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동해시에 있는 사랑의 교회에서 말씀증거하였습니다.
박주석담임목사님은
16년전 부산의 대성교회 부목사로 계실때에 알게 된 분이지요.
그 이후로도 지속적인 교제가 있다가 금번에 또 다시 만나게 된 것입니다.
박주석목사님은 성서학자입니다.
영남신학교 헬라어 교수님이시고요, 독일어, 영어. 히브리어, 일본어까지 가능하신 분입니다.
이만큼 언어능력이 되시는 분들 찾기 어렵지요.
성경말씀을 원어와 독일어, 영어, 한국어로 두루 비교분석하시며
읽고 묵상하시는 능력자입니다. 부럽더라구요. ㅎㅎ
3일간 말씀을 전하면서
성도님들과도 많이 정이 들었습니다.
카톡도 오고, 전화도 오고요,,,
이러기가 사실은 쉽지 않습니다.
이곳은 오히려 담임목사님이 성도님들에게
제 전화번호를 알려주시기도 하고 그러시더라구요.
통상 제가 강사로 갔던 교회분들이 제게 연락을 하면
의외로 싫어하는 담임목사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먼저 연락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상담이나 혹은 안부차 연락이 오시면 반갑게 대하지요.
그저 주님안에서 선한 마음으로 교제하면 좋습니다.
단, 소속되어 있는 본 교회를 잘 섬기시면서요....
아무튼 주님의 사랑이 많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
그저 그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