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손두부

[이광님(광주남구)]

너무 추워서 밖에 못나가고
단백질 보충합니다

손두부 4모 먹음직하게 보였어요

한모를 반모로 반 나누고
흑두부랑 따뜻하게 해서
4년된 묵은지를 김냉에서 내고~

대 쪽은 참기름넣고 볶으고 해서
먹었습니다.

19년도에 담은 김치여요

머리쪽 썰어서 볶았어요

참기름만 넣고 볶았어요

두부를 반으로 나눴어요

박스에 넣고 물 부어서
냉장고에 넣었네요

따뜻하게 뎁혀서
큼지막 하게 썰었네요

참깨와 흑임자 대파 뿌리고
묵은지에 싸서 잘 먹었네요

어제밤 미스트롯3~보면서
준 가수들 노래가락에 맞춰

잘 먹고 즐겼네요

같이 먹은 친구들도
두부가 꼬습다고 좋아했어요

어쩜 미스트롯3
노래가 재미있어서
즐겁고 맛이 많이 좋았겠지요~

무등산 막걸리도 달큼하니
잘 넘어 갔담니다~

[박영숙(경북의성)]

동짓날 팥죽은 안 끓이셨나요?

볶은 묵은지를 이용해서
두부 보쌈처럼
맛나게 즐겁게 보내셨군요?.

[이광님(광주남구)]

그런것도 생각도 못하고 먼 생각했는지
지나갔오~
팥죽은 드셨오?.

[박영숙(경북의성)]

예~
저는 팥죽 끓여서
안방. 건넌방. 주방.
마당 장독대에 한 그릇씩 떠놓은 후
맛나게 먹었습니다.
광님쌤 께서는 동지팥죽을
안 잡수셨으니 나이 한 살 안 먹겠습니다..... ^^

[이광님(광주남구)]

진짜로 좋아해요
나이는 안먹는다 쳐도
육신은 노쇠 해져가요.ㅎ.ㅎ

[박영숙(경북의성)]

육신은 노쇠?....

정답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두부 삼합드셨습니다
두부 묵은지 막걸리는 삼합입니다

[이광님(광주남구)]

뭐 있습니까?.
먹는 즐거움 이상 없어요.ㅎ.ㅎ

[최귀자(경기)]

아그~~^^
군침 넘어가요~~~
19년도 김치가 색이 넘 좋아요
몇년 묵혀서도 먹는다는거 배웁니다
저도 작년꺼 있는데 푹~~ 더 익혀도 되겠네요

[이광님(광주남구)]

강원도 원주 배추여요
19년도 11월에 담은거예요~
안 무르고 아삮해요

[조영진(대구)]

원주 배추는 어디서 구입을 하시는지요?

올해 김장은 절임배추 구매가 실패라서 맛이 영 아닌 것 같습니다.

[이광님(광주남구)]

19년도에 우리 전음방에서 판매 했어요.
올해 김장때 기다려보셔요~

[조영진(대구)]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반찬 만드는 것을 보고 가족분들은 좋으시겠다며 부러워하고 있는 중입니다

[구경분(인천강화)]

오래 묵은 묵은지 빛깔이 어쩜 저리 이쁠까요?^^

[이광님(광주남구)]

배추가 좋으니 이렇게
맛있게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