오늘 행복이가득하세요~^(^
색동이님~
흔적 고맙습니다
아 목동아 로 개사되어
울 학교 다닐때 음악책에 나왔지요
오늘도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하루 잘 보내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베르님~
고맙습니다
고운 밤 되세요
패티페이지 음성은 들을때 마다 언제나 편안하고
좋습니다
해설을 섬세히 올려 주셔서 고맙고 ,
수고 하셨습니다
" 오 데니 보이 "
좀 슬픈 명곡 잘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금송님~
그렇지요
참 좋아하는 가수였답니다
고맙습니다
저녁 맛나게 드시고
남은 오늘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