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m 이하 갑상선암 수술할까? 지켜볼까?] 암에 걸렸다고 하면 덜컥 겁부터 나지만 갑상선암은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좋아 ‘착한 암’, ‘거북이 암’이라는 별명이 있다. 1cm보다 작은 갑상선 유두암은 발견 즉시 수술하지 않고 지켜보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그런데도 갑상선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고 수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갑상선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갑상선암에 대한 의문들을 풀어보고 수술과 관찰이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환자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