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수업26 늙지 않는 식사법, 노화의 주범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나면 흔히 '세월의 풍파가 느껴진다.'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 풍파의 강도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누구는 폭삭 늙어버리고, 누구는 더 젊어지기도 합니다. 노화의 속도는 무엇을 근거로 달라지는 것일까요?
노화에 대한 연구는 최근 특히 활발합니다. 이전과 관점 자체가 180도 변화했는데, 이제는 노화를 자연현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질병으로 보는 관점입니다. 노화라는 질병을 예방하고 늦추고 심지어 되돌릴 수 있다고 판단하여 지속적인 연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최종당화산물이라고 불리는 독소입니다. 이는 당화와 산화가 합쳐진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당화는 당수치와 깊은 연관이 있는데, 혈중에 당질의 농도가 높으면 피가 끈적이는 상태가 됩니다. 이 독소를 제거해주지 않으면 몸 속이 후라이팬으로 기름진 요리를 한 뒤 설거지를 안 한 것 같은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매우 더러워지는 것이죠. 산화는 활성산소와 연관이 깊습니다. 일정 수준 이상으로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철이 산소를 만나 부식하듯, 피가 흐르는 모든 곳들이 녹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세포에 에너지를 제대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당질 제한 식단을 추천했습니다. 만약 당질 제한식을 제대로 실천한다면 이것만으로도 당화로 인해 만들어지는 독소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과일식단을 추천했습니다. 대부분의 과일에는 몸 속의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연과일식을 실천한다면 이미 몸 속에 축적된 독소를 해독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체내 독소를 줄인다면 세포는 다시 건강해지기 마련입니다.
세포는 당질 뿐 아니라 산소를 공급 받아야 합니다. 지구의 생명체는 산소 없이 살 수 없으니까요. 이 과정에서 산화는 필연적인 현상입니다. 문제는 환경 독소와 스트레스로 인한 과도한 활성산소입니다. 이로 인한 산화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혈중 비타민 농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기를 권장합니다. 일단 과일식을 실천한다면 이것만으로도 비타민 섭취는 어느 정도 충족됩니다. 이와 더불어 '비타민C 메가도스' 기법을 활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메가도스 기법은 고용량 비타민을 주기적으로 섭취하여 혈중 비타민 농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단 것을 좋아하고, 탄수화물에 중독된 사람이라면 일단 인슐린 저항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당화로 인한 노화에 저항하기 위해 당질제한을 추천한 것입니다. 유산소 운동을 특히 많이 하고, 급성과 만성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분들은 산화로 인한 독소를 주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메가도스 기법을 권장했습니다. 나아가 이 둘 모두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추천하는 것이 바로 자연과일식입니다.
어른의 건강한 식습관으로 강렬하게 추천하는 식단이 1일 1식 + 과일간식인 이유가 조금 더 이해되시나요? 먹는 횟수와 양을 줄이면 그것만으로도 살이 빠지고, 젊어지며, 활력이 생깁니다. 중간 중간 자연과일을 올바로 섭취한다면 당화와 산화를 잡고 당독소를 디톡스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소개해드리는 정보 중 힌트를 얻으셔서 독성 식습관에서 자유로워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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