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2년 12월 4일(주일) #338>
*오늘의 읽을 말씀 : 베드로전서 1장~5장
박해 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편지
*묵상자료
1. 베드로전서는 어떤 책인가?
베드로전서는 그 시대에 온 세상에 퍼져서 격렬한 박해를 당하고 있던 신자들에게 사도 베드로가 보낸 편지이다. 베드로는 그 누구보다 박해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한 것 때문에 매를 맞고 위협당하고 형벌을 받고 감옥에 수감되기도 하였었다. 그는 소망을 잃지 않고 인내하면서 큰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는 승리의 삶을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산 소망에 대한 이 지식은 전해야 할 메시지였고 그리스도의 모범은 우리가 따라야 할 본이었다.
박해의 시간이 오래 갈 수록 베드로는 실제로 기뻐할 때라고 밝히고 있다. 그는 구주께서 그들을 위해 고난을 받으셨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을 받는 것을 특권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구약의 율법과 선지자에 대한 베드로의 친밀함은 그로 하여금 메시아, 곧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사역에 비추어 여러 구약의 구절들을 설명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는 베드로전서 1장 16 절에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는 레위기 11장 44절을 인용한다. 그러나 그는 서언에서 거룩은 율법을 지킴으로써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여되는 은혜라고 설명하고 있다(13절). 더욱이 베드로는 이사야 28장 6절과 시편 118편 22절의 "머릿돌"을 언급하며 그 머릿돌은 유대인들이 불순종과 불신앙으로 거절한 그리스도를 지칭한다고 설명한다. 죄 없는 그리스도를 가리키기 위해 구약 구절들이 추가로 인용되었고(벧전 2:22 / 사 53:9) 축복을 가져오는 하나님의 능력을 통한 거룩한 삶에 대해 훈계할 때도 구약을 인용한다(벧전 3:10, 시 34:12-16; 벧전 5:5; 잠 3:34).
그리스도와 일치되는 한 가지 방법은 그분의 고난을 나누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거룩한 척하는 사람들”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로부터 오는 모욕과 비방을 견디어야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겪으셨던 고난과 비교할 때 매우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 세상과 사탄이 우리를 해치려 할 때, 우리가 진리로 알고 믿는 것을 위해 물러서지 말고 담대하게 서서 투쟁할 것을 베드로 사도는 우리에게 명하고 있다.
https://youtu.be/IC1ULEix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