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아, 올해는 혼자 할 수 있는 건 스스로 해보기로 했지요. 집안일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여기 사진 보면, 소망이가 작년에 계절이 바뀔 때 옷정리도 했고, 세움 언니랑 휴지통 비우고 분리수거도 하고 왔지?”
“네!!”
“올해도 옷정리도 스스로하고, 집 안 청소도 잘 할 수 있을까?”
“네!!”
“그리고 소망이가 혼자서 건조기는 돌릴 수 있으니 선생님이랑 세탁기는 같이 돌리고,
건조기는 세탁이 다 마무리되면 혼자서 돌려주면 좋겠어요. 가능할까?”
“네~”
“그래요! 올 한해도 잘 지내봅시다~ 스스로 해보는 소망이 기대해 볼게!”
(끄덕)
세탁기 사용은 혼자 하기에 아직 어려움이 있지만, 건조기는 작동할 수 있다.
건조기가 생기니 빨래는 자연스럽게 전소망 양 혼자서 하는 일이 되어간다.
세탁기에서 빨래가 다 끝나면, 세탁물을 꺼내 빨래통에 담는다.
빨래를 건조기로 옮기고 작동시킨다.
건조기 사용 후에 건조기 물통에 있는 물을 버리고, 옷장에 옷 정리를 한다.
집안일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점점 많아지고 있다.
작지만 큰 변화다.
2023년 1월 18일 수요일, 이다연
소망 양은 전자기기. 가전을 잘 사용할 줄 아는 강점이 있죠.
빨래 널기가 힘들지만 건조기는 잘 사용해서 기계를 이용하는게 소망 양에게는 자연스럽네요. 김정현.
작지만 큰 변화, 이를 발견하고 세워가고 해석하는 일이 사회사업가에게 중요하지요. 더숨.